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고충 아들에게 얘기했더니

고놈참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6-09-28 21:06:47
고3아들인데요
엇그제 이런저런 얘기하다 관리자가 갈궈서 힘들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관리자는 20대후반미혼 저는 40대 아줌마
아들이 듣더니
엄마 음식은 엄마가 훨씬 잘하잖아요
음식갖고 논하면 그관리자도 할말없어요라고하네요 ㅎ
물론 회사업무에 너 나보다 음식잘해? 이러는거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 아는데
이자식이 엄마 회사일은 좀 못해도 집안일 노하우는
지적질하는 그관리자보다 한수위잖아
너무 기죽지마세요 라는 뜻으로 말해준거라
확 위로가 되더라고요
IP : 211.36.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8 9:07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듣는 저도 위로가 되는데요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2. 와우
    '16.9.28 9:09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엄마 위로해주는 아들 듬직하네요.

  • 3. 에이구
    '16.9.28 9:10 PM (175.126.xxx.29)

    글만봐도
    20대후반 남자 얼마나 싸가지 없을지....
    마트쪽인가봐요?

    근데 윗대가리가 갈구면정말 답이 없던데.....

    저도 울면서 다녀본적이 있어서..
    한번 찍히면...아무리 내가 어떻게 잘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 4. ***
    '16.9.28 9:10 PM (121.143.xxx.117)

    그 아들 참 사랑스럽네요.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하나 봐요.^^*
    좋으시겠어요.

  • 5. ...
    '16.9.28 9: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엄마 기 살려주려는 마음이 훌륭하네요

  • 6. 요즘
    '16.9.28 9:13 PM (101.181.xxx.120)

    아들들 참 다정해요. 그쵸?

    남의 아들인데도 참 예뻐요. ㅎㅎ

  • 7. ㅋㅋ
    '16.9.28 9:36 PM (175.116.xxx.236)

    마음씀씀이가 참 곱고 예쁜아들^^

  • 8. ,,,
    '16.9.28 9:50 PM (39.119.xxx.185)

    저도 남의 아들인데.. 참 예쁘고..
    엄마 미소 지어 지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아들 있으면 피곤이 확 날아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66 한겨울에도 한강공원 매일 나가보신 분! 5 운동 2016/09/29 644
602165 접촉사고 수리금으로 월차비 어떻게 계산해야 하나요 2 david 2016/09/29 397
602164 무료재능기부한다고 집 찾아오는 사람들 6 도와주세요 2016/09/29 1,442
602163 오피스텔 살까 하는데 평택거랑 건대쪽거랑 어디가 나을까요? 2 월세 2016/09/29 1,356
602162 아이 교육에 도움되기 위해 엄마가 배워두면 좋은것 알려주세요 4 초보맘 2016/09/29 997
602161 영란법으로 출산율 올라갈 듯 9 아이없는 나.. 2016/09/29 2,362
602160 청와대와 전경련.. 자발적 모금이라더니..기업에 독촉장 4 미르재단 2016/09/29 609
602159 등본 은행에 주고 왔는데 괜찮나요? 2 가을 2016/09/29 666
602158 목동에 여드름 치료 잘 하는 피부과 아시는 분~~?? 1 청춘 2016/09/29 778
602157 지금까지 커피 몇잔 마셨나요? 10 날씨탓 2016/09/29 1,795
602156 허드슨강의 기적 3 ... 2016/09/29 1,027
602155 이런 대출도 있나요? 5 대출 2016/09/29 775
602154 카톡 선물하기 휴대폰결제 안되나요? 4 .. 2016/09/29 784
602153 중1 아들 어째야 할까요? 13 내가 미쵸... 2016/09/29 3,070
602152 드림렌즈에 관해 아시거나 자녀가끼는 분들 봐주세요.. 15 아넷사 2016/09/29 2,402
602151 걷기운동 두달째... 4 걷기운동 두.. 2016/09/29 5,500
602150 잠실 대단지 같은 경우 노후화 되면 어떻게 될까요? 7 궁금해요 2016/09/29 2,320
602149 화장품 비싼거 쓰니 피부가 좋아지네요 22 역시 비싼게.. 2016/09/29 7,659
602148 좋은 화장품ㅡ프레* 4 장미향 2016/09/29 977
602147 박트로반은 왜 품절이 안풀리나요? 12 ?? 2016/09/29 4,816
602146 칭찬에 인색한 사람.. 21 ... 2016/09/29 5,436
602145 백남기농민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서울대재학생의 글.. 6 페북링크 2016/09/29 1,160
602144 무쇠 후라이팬을 샀어요 9 맛있다 2016/09/29 2,678
602143 지역까페에 저렴하게 내놨는데 안팔리는 이유가 7 2016/09/29 1,622
602142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들, 끊는게답인가요? 12 외톨 2016/09/29 1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