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상 가장 잘못된 판결 2제

헌제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6-09-29 16:36:54

1.  이화여대생에게 꼬임에 빠져 국가와 민족에게 무한봉사한 청년군인 가산제 폐지

2.  사법시험 역사속으로.."사시 폐지 기본권 침해

헌재 재판관 5대 4,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 합헌 결정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청구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관은 "로스쿨 제도를 통해 양성되는 법조인이 사시를 통해 선발된 법조인보다 경쟁력 있고 우수하다고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출신 계층이나 가치관의 다양성 등과 관련해서는 로스쿨 제도가 사시 제도를 따라오지 못하므로 수단의 적절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시를 존치하는 것이 로스쿨의 법조인 양성에 관한 독점적 지위에 따른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선의의 경쟁을 일으키게 돼 국민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 재판관도 "사시와 로스쿨 제도는 양립할 수 없는 제도가 아니고 법조인 양성제도로서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어 어느 하나의 제도가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두 제도의 장점을 살려 서로 경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게 하는 것이 국민의 권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이들 재판관은 "사시 폐지로 로스쿨에 진학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입는 불이익은 사시 폐지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 못지않게 중대하다"며 "해당 조항은 청구인들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당 조항에 의해 사시가 폐지되고 그 결과 로스쿨만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며 "법조인 자격의 취득에 있어 경제력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고 이는 사시 폐지라는 규범적 상태의 변경으로 발생한 차별로 단순히 사실상의 차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없는 만큼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제 조선시대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되겠구나 세습 세습 또 세습 ...

IP : 125.129.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9.29 4:38 PM (122.40.xxx.105)

    동의 합니다.

  • 2. 근데
    '16.9.29 4:44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건 다시 복구할수는 없는건가요?
    제도가 불합리하면 다시 수정해서 입법화 할수 있지 않나요?..
    우리실정에 로스쿨은 정말 노무현대통령께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 3. ㅡㅡ
    '16.9.29 4:52 PM (223.33.xxx.231)

    김형준 우병우 홍만호 사건만 봐도 노통이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시 있어서 누구나 시험보고 합격할 수 있으면 뭐하나요. 특정 라인이 독점하는데.

  • 4. ......
    '16.9.29 4:54 PM (221.164.xxx.72)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정권 바뀌고 나니 거꾸로 권력의 세습이 되어 버렸죠...
    기득권 세력들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 한거죠.
    대학입시의 수시제도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도입취지는 좋았는데, 문제점이 드러나면 그 취지에 맞게 보완을 할 세력이
    없어지니, 기득권에게 유리하게만 변질되는 것이죠.

  • 5. 로스쿨이
    '16.9.29 4:54 PM (211.223.xxx.45)

    되면 특정라인이 독점 안하고요?;;;
    거긴 입학부터 독점인데.

  • 6. +++
    '16.9.29 5:51 PM (211.208.xxx.121)

    다시 헌소제기하면 기회는 만들어질 수 있긴 하죠

  • 7. ...
    '16.9.29 5: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 이딴 거짓말은 왜 하나 모르겠어요.
    로스쿨 처음 나올때부터
    로스쿨 가면 세습된다고 안된다고 다들 반대했던거예요.
    지금상황을 예측못했다고 우기시려는가본데 그때 자료 좀 찾아보세요.

  • 8. 거짓말 그만해
    '16.9.29 5:59 PM (118.176.xxx.202)

     ......

    '16.9.29 4:54 PM (221.164.xxx.72)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정권 바뀌고 나니 거꾸로 권력의 세습이 되어 버렸죠...
    기득권 세력들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 한거죠.
    대학입시의 수시제도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도입취지는 좋았는데, 문제점이 드러나면 그 취지에 맞게 보완을 할 세력이
    없어지니, 기득권에게 유리하게만 변질되는 것이죠.


    ===========================


    참여정부가 권력의 해체를 위해 만들었는데,

    => 이딴 거짓말은 왜 하나 모르겠어요.
    로스쿨 처음 나올때부터
    사시폐지하고 로스쿨 가면
    그들만의 리그에서 세습된다고 다들 반대했던거거든요!!!!!!!!.
    지금상황을 예측못했다고 우기시려는가본데 그때 자료나 좀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71 프라다 사피아노 이젠 무거워서 못들겠어요 7 ㅇㅇ 2016/10/02 4,897
603170 자수가 놓고 싶어요 3 자수 2016/10/02 1,112
603169 일요일예능 전멸~ 11 넘한다 2016/10/02 3,570
603168 무기력한 부모밑에서 성장한분들 계신가요?? 18 ........ 2016/10/02 6,523
603167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 6 축의금 2016/10/02 1,616
603166 짜게 먹으면 소변양이 늘어나나요 4 짭잘 2016/10/02 1,760
603165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24 부부싸움 2016/10/02 4,664
603164 아 참~ (설거지팁) 1 공생 2016/10/02 1,687
603163 질투의 화신..8회,9회..넘 잼나요 9 우왕 2016/10/02 1,929
603162 85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치매 할머니와 식물인간 아들 6 2016/10/02 2,287
603161 싫은 티..는..어떻게 하는걸 말하는건가요?? 3 ........ 2016/10/02 1,573
603160 오바마 아버지는 케냐에서 2 ㅇㅇ 2016/10/02 1,955
603159 분당에서 마포까지 애기데리고 가야하는데요~ 10 엄마 2016/10/02 1,575
603158 비가 무섭게 오는데 피자 시켰어요 2 ..... 2016/10/02 2,319
603157 82님들 대단해요. 인정! 6 ..... 2016/10/02 2,148
603156 고2아들 자퇴한다고해서 전학 3 아ㅇ 2016/10/02 2,969
603155 다 아는 빨래팁 12 공생 2016/10/02 6,424
603154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11 ㅇㅇ 2016/10/02 4,595
603153 미세먼지 있나요? 2 2016/10/02 539
603152 딱히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7 ..... 2016/10/02 2,780
603151 빗소리 듣기 좋네요 10 ,, 2016/10/02 2,018
603150 칼국수면 뭐가 제일 맛나나요 9 시판 2016/10/02 2,460
603149 지금 조개 잡으러 가도 될까요~ 2 음.. 2016/10/02 617
603148 청소팁 3 공생 2016/10/02 1,558
603147 고만 한경이 1년전 까발린 미르재단 2 우얄꼬 2016/10/02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