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데.. 이야기좀 들어 주세요..
1. ㅇㅇ
'16.9.27 11:55 PM (211.36.xxx.74)에효...좋은일 했다치시고 낼 병원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세요.그학생 다시는 그런 장난 안하겠네요.이미 그학생은 떠나간 버스라 생각 하시고 손에 별일 없으셔야 할텐데요....
2. ,,,
'16.9.28 12:01 AM (39.119.xxx.185)저도 정말 사는 게..
하루 하루가 빠듯한 사람인데...
속상해요..
그리고 그 학생 옆에 있던 친구는
제 입장에서는 참 맹랑하게 저를 쳐다 보다라구요..
지금도 가만있는데.. 꼬집듯이 스르르 아파서 .. 에효 걱정되고 속상해요..3. 속상하셨겠어요
'16.9.28 2:25 AM (49.1.xxx.123)저 예전에 버스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초등 여자애 둘이서 제 발을 밟았어요. 너무 아파서 악! 소리까지 냈는데
애들이 사과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애들한테
얘들아, 누구 발을 밟았으면 미안하다고 얘기해야 되는 거야, 좋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애들이 예,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도 속이 다 풀리지 않았어요.
화를 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랬나봐요.
죄송하다는 소리를 못 듣고 나중에야 내가 그걸 얘기해줘야 했던 것도 싫었어요.
집에 와서야 혼자서 물건 밞으면서 화를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애들하고 엮인 거라서 어른이 참 처신하기 애매한 부분인 거 같아요.
어른이면 차라리 나를 상처준 부분에 대해서 동등하게 따지고 계산할 수 있는데
애들이니까 어른이 상처받아도 제대로 얘기를 못하는 면이 있잖아요.
억울하고 속상한 거 당연해요.
근데 이게 제 생각인데 만약에 전화번호를 받으려고 했데도 잘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커요
가짜번호를 불러줄 수도 있고 진짜 번호여도 그 아이 부모님이 원글님이 어필하는 것에
제대로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구요. 그러면 더 속상하죠. 문제도 커지구요.
원글님 성격이 참을성이 많고 주위 배려를 많이 하는 스타일일 거예요.
오늘 가해학생 전화번호 받지 않고 그냥 보내신 거 더 큰 분쟁을 피하신 거라고 생각하시고
치료에 집중하세요...하반기 액땜 다 하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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