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정결핍 및 자신감 결여 고치신보신분 방법좀 알려주세요

화이팅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6-09-28 19:23:50

남자 만나서 듬뿍 사랑받으면 고쳐진다는데.

남자가 없어요

남자 만나도 애정결핍땜에 도망가기전에

꼭 고치고싶어요

증상이 어떠냐면.

1.좋아하는 남자가 생겨도 저같은사람을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것까지 그렇다치고 제 친구를 좋아할거같은 망상에 빠져들어요

2. 사귀게 된 경우. 계속 징징대요

3. 차일까봐.. 먼저 차요.


IP : 211.114.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6.9.28 7:29 PM (211.244.xxx.3)

    좋은 심리상담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세요

  • 2. ..
    '16.9.28 7:30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해 주면 됩니다.

    전 제가 원하는 것들 다, 들어 줄 수는 없어도 많이 들어주고 있어요.

    1. 화실 갖고 싶어서 집 근처에 화실도 하나 얻었고
    2. 수분크림 비싼 거 쓰고 싶어 해서 비싼 거 사 주고
    3. 건강해지고 싶다고 해서 걷기 운동이랑 백팔배 시켜 주고
    4. 어제는 매니큐어 바르고 싶다고 해서 펄핑크로 살살 발라 주고
    5. 남자 볼 때 눈 낮추기 싫다고 해서 그래, 알았어. 하고 그 의견 들어주고요.
    6. 좀 천천히 살고 싶다고 해서, 일하는 양도 확 줄였어요.
    7. 전시 갔다가 작은 액자 갖고 싶다고 해서 당장 사서 책상 옆에 걸어 뒀고요.
    8. 그리고 지금은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여 주는 중
    9. 답하기 싫은 문자 왔는데, 안 받아도 돼. 라고 해서 안 봐 주고 있고요.
    10. 이제 일하러 가자. 라고 하니까 일하러 가야겠네요. ^^

  • 3. 징징댄다는걸
    '16.9.28 7:45 PM (1.176.xxx.64)

    인식하고
    차일까봐 찬다는걸 인식한다는건 좋은 현상입니다.

    보통은 인식조차 못합니다.
    징징대면서 차일때까지 견뎌보세요.

    혹 그중에 꽤나 괜찮은
    님의 결핍을 채워줄 성숙한 사람도 희귀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안차고 계속 님에게 사랑을 준다면
    로또 맞으신겁니다.

  • 4. 나의 장점 써보기
    '16.9.28 10:14 PM (210.106.xxx.206)

    유치원이나 초등졸업할때 가끔 모든 아이들에게 각각의 제목을 붙여서 상을 주기도 하죠?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잘하는것 혹은 좋은 모습이 다 다르게 있답니다.
    나의 장점를 찾아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인정해주세요. 스스로를 예쁘게 보면 표정도 밝아지고 남들이 볼때도 사랑스러워 보여요.
    이성교제를 할때도 나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더이상 징징거리지 않게 될거에요. 그리고 차여도 괜찮다는 맘으로 용기있게 사랑하세요. 사랑하는데도 마음껏 표현 못하면 후회만 남는답니다.

  • 5. 화이팅
    '16.9.29 9:10 AM (211.114.xxx.140)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37 새누리, 정세균 국회의장 검찰 고발…헌정 사상 처음 11 새누리개누리.. 2016/09/29 1,095
602136 남편에게 화가 납니다 20 안녕 2016/09/29 4,791
602135 영문기사를 쉽게 읽고 싶은데 독해공부방법좀... 5 의욕과다 2016/09/29 1,065
602134 미국출장시 브라바 사려는데 ... 11 브라바 2016/09/29 2,715
602133 임신 중 체중 증가요~~ 4 ㅇㅇㅇ 2016/09/29 961
602132 82글을 보고 집을 사거나 투자 하는 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20 .. 2016/09/29 2,372
602131 보일러 언제부터 트세요? 9 아 추워라 2016/09/29 1,706
602130 기기변경문의드려요 휴대폰 2016/09/29 202
602129 박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1 ... 2016/09/29 343
602128 피지ㅇ겔이나 세ㅌ필 같은 크림은 5 ㅇㅇ 2016/09/29 1,504
602127 한자 공부가 고학년 되서 큰 도움이 되나요?? 14 한자공부 2016/09/29 3,414
602126 커피 자주 마시고 몸 안좋아지신 분 계세요? 8 1ㅇㅇ 2016/09/29 2,446
602125 어젯밤에 뻘쭘했던일. 25 .. 2016/09/29 5,544
602124 한살림 많이 비싼가요 7 체리네 2016/09/29 2,472
602123 요새 다이소가 많던데 다이소 영업이 어떤가요? 5 ..... 2016/09/29 1,872
602122 피아노 선생님이 볼펜으로 찌른다는데요 16 ... 2016/09/29 1,908
602121 이기사보셨나요? 시누이가 남편 '후견인' 신청..사망보험금 놓.. 15 ㅇㅇ 2016/09/29 4,625
602120 우리나라에서 파는 쌀국수는 왜 이렇게 비싼거에요? 7 2016/09/29 1,764
602119 얼굴보기 힘들정도로 바쁜 남편을 두신 아내분들 계시나요? 9 ..... 2016/09/29 2,708
602118 요리자격증있으면 요리를 뚝딱잘할것 같이 보이나요? 2 요리 2016/09/29 701
602117 이런 생각들 나 정말. .. 2016/09/29 256
602116 밑에 자유게시판 물으신분 24 자유게시판은.. 2016/09/29 1,206
602115 나도 아파트이야기 2 도돌이표 2016/09/29 1,792
602114 200만원대 아이리버 AK240를 능가하는 엘지의 v20 12 대박 2016/09/29 1,370
602113 강아지한테 사람 인공눈믈 써도 될까요? 11 ... 2016/09/29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