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도 아파트이야기

도돌이표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6-09-29 10:45:40

2003년 은마가 3억일때 사촌이 사라고했음

그때 집이 없엇음

현금은 가지고 있었어요

그당시 이민 갈마음으로 집은 안산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물론 그전에 주식으로 몇억 잃었고 남은 돈이 조금 있었죠

근데 계속 아파트들이 오르는 겁니다

속병날려고했고 2005년에 7억에 살려고했는데 계약 당시 오천을 더 부르더군요

그냥 계약했어요

살려고 맘 먹은거 그냥 산거죠

그게 14억까지 찍더군요

전세 주고 있었구요

그러더니 9억인가 8억오천까지 떨어지고 전세값은 올라서 5억에 주고 있고요

10억에 팔까하다가 현금 있어봤자 더디 둘때도 없고 강북에 직장관계로 전세사는거 불만없고

집은 그냥 강남에 가지고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 킾했어요

속으로 다시한번 13억오면 팔고 기다렸다 또 사야지했는데 지금이 그시가 온건데 또 팔아야하나 그냥 가지고 있어야하나 고민되네요

딱히 현금 있어봐야 쓸때도 없고 은행에 저금 10억있는거랑 합쳐서 꼬마 건물 대출받아 살까하다가도 그거 관리도 무섭고

이렇게 밍기적 거리다가 또 떨어질텐데 왜 결심대로 안되는지

이게 사람 심리 인건지,,,,

IP : 121.130.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10: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거긴 재건축 얘기 아직 없어요???
    조합은 결성했나요???

  • 2. ㅇㅇ
    '16.9.29 11:07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재건축 힘들겁니다.
    초고층으로 지어야 그나마 이익을 볼텐데
    청실처럼 분담금이 많을거고요.

  • 3. 저희
    '16.9.29 11:30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시댁 큰아버님이 13억 할 때 파시고 나오셨어요.
    연로하셔서 향후 부동산 수익 같은거 생각도 안하시고
    수지에 아파트 사서 이사하고 남은 돈으로 넉넉한 노후를 보내고 계셔요.
    막상 은마에 사셨던 분은 주차하기도 힘든 낡은 아파트 살다가
    깨끗한 새아파트 오니 너무너무 좋다 하시네요.

  • 4. 너무
    '16.9.29 11:39 AM (116.125.xxx.82)

    올라서 사려는거 포기했어요.

  • 5. ...
    '16.9.29 11:42 AM (130.105.xxx.239)

    다 심리전이에요 ㅠㅠ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투자하는건 다 그렇더라고요.
    오를때는 신나죠. 내릴때는 올랐을때 못 팔아서 괴롭고 속상해요.
    다시 오르면 고점에서 팔아야지~하죠. 그런데 전고점 회복하면 워낙 분위기 좋을때니 더 오를거 같죠.
    팔고 내려가면 살거 같아도 내려가면 더 내려갈거 같고...참 어려워요.
    그런데 2008년 같은 리먼사태 안 나면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거기에 동의하시면 팔면 안되고 동의 안되면 그동안의 수익 생각하고 파심 되고요.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팔기 전에는 결국 사이버머니니까요.
    재건축 같은 경우엔...특히 은마는 위치가 좋긴 하지만 재건축을 보는거라 서울시나 정부의 재건축 정책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더 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69 맘이 아프고 쓸쓸할때 5 소금한가마니.. 2016/09/29 1,718
602368 미국 사시는 님들 옷 브랜드 좀 여쭤볼께요. 3 2016/09/29 1,043
602367 우리집에도 루이가 살아요 1 나?복실이 2016/09/29 1,831
602366 펌-내가 집을 산 이유 3 2016/09/29 1,982
602365 자궁암 출혈은 선홍색인가요? 6 2016/09/29 3,679
602364 질투의 화신..지금 저게 재밋는건가요? 21 2016/09/29 7,189
602363 쇼핑왕 루이 정말 잼나요 ㅋㅋㅋ 19 쇼핑왕은 나.. 2016/09/29 4,630
602362 윤전추는 어디로 사라졌나. 1 ㄴㄴ 2016/09/29 997
602361 성당다니시는분 레지오요 6 명칭 2016/09/29 1,692
602360 30대중반 유부녀입니다..다들 외로우신가요? 13 30대중반 2016/09/29 8,917
602359 피아노교습소 카드결제 5 d 2016/09/29 2,618
602358 중국, 사드 최종 부지 선정 임박하자 반대 입장 재확인 후쿠시마의 .. 2016/09/29 302
602357 썰렁해서 보일러 켜고 싶은데..저만그런가요? 4 ... 2016/09/29 976
602356 아만다 사이프리드 ...왜이렇게 늙은 건가요. 13 ㅜㅜ 2016/09/29 5,905
602355 윗집에서 나는 웅~~하는소리 원인이 뭘까요 16 ss 2016/09/29 8,080
602354 무료 티비다시보기 좀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6/09/29 3,279
602353 사법고시가 폐지 되다니..전 화가 나네요.. 27 행복한생각 2016/09/29 4,898
602352 초등고학년 원어민 회화과외 교재나 수업방법 추천해주세요 1 원어민 2016/09/29 671
602351 최유라쇼 구스 2 혹해요 2016/09/29 2,668
602350 아이브로우 브러쉬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궁금 2016/09/29 1,386
602349 자레라는 병 아세요? 2 혹시 2016/09/29 1,202
602348 집에서 떡만들기 잘안되네요 10 떡순이 2016/09/29 1,810
602347 김하늘씨 이쁘네요 7 rhdgkd.. 2016/09/29 2,789
602346 이 학부모님. 제게 평소 불만 쌓이신건지 궁금한데 물어볼수가. .. 17 궁금해요 2016/09/29 4,319
602345 기미 없애는 방법은 레이저가 가장 좋은가요? 9월 2016/09/29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