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정결핍 및 자신감 결여 고치신보신분 방법좀 알려주세요

화이팅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6-09-28 19:23:50

남자 만나서 듬뿍 사랑받으면 고쳐진다는데.

남자가 없어요

남자 만나도 애정결핍땜에 도망가기전에

꼭 고치고싶어요

증상이 어떠냐면.

1.좋아하는 남자가 생겨도 저같은사람을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것까지 그렇다치고 제 친구를 좋아할거같은 망상에 빠져들어요

2. 사귀게 된 경우. 계속 징징대요

3. 차일까봐.. 먼저 차요.


IP : 211.114.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6.9.28 7:29 PM (211.244.xxx.3)

    좋은 심리상담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세요

  • 2. ..
    '16.9.28 7:30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해 주면 됩니다.

    전 제가 원하는 것들 다, 들어 줄 수는 없어도 많이 들어주고 있어요.

    1. 화실 갖고 싶어서 집 근처에 화실도 하나 얻었고
    2. 수분크림 비싼 거 쓰고 싶어 해서 비싼 거 사 주고
    3. 건강해지고 싶다고 해서 걷기 운동이랑 백팔배 시켜 주고
    4. 어제는 매니큐어 바르고 싶다고 해서 펄핑크로 살살 발라 주고
    5. 남자 볼 때 눈 낮추기 싫다고 해서 그래, 알았어. 하고 그 의견 들어주고요.
    6. 좀 천천히 살고 싶다고 해서, 일하는 양도 확 줄였어요.
    7. 전시 갔다가 작은 액자 갖고 싶다고 해서 당장 사서 책상 옆에 걸어 뒀고요.
    8. 그리고 지금은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여 주는 중
    9. 답하기 싫은 문자 왔는데, 안 받아도 돼. 라고 해서 안 봐 주고 있고요.
    10. 이제 일하러 가자. 라고 하니까 일하러 가야겠네요. ^^

  • 3. 징징댄다는걸
    '16.9.28 7:45 PM (1.176.xxx.64)

    인식하고
    차일까봐 찬다는걸 인식한다는건 좋은 현상입니다.

    보통은 인식조차 못합니다.
    징징대면서 차일때까지 견뎌보세요.

    혹 그중에 꽤나 괜찮은
    님의 결핍을 채워줄 성숙한 사람도 희귀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안차고 계속 님에게 사랑을 준다면
    로또 맞으신겁니다.

  • 4. 나의 장점 써보기
    '16.9.28 10:14 PM (210.106.xxx.206)

    유치원이나 초등졸업할때 가끔 모든 아이들에게 각각의 제목을 붙여서 상을 주기도 하죠?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잘하는것 혹은 좋은 모습이 다 다르게 있답니다.
    나의 장점를 찾아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인정해주세요. 스스로를 예쁘게 보면 표정도 밝아지고 남들이 볼때도 사랑스러워 보여요.
    이성교제를 할때도 나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더이상 징징거리지 않게 될거에요. 그리고 차여도 괜찮다는 맘으로 용기있게 사랑하세요. 사랑하는데도 마음껏 표현 못하면 후회만 남는답니다.

  • 5. 화이팅
    '16.9.29 9:10 AM (211.114.xxx.140)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7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 05:18:24 48
1773316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진료 04:40:16 359
1773315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104
1773314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319
1773313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1,411
1773312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1 ... 02:33:02 440
1773311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804
1773310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형제맘 01:52:02 155
1773309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288
1773308 김치 안해본 주부 10 .... 01:41:12 1,549
1773307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756
1773306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089
1773305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4 공대 01:13:23 762
1773304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1 .. 01:13:02 593
1773303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8 ㅇㅇ 01:08:34 1,206
1773302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3 그냥 01:01:21 925
1773301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574
1773300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7 .... 00:46:20 914
1773299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2 ㅇㅇ 00:42:42 2,832
1773298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3 ㅗㅎㄹㅇ 00:41:42 2,433
1773297 뒤끝이 안좋은 대화 6 .... 00:40:02 1,392
1773296 명태균보고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5 00:39:14 1,483
1773295 ㅇㅇ하지 말자 다짐한거 있으세요? 15 00:31:51 1,288
1773294 시크한 이과언니 선물 추천해주셔요 6 ... 00:19:31 413
1773293 오늘. 비서진 왤케 웃겨요ㅋㅋㅋ 1 . 00:17:56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