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구리 탕? 먹고 키컸다는데

아들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6-09-27 21:14:52
우연일까요?
아는 지인의 아들이 고1인데 이번 여름방학때 말린개구리 팔팔끓여서 곰탕처럼 먹였더니

키가 컸다네요

저도 귀가 솔깃해져 고딩아들내미 먹일까 하는데
괜찮을지요? 말린개구리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서 안먹인만 못할런지
어디서 구해야할지 이리저리 생각이 많네요

IP : 211.21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9:36 PM (175.223.xxx.242)

    60년대도 아니고T.T
    완전 우웩이네요

  • 2. 움직이는 건
    '16.9.27 10:05 PM (108.29.xxx.104)

    다 먹는다는 중국인 시장에 가면 말린 개구리 있는 거 참 그렇던데
    이렇게 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 거군요.
    옛날엔 당뇨에 좋다고 고양이도 약처럼 고아서 내려서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먹을 게 많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먹을 거 많은 이 때
    그 사람이 개구리 먹고 키가 컸다는 게 증명된 것도 아니고...

  • 3. 옛날 시골에서
    '16.9.27 10:36 PM (42.147.xxx.246)

    개구리 많이들 먹었어요.

    그 사람들 키 큰 것 모르겠더라고요.

  • 4. ....
    '16.9.27 11:17 PM (117.111.xxx.200)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개구리가 몸에 보된다고
    하면 지금이 어느 때인데 호랭이 담배냐고 하지만...
    어린애가 설사로 근 1연간 고생해서 얼굴이 베트콩처럼
    말라 비틀어져도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못 나수는 것을
    개구리가 좋다는 말을 듣고 눈 내리는 1월달에 산골짜기
    개울에서 개구리를 몽땅 잡아다가 튀겨 먹였더니
    설사도 멎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 완존 회복됐어요
    물론 한번만 먹인 것이 아니라 여러번 먹였죠
    개구리가 겨울에는 땅속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아는데 겨울 계곡 개구리는 겨울잠 안자요
    뱃속에는 아무 것도 없고 파란 잉크색 알 뿐이죠
    요즘은 개구리 사냥이 큰 죄이기 때문에 황소 개구리
    잡아 다리만 말린 것도 팔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양의사들이 한약 우습게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 5. ....
    '16.9.27 11:24 PM (117.111.xxx.200)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잖아요.
    황소 개구리는 잡아 없애야 하므로
    전문으로 접는 업자들이 있어요
    뒷다리만 말려서 창고 가득 담아놓고
    주문 들어 오면 보내줘요
    찾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검색하면 판매처 찾겠죠

  • 6. 먹어 본 적은 없지만..
    '16.9.27 11:41 PM (49.1.xxx.4)

    개구리...가 닭고기 맛하고 비슷하다고..
    여러마리 푹... 고아서 삼계탕 먹듯이 먹으면 ...특히나 허약한 어린 아이에게 좋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97 버버리 트렌치코트 8 ... 2016/09/28 2,217
601696 전 구르미를보면... 20 2016/09/28 3,035
601695 최근에 삼성 냉장고 구입 해보신분들께 질문 드려요.. 3 냉장고 2016/09/28 1,056
601694 갑작스런 성인 아토피 ㅜㅜ 2 ... 2016/09/28 1,431
601693 주위사람들한테서 이유없이 답답 9 ㅇㅇ 2016/09/28 2,189
601692 부모자식치닥거리해야 하는 육십대 21 다모 2016/09/28 4,734
601691 쇼핑왕루이 15 어쩌다 본 2016/09/28 4,011
601690 영어 한문장 번역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7 00 2016/09/28 589
601689 십원짜리 작은걸 왜 만들었을까요? 6 .. 2016/09/28 1,846
601688 최순실게이트...의외로 여기 조용하네요 8 .. 2016/09/28 1,426
601687 아들들의 츄리닝 사랑은 언제까지인가요? 26 아들맘 2016/09/28 3,737
601686 외국인 이름 발음 대해서요. doo 2016/09/28 463
601685 [문의]이 남자 헤어지고 싶은건가요? 11 불곰녀 2016/09/28 2,169
601684 새누리 김영우 “기이하다. 당 대표든 누구든 단식 하면 말려야 .. 10 세우실 2016/09/28 1,358
601683 뇌수술 후 방사선치료 6 항암 2016/09/28 954
601682 ㅋㅋ 응팔 지금 재방도 잼나네요 ㅋㅋㅋ 5 ㅋㅋ 2016/09/28 951
601681 부산분들 도와주세요. 부산 근교 코스 5 여행가자 2016/09/28 1,068
601680 ATM기에서 이체하면 수수료 붙나요? 2 ... 2016/09/28 473
601679 일본전문가 말이 "보름전 지진은 前兆 현상이었을 수도&.. 8 우리모두 세.. 2016/09/28 2,567
601678 오늘 아침 인간극장에서 나온 사과밭편에서 6 마이센 2016/09/28 2,554
601677 1층에만 살다가 고층 살려고 알아보다가 고민이 5 생겼어요. 2016/09/28 1,752
601676 심리학 책 추천해드릴께요^^...남한테 너무 맞추느라 힘든분들요.. 12 rrr 2016/09/28 2,607
601675 이마에 생기기 시작한 주름... 2 흑. 2016/09/28 1,491
601674 실비 보험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 10 .. 2016/09/28 1,213
601673 아줌마들 일하러 나올때 이러지 마세요. 64 호빵 2016/09/28 26,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