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게 있어 밥이란?

ㅇㅇ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6-09-29 15:06:11
제게 있어 밥은
다른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

뜨거운 삼겹살을 상추에 쌈장 그리고 밥이 있어야 맛있고
(쌈장 없이는 먹을 수 있지만 밥이 없으면 못 먹음)
맛있게 담가진 김장 김치도 밥이 있어야 맛있고
온갖 산해진미도 밥이 없으면 두 번 이상 먹기가 싫어진다.
결국 밥을 적게 혹은 아예 먹지 말란 얘기는 음식을 포기하란 얘기.

밥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국수류, 떡볶이.
비싼 뷔페를 가도 김밥, 초밥을 결코 건너뛰지 못함.
결론은 나는 탄수화물의 중독?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121.168.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9 3:10 PM (122.128.xxx.16)

    밥예찬하시고 밥끊는법을 왜물어요? ㅋㅋ

  • 2.
    '16.9.29 3:16 PM (183.104.xxx.174)

    저도 밥순이예요
    밥만 좋아해요
    고구마 감자등 다른 탄수화물 안 좋아해요
    빵도 특히 떡은 싫어해요
    입맛 없을 땐 폭폭 삶아서 그냥 명란젓 창란 같은 젓갈 얹어 먹어도 맛있고
    갓 지은 흰 밥에 스팸에 김치 면 세상 부러울 거 없고
    간장게장 같은 밥 도둑 좋아 합니다
    흰밥은 제게 힐링이고 사랑 입니다

  • 3. ㅎㅎㅎ
    '16.9.29 3:18 PM (175.209.xxx.57)

    영혼의 안식처. 모든 식사의 마무리. ㅠㅠ

  • 4.
    '16.9.29 3:21 PM (183.104.xxx.174)

    그쵸 그쵸 윗님
    맞아요 모든 식사의 마무리
    고기를 먹어도 된장에 밥을 먹어줘야 하고
    감자탕 부대찌개 낚지볶음 등등등 모든 메뉴는
    그 메뉴보다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이 최고 맛있어요
    전 감자탕도 부대찌개도 낚지볶음 안 먿어도 되요
    뒤에 먹는 볶음밥만 먹어도 좋아요..^^
    어제도 오리불고기 먹으러 가서
    오리불고기는 몇 젓가락 안하고
    볶음밥 에 힐링 했어요

  • 5. ....
    '16.9.29 3:22 PM (58.227.xxx.173)

    내게 있어 밥이란... 내가 참 잘 하는 것! ^^

    애들이 엄마 밥맛이 최고래요. 요샌 남편 때문에 100% 현미에 잡곡인데도 왜케 달고 맛있는지~~ ㅎㅎ

  • 6. 세끼니
    '16.9.29 3:36 PM (121.178.xxx.47)

    제게 밥은 목숨줄이에요.
    환자가 가장 중하게 생각해야하는게 먹는 것 특히나 끼니죠.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 7. 잘될거야
    '16.9.29 3:44 PM (211.244.xxx.156)

    너무 맛있어서 싫어요 밥ㅜㅜ

  • 8. ...
    '16.9.29 4:03 P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

    갈등과 쾌락의 결정판
    너무 오버했나?

  • 9. ..
    '16.9.29 4: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한수저를 먹어도 밥을 먹어야 식사가 마무리 된 느낌.

  • 10. 그야 그렇지만
    '16.9.29 5:14 PM (121.161.xxx.86)

    과도한 밥 섭취로 췌장이 혹사당하다가 탈나는걸 생각하면 절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럼 또 덜먹게 되더라고요
    비만의 주범이자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60 백남기선생님 강제부검 ...최순실게이트 덮으려는 의도 3 .. 2016/09/29 699
602259 요즘 신발 뭐 신으세요? 운동화 빼고...샌들 벗기 싫으신 분?.. 10 마음을 나눠.. 2016/09/29 3,324
602258 운좋게 살아남아 ‘여혐’에 맞서는 여자들 8 오오 2016/09/29 1,276
602257 50 전후 분들 동창들 만날 때 옷차림 어떻게 하고 나가시나요?.. 4 질문 2016/09/29 3,686
602256 주택청약저축 질문 좀 드립니다. 4 ........ 2016/09/29 1,803
602255 과자만 끊었는데 2키로 빠짐 2 ㅇㅇ 2016/09/29 2,332
602254 삼성 통돌이 세탁기 폭발로 미국서 집단소송 예정 17 에휴 2016/09/29 4,571
602253 질투의 화신이 갑자기 재미없어졌어요!!!! 23 내마음나도몰.. 2016/09/29 5,907
602252 최근 집 보러 간 사람이예요. 18 웃겨 2016/09/29 18,762
602251 피아노학원들 조율좀 하고 레슨했으면.. 1 강아 2016/09/29 1,026
602250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8 포리 2016/09/29 994
602249 중국에서 석사하신 분 계신가요 2016/09/29 411
602248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16/09/29 1,085
602247 [속보]경찰, 부검 위해 백남기 유족에 협의 공문 발송 9 경찰부검 2016/09/29 1,542
602246 질투의화신 보다가 배꼽 빠질뻔 했어요 ㅋㅋ 6 너무웃겨 2016/09/29 2,927
602245 무슨 약을 바를까요? 1 자국 2016/09/29 279
602244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나서주셨으면.... 10 ㅇㅇ 2016/09/29 1,147
602243 과장이 대리를 부를때.. 15 궁금~ 2016/09/29 2,472
602242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통증있는데요,통증의학과 가도 1 되나요? 2016/09/29 1,517
602241 여동생한테 서운한마음이 드는데 제가 속좁은가요? 10 서운 2016/09/29 3,059
602240 자꾸 우리 남편이 보너스를 안가져 오는 거라는 동네친구 13 메롱메롱11.. 2016/09/29 4,811
602239 박주민의원 보좌관 트윗.. 13 감사합니다... 2016/09/29 2,766
602238 결혼 후 직장에서의 모습 1 여성 2016/09/29 1,180
602237 목안 이물감때문에 고통스러워해요 21 왜그러는지 2016/09/29 4,702
602236 [단독][국감]원전도 ‘위험의 외주화’…사고 사망률, 하청업체가.. 4 후쿠시마의 .. 2016/09/29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