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고충 아들에게 얘기했더니

고놈참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6-09-28 21:06:47
고3아들인데요
엇그제 이런저런 얘기하다 관리자가 갈궈서 힘들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관리자는 20대후반미혼 저는 40대 아줌마
아들이 듣더니
엄마 음식은 엄마가 훨씬 잘하잖아요
음식갖고 논하면 그관리자도 할말없어요라고하네요 ㅎ
물론 회사업무에 너 나보다 음식잘해? 이러는거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 아는데
이자식이 엄마 회사일은 좀 못해도 집안일 노하우는
지적질하는 그관리자보다 한수위잖아
너무 기죽지마세요 라는 뜻으로 말해준거라
확 위로가 되더라고요
IP : 211.36.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8 9:07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듣는 저도 위로가 되는데요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2. 와우
    '16.9.28 9:09 P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엄마 위로해주는 아들 듬직하네요.

  • 3. 에이구
    '16.9.28 9:10 PM (175.126.xxx.29)

    글만봐도
    20대후반 남자 얼마나 싸가지 없을지....
    마트쪽인가봐요?

    근데 윗대가리가 갈구면정말 답이 없던데.....

    저도 울면서 다녀본적이 있어서..
    한번 찍히면...아무리 내가 어떻게 잘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 4. ***
    '16.9.28 9:10 PM (121.143.xxx.117)

    그 아들 참 사랑스럽네요.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하나 봐요.^^*
    좋으시겠어요.

  • 5. ...
    '16.9.28 9: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엄마 기 살려주려는 마음이 훌륭하네요

  • 6. 요즘
    '16.9.28 9:13 PM (101.181.xxx.120)

    아들들 참 다정해요. 그쵸?

    남의 아들인데도 참 예뻐요. ㅎㅎ

  • 7. ㅋㅋ
    '16.9.28 9:36 PM (175.116.xxx.236)

    마음씀씀이가 참 곱고 예쁜아들^^

  • 8. ,,,
    '16.9.28 9:50 PM (39.119.xxx.185)

    저도 남의 아들인데.. 참 예쁘고..
    엄마 미소 지어 지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아들 있으면 피곤이 확 날아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75 원가족이랑 과하게 사이 좋은 남자 Weare 13:11:41 1
1773374 집사님들 초보 13:08:15 34
1773373 키스는 괜히 해서 보는데 가을 12:59:47 315
1773372 방금 고려대 2026입시에 사탐으로 공대간다는 글 뭐에요? 13 .. 12:55:41 515
1773371 수능최저 안되서 논술시험 못보러 가서 속상하네요 2 에구 12:53:03 334
1773370 이재명 일당이 취임부터 지금까지 위헌한 목록을 한번 알아보자! 8 ... 12:51:35 243
1773369 에엣세컨즈 vs 유니클로 vs 탑텐 비교 23 비교 12:41:48 744
1773368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이 사이비종교에 빠진이들 같아요 15 ㅁㅎ 12:29:55 738
1773367 직장녀.딸이라면 공감백배 2 ㅇㅇ 12:27:08 631
1773366 고3 수시 다 떨어지면?? ㅜㅜ 5 고3 12:26:23 714
1773365 가구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질문있어요... 12:22:43 248
1773364 롤렉스 시계 구경하러 왔다고 해도 되나요 3 롤렉스 12:20:21 807
1773363 쫌쫌따리 파우치 박스 틴케이스 못지나치시는분계세요? 1 ........ 12:17:41 200
1773362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6 ... 12:11:06 581
1773361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6 whitee.. 12:04:54 293
1773360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4 12:04:44 2,379
1773359 착한여자 부세미 9 ㆍㆍ 11:59:01 1,304
1773358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6 ... 11:51:17 1,886
1773357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7 때인뜨 11:49:07 832
1773356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14 ㅡㅡ 11:47:08 577
1773355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16 …. 11:40:19 2,495
1773354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8 땅지 11:38:58 680
1773353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6 어쩌까나 11:32:26 418
1773352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1,636
1773351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9 11:29: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