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장실냄새// 서서 오줌 싸는 남자가 문제

가을날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6-09-28 15:20:25

오늘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바닥청소 변기청소를 치약으로 뽀드득거리게 해도 어디서인가 풍겨나오는 지린내, 똥내

뭐가 문제일까싶어

하수구를 다 걷어내고 칫솔에 치약묻혀 쓸데없었던 송염치약으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때묻고 더러웠던 하수구가 말끔해졌지만 계속나는 냄새


변기쪽 나사를 풀어 비데를 떼어 보았더니

비데와 변기닿는 부분에 오줌이 젤리처럼 엉켜 숨어있더군요

게다가 비데로 쾌변기능시 똥물까지 튀어 똥쪼가리도..


치솔에 송염치약묻혀 빠득빠득 닦고나니 이제서야 없어진 냄새..


남자들 앉아서 똥은 잘 싸면서 앉아서 오줌싸라고 몇년을 잔소리하건만 왜 콧등으로도 안듣는 걸까요?


우리집 남자 3명  이 인간들때문에 저는 비데 걷어내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합니다

귀찮아...










IP : 1.229.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8 3:23 PM (175.126.xxx.29)

    힘들게 사시는군요
    화장실 청소를 남성들에게 시키세요
    3명이니(초등이상이겠죠)

    한명씩 돌아가며 하라고 하면 되죠

  • 2. 짜증
    '16.9.28 3:25 PM (222.98.xxx.28)

    우리집남자 셋도 마찬가지예요
    앉아서 볼일 보라고 그렇게 해도..
    다행스럽게드
    큰아드님이 화장실청소 합니다
    깨끗하게~~

  • 3. ....
    '16.9.28 3:41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변기 커버 올리고 쉬하는거보다 손 안대고
    바로 앉아서 보면 더 할텐데 말이에요

  • 4. ..
    '16.9.28 3:48 PM (118.38.xxx.143)

    울집은 여초라 남자가 남편뿐인데 깜빡잊고 뚜껑을 안내릴때가 있어요
    잠결에 화장실가서 뚜껑올린채 앉을뻔한 경험이 있어서 이기회에 뚜껑 안내리면 불편하다
    우린 여자 셋이니 우리한테 맞춰달라 딸들이랑 합세해서 투쟁해서 이젠 앉아서 봐요
    확실히 변기 오염이 덜되요

  • 5. 마초적
    '16.9.28 4:20 PM (211.206.xxx.180)

    아버지도 앉아서 일 보십니다.
    왜? 더러우니까. 여기저기 튀는 거 아시니까.
    대변은 앉아서 보면서 소변만 서서 보겠다 우기는 건 쓸데없는 자존심이죠.
    청소 시키세요.
    자기 분비물은 자기가 처리해야지 누구보고 그 파편 다 청소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02 오십 초반이신 전업주부님들..국민연금 내시고 계신가요? 16 Ooo 2016/09/28 4,544
601901 점 빼고 3일째인데 간지러워요. 왜 그렇죠? 3 00 2016/09/28 4,557
601900 지하철에서 옆사람 뒷담화하는거 뭐죠? 2 ㅇㅇ 2016/09/28 1,499
601899 통영 펜션서 4명 숨진채 발견.." 3 얼마나 힘들.. 2016/09/28 3,295
601898 시골에 어떤 집 보니 세계 거의 모든 TV가 다 나오던데... 3 .... 2016/09/28 2,069
601897 돈이 없어도 너무 없어 겁나요.... 5 nn 2016/09/28 3,877
601896 저 퇴사하고 왔ㅇㅓ요 9 ㅇㅇ 2016/09/28 3,475
601895 이정현은 삥과 성금을 구별하라. 4 **** 2016/09/28 601
601894 연금보험 수령방법 문의 2 ... 2016/09/28 1,193
601893 최근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평수가 몇평대인가요? 4 집값 2016/09/28 2,360
601892 남자 정장바지 밑단 덧대는 것이 궁금해요 3 .. 2016/09/28 1,043
601891 이정현 'KBS보도개입'방송법위반 수사 시한 넘긴 검찰 3 비공개단식남.. 2016/09/28 464
601890 급합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2016/09/28 418
601889 사십대 이후에 알콜에 중독될수가 있을까요 3 나무 2016/09/28 1,324
601888 8황자때문에 해수가 엮여서 그 지경된건데 6 지겨울수있지.. 2016/09/28 1,613
601887 재생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재생크림 2016/09/28 637
601886 구루프 말고 다니는 거 7 유행? 2016/09/28 2,523
601885 국내산 거피팥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팥쥐 2016/09/28 386
601884 애정결핍 및 자신감 결여 고치신보신분 방법좀 알려주세요 4 화이팅 2016/09/28 2,075
601883 부동산 피만 받고 팔면.. 4 ..... 2016/09/28 4,340
601882 LA 사이프레스나 사우스패서디나 생활비문의드립니다. 1 .... 2016/09/28 514
601881 350대 기업 중 여성 CEO 4%..유리천장 '여전' 2 /// 2016/09/28 549
601880 14년만에 150만원으로 첫번째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22 제주도4박5.. 2016/09/28 3,691
601879 용인 성복동 부촌인가요? 12 ㅇㅇ 2016/09/28 8,186
601878 배구대표 선수들 김치찌게를 먹을 때 기분 어땠을까요? 1 국가대표 2016/09/2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