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16.9.28 11:3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 그래도 원하는 직장 얻으셨는데 너무 심려 마세요. 
- 2. kkk- 
				'16.9.28 11:39 AM
				 (218.238.xxx.172)- 
				 -  삭제된댓글
 - 저도 신랑때문에 울산 온지 3년됐는데 지금 너무 무서워요 
 지금 울산사람들도 다들 무섭지만 이직이 쉬운일도 아니고 이사며 아이들학교까지...만만한 일이 아니라서 다들 아무일 없기만 바라고 있어요
 정말 아무일 없기를 바라고 있어요
 
- 3. 저 같으면- 
				'16.9.28 11:42 AM
				 (125.134.xxx.228)
				
			 - 안 가겠어요. 
 불안 위험도와 연봉상승분 업무만족도 비교해 보세요.
 전 안전이 더 중요해서...
 
- 4. .....- 
				'16.9.28 11:42 AM
				 (221.146.xxx.7)
				
			 - 아직 가기로 결정 안했어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저는 지진  느낀 그 순간부터,,앞으로 밥 먹을 수 있고 떳떳한 일이라면 뭐든 하기로 했어요.
 
- 5. 절때루- 
				'16.9.28 11:53 AM
				 (39.7.xxx.81)- 
				 -  삭제된댓글
 - 호들갑 아니예요
 그쪽 지역 사람들은 가방 안 쌓아놓은 사람이 없다던데요 저녁에 잠못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래요
 이미 여러번 흔들어 놓아서 어디가 부실할줄 알아요
 정신건강 때문이라도 못갈거 같아요
 
- 6. 저는- 
				'16.9.28 11:57 AM
				 (110.10.xxx.30)
				
			 - 못갈것 같습니다
 그쪽분들 호소하시는 말씀 들어보면
 하루하루가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을것 같아서
 못갈것 같습니다
 
- 7. ...- 
				'16.9.28 12:01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 걱정마세요. 
 김무성이 지진에도 원전은 안전하다고 했어요.
 
- 8. ....- 
				'16.9.28 12:02 PM
				 (221.146.xxx.7)
				
			 - 감사해요. 저 안갈래요. 
 저랑 업무차 그쪽 지역 분들은 " 언론에서 호들갑이다..  원전 멀쩡하다" 이러세요. 담담한 척. 모두 다요
 불안해 하는 사람은 포항 사는 절친 한명 뿐.
 거기 상황 어떤지 아시는 분들 글 올려주세요
 
- 9. ....- 
				'16.9.28 12:02 PM
				 (221.146.xxx.7)
				
			 - 저는 쫄보 말 안믿어요 
- 10. 불안하지만- 
				'16.9.28 12:10 PM
				 (58.125.xxx.152)
				
			 - 이곳에서 밥먹고 사는 이상 한달만에 바로 떠날 수 있나요..다들 할 수없이 마지못해 사는거죠. ㅠ 저 역시 지인들 역시 같은 생각이죠. 우리나라 어디도 안전한 곳이 있을지요. 
- 11. 불안하지만 님- 
				'16.9.28 12:14 PM
				 (221.146.xxx.7)
				
			 - 저 그래서 외국일자리 알아볼까 해요. 북한 핵은 걱정도 아니에요. 매일 매일 지진 스트레스받아요 
- 12. ..- 
				'16.9.28 12:17 PM
				 (203.226.xxx.17)
				
			 - 저같아도 가진 않을 것 같아요.
 불안해서 맘이 편하지
 않을 것 같네요.
 
- 13. 닉네임안됨- 
				'16.9.28 12:27 PM
				 (119.69.xxx.60)
				
			 - 울산인데 이직은 못하지만 이사는 보류했어요.
 고층 살다가 2층으로 이사와 삼년째 사는데  날마다 구석구석 쳐 있는 거미줄 스트레스로 애 수능 만 끝나면 이사를  할려고했어요.
 그러나 지진 몇번 격고 났더니 2층이 낫다 싶어요.
 열심히 거미줄 걷으며살려구요.
 
- 14. 윗님- 
				'16.9.28 12:30 PM
				 (221.146.xxx.7)
				
			 - 거미가 바퀴 잡아먹어요. 냅두셔도 되는데~ 
- 15. 닉네임안됨- 
				'16.9.28 12:36 PM
				 (119.69.xxx.60)
				
			 - 우리 애가 거미를 무지 무서워하고 거미줄 있으면 왠지 흉가 같아서 배란다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걷어내버려요.
 다행히 방이랑 거실에는 안보여서  그나마 위안하며 삽니다.
 
- 16. 거미는- 
				'16.9.28 12:40 PM
				 (223.62.xxx.56)
				
			 - 2층이라 생긴게 아니라 오래되고 습하면 생긴대요. 저도 올해 유난히 작은 거미가 보이고 거미줄도 두번 정도 작은거 보고 여기저기 검색해봤어요. 또 올해는 엄청 습했고 여름내 손걸레질 못하고 밀대로만 했더니 구석에 먼지가 제대로 안 닦였나봐요 ㅠ 
- 17. ᆢ- 
				'16.9.28 12:57 PM
				 (203.226.xxx.102)- 
				 -  삭제된댓글
 - 없어요
 그러나  지진 경험이 없었을 때도 사람들은 이사는 하고 살았으니
 이사를 할때는 지진을 고려라는 사람들이 이전보다는 훨씬
 많아지겠죠
 
- 18. 불면증걸림- 
				'16.9.28 1:14 PM
				 (121.176.xxx.34)
				
			 - 사람이 밤에잠을 못자는데 그깟 돈 몇푼 더 버는게 뭐가 중요. 뭣이 중헌디. 
- 19. ㅎㅎ- 
				'16.9.28 1:23 PM
				 (220.83.xxx.250)
				
			 - 김무성이 안전하다 했다면..절대 가면 안될듯요 ㅋㅋ
 암튼
 당장 원전이 어찌 되는건 아니지만 불안하잖아요. 그 불안감을 오른연봉과 비교해서 여전히 합리적이다 싶으면 감수하고 가는거죠.
 
- 20. ..- 
				'16.9.28 1:29 PM
				 (116.39.xxx.133)
				
			 - 부자들은 이미 다 떴어요.  밥줄 잡힌 사람만 남았지 
- 21. 0.1%- 
				'16.9.28 1:36 PM
				 (112.164.xxx.219)
				
			 - 가능성만 있어도 못가요;;
 내 목숨보다 중한게 뭐가 있으리오
 
- 22. .....- 
				'16.9.28 1:52 PM
				 (221.146.xxx.7)
				
			 - 지진 순간부터 집이 안무너졌단 자체가 감사했어요 
 그리고 돈 보다는 어디서든 환영받을 기술을 연마해놓자.... 이런 생각들 뿐.
 가치관 완전히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