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포리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6-09-29 18:21:25

추노를 본방송 때 잠깐잠깐식은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진 않았습니다.

우연히 임재범 노래 "낙인"(추노 주제곡이죠) 듣다가 생각나서 1회부터 봤는데

지금 봐도 영상이 멋지고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짐승남 남자들-장혁이 맡은 이대길, 최장군,왕손이 의 구릿빛 남성적인 몸이

 멋지고 송태하 역의 오지호(원래 오지호처럼 눈 쌍꺼풀 진하고 짙게 생긴 타입 좋아하지 않아요)

 가 우직하고 묵직한 남자를 아주 잘 연기했네요~~

 

  가을이 내린 억새풍경과 전국의 산하가 아름답고

  그 풍경 속에서 살아 숨쉬는 민초들의 애환과

  마당놀이같은 감칠 대사들, 무장들의 멋진 칼 액션연기,

  추노꾼들의 멋진 액션연기, 임재범의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10회까지 봤는데, 몰아서 곧 다 볼 예정인데 그 당시 묵직한 남성드라마로 남성팬들도 많았고

  멋진 남자들이 대거 출연하기에 여성팬들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IP : 58.125.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o
    '16.9.29 6:31 PM (110.70.xxx.3)

    전 원래 드라마 잘 안봤는데, 추노 할 때 휴직중이라 여유 있게 챙겨봤어요.
    거기서 조진웅을 발견했지요. ^^

  • 2. 김지석이
    '16.9.29 6:4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까부는게 잘 어울리는걸 거기서 알았죠
    오지호 잘생긴거 몰랐는데 거기서 띠용
    요즘 수퍼맨보면 전혀 매력없고 ㅠ
    돼자룡!!!!은 진리에요

  • 3. 원글
    '16.9.29 6:55 PM (58.125.xxx.116)

    장혁이 추노로 선풍적인 인기 얻고 나선 똑같은 연기 계속한다는 글도 봤는데,ㅋㅋ 이 드라마에선 그야말로
    장혁의 그 당시 최고의 인생연기를 선보였네요. 애증이 서린 그 이글이글하는 눈빛.....

    오지호는 정말 멋진 남성캐릭터를 맡아서 멋진 남자란, 멋진 무장이란 이런 것이다~~ 한껏 보여줬어요.
    무장옷 입고 칼 액션씬 하는 것도 너무 멋있고 차분하면서도 항상 담담한 눈빛도 멋져요.

    최장군, 왕손이, 이정록, 조진웅, 성동일 멋진 조연들이 너무 많았네요.
    남성적이면서도 민초들의 날것같은 숨결이 느껴지고 애절한 멜로까지....

    근데 옥의 티라면 사람 죽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드라마 장르상 어쩔 순없지만)

  • 4. ...
    '16.9.29 7:06 PM (39.121.xxx.103)

    전 거기에 조진웅씨가 너무 멋져서....^^
    여주인공이 옥의 티였죠..

  • 5. 55
    '16.9.29 7:34 PM (58.229.xxx.136)

    민폐 언년이만 아니면 몇번이고 더 보고 싶은 명작이죠..
    작가가 남자들한테만 너무 몰아주느라 언년이를 민폐형 여주로 만들어서리..
    언년이만 보면 짜증이 나서... (오죽하면 검색어에 민폐언년이 ㅋㅋㅋ)

    장혁, 오지호, 성동일... 너무 멋진 연기 보여줬어요~ ost도 멋지고...

  • 6. dm
    '16.9.29 8:23 PM (211.109.xxx.170)

    저도 언년이 때문에 보다 포기. 그리고 보면 여주가 드라마 시청 여부를 굉장히 많이 결정하는 것 같아요. 뽀얀 얼굴로 쫓기는 그 모습이 아직도 짜증..

  • 7. 원글
    '16.9.29 8:38 PM (58.125.xxx.116)

    저는 언년이도 볼 만하던데요? 작가가 남성캐릭터들에만 신경쓰고 여성캐릭터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놔두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화제가 될 만큼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언년이 때문에 여러 남자 죽긴 했지만, 원래 뛰어난 미인은 탐내는 남자들도 많고 주위에 치정이나 애정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아요.

  • 8. ...
    '16.9.29 9:02 PM (180.158.xxx.212)

    전 성동일 완전 다시 보게된 드라마였어요.
    이빨 꺼멓게 칠하고 나와서 명연기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77 이 준기가 출연한 대표로 볼만한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려요 17 뒤늦게.. 2016/09/30 1,558
602376 나이들수록 다리가 굵어져요...ㅠ 6 ... 2016/09/30 3,798
602375 서울시는 달랐다! 서울지하철 노사합의 타결! 14 bluebe.. 2016/09/30 1,886
602374 지금 한국을 발칵 뒤흔들고 있는 여자 7 ... 2016/09/30 5,228
602373 메르비 엔블리 써보신분 계시나요?? 4 아가 2016/09/30 5,645
602372 빡치는 교육부 국감 최순실 딸 3 moony2.. 2016/09/30 1,969
602371 의대 졸업후 조교수 될때까지 기간 아시는분 있나요? 6 ... 2016/09/30 3,219
602370 요즘 수목 전성기: 공항 가는 길 괜찮아요 2 :) 2016/09/30 1,418
602369 공부 잘하는 아이를 싫어하는 선생님 17 ... 2016/09/30 3,883
602368 82님들.. 도와주세요.. 8 ... 2016/09/30 769
602367 여자를 만만하게 취급하는 남자는 남자 인격 문제인가요? 7 .... 2016/09/30 2,094
602366 급질)강아지가 누런설사를 자꾸해요ㅠㅠ 2 어떡하죠? 2016/09/30 648
602365 자식들이 진짜 하나같이 안풀리는건 부모탓일까요 35 제목없음 2016/09/29 19,803
602364 진주목걸이 선물을 받았는데 맘에 안들어요ㅜ 9 2016/09/29 2,937
602363 쌀국수 집에서 잔치국수처럼 할때요 1 ㅇㅇ 2016/09/29 868
602362 30대 초반.... 간호대 넣었어요. 27 직업 2016/09/29 7,474
602361 보틀 기획한거 고복실 7 본부장이 2016/09/29 1,700
602360 천안에 아파트 분양받는거.. 3 .. 2016/09/29 1,976
602359 빡치는 문체부 국감 최순실 뒷이야기 3 moony2.. 2016/09/29 1,293
602358 팝송제목 찾아주세요. 3 너무 궁금 2016/09/29 569
602357 변비걱정없이 감 실컷 먹어보고 싶어요 9 단감 2016/09/29 1,311
602356 냉장고에서 구슬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3 2016/09/29 5,693
602355 헌재 재판관들의 생각? 2 ..... 2016/09/29 448
602354 고등 힘든아이 어찌 키울까요? 6 어찌할까요 2016/09/29 2,059
602353 피아노 학원 원장샘 경력은 묻기가 참 거시기한듯해요. 4 vldksh.. 2016/09/2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