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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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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지기로 했어요.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6-09-28 09:31:34

갑자기 정신이 퍼뜩 드네요. 끌려다니는 관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 이제 그런거 하지 않기로 했어요.

쿨하고 당당한 나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그 동안 그게 안됬던거는. 너무 내가 좋아하고 떠나버릴 것 같은 생각에.

이젠 떠나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이럴수도 있나봐요.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많이 힘들고 아쉬워하기도 하겠지만.

본체 내몫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같이하게되면 서로 좋은 시간 만들고. 인연이 아니라면. 맘 접기로. 자유로워지기로 했어요.

얽매이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떠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로.

이렇게 한번 맘 먹으니 어쩜 이리 맘이 편한지...

더 당당하고 멋진. 저로. 혼자서도 멋지게 잘 살아내는 나로...

 

IP : 211.114.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9:52 A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사랑받기위해 애쓰셨네요‥한쪽만주는 사랑은 오래가기 힘들더군요.
    내 단점까지 이해하고 받아줄 상대가 다시 나타날거예요.
    그땐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으세요.

  • 2. ...
    '16.9.28 10:10 AM (182.222.xxx.102)

    원래 사랑이 그런거죠. 그 모습을 상대방에게 꼭 보여주세요. 아마 실망하는게 아니라 기뻐할거에요. 그 관계도 잘 풀리게 될거구요.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멋지다는거 그 사람도 잘 알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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