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점을 보고 와서는 거기에 맞추는 어리석은 저. 야단쳐 주세요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6-09-27 20:42:05

점을 잘 보러 다니지는 않는데,

2-3년에 한번쯤. 넘 답답할때  찾는곳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거기 점집아저씨말이 지나고 나면 다 맞는 거예요.

그래서 늘 같은곳을 가나봐요.


이번에도 다녀 왔는데요.

이거 하면 말아 먹는다.  입원하게 될지도 모르니 건강유념해라. 올해 집을 팔면 제값은 못받는다.

이런 소릴 듣고 와서는

제가 하려는 일에 제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나아가질 못하겠습니다.

당장 해보려 한 일을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점집에 다녀와서 ..괜히 갔다 왔나봐요.

거기다, 그 아저씨말이 여지껏 다 들어 맞았으니  더 그런가봐요.

그치만,

점집 말 듣고 움직이지 못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겠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8:43 PM (125.129.xxx.185)

    점, 미신은 믿는게 아님-자기 노력으로 극복하셔야

  • 2. ...
    '16.9.27 8:48 P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점이나 철학관 같은데 가서 사주를 보거나 한 적이 없네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 말이 제 생각을 어지럽힐 것 같아서입니다.

  • 3. 그냥
    '16.9.27 8:55 PM (81.135.xxx.64)

    저라면 그냥 하겠어요. 큰 손해 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면..
    그 말이 맞다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미련없이 하고 싶은거 하다가 가고 싶어요

  • 4. ..
    '16.9.27 8:59 PM (222.237.xxx.47)

    후배가 점본다고 해서 따라갔는데....ㅎㅎㅎ
    점쟁이, 우리가 들어갈 때까지 전화통화하고 있었는데 돈 걱정하고 있더군요...

    책까지 낸, 제법 유명한 사람인데도 자기 문제는 해결못하고 있었어요....

    다 각자 자기 인생 사는 거예요...남에게 조언은 안전빵으로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91 심은하 남편당선때 입었던 긴 베스트 ........ 2016/09/27 1,545
601590 너무 속상한데.. 이야기좀 들어 주세요.. 3 ,,, 2016/09/27 1,252
601589 양모이불과 구스중에서 6 이불 2016/09/27 2,224
601588 예쁘고 저렴해서 사고 보니, 아니네요 2 리본 2016/09/27 2,618
601587 운동 전 세수, 운동 후 세수요 1 피부 2016/09/27 3,753
601586 택시가 뒤에서 정차했다가 출발하면서 제차를 살짝 치고 그냥 달아.. 8 황당 2016/09/27 1,662
601585 운동화 수선할수 있다는데 아시는분~? 3 야옹 2016/09/27 678
601584 파업에 들어가며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공유) 5 bluebe.. 2016/09/27 674
601583 장난이랍시고 말 툭툭 뱉다가 화내면 깨갱하는 사람들 심리가 뭔가.. 7 .... 2016/09/27 1,516
601582 라온이 ㅜㅜㅜㅜ 20 joy 2016/09/27 11,987
601581 독사건 황후가 아니라 연화공주가 꾸민거아닌가요 6 보보경심 2016/09/27 2,063
601580 오늘 보보경심 진짜 쥑이네요 짱짱 ㅠㅠ 19 ... 2016/09/27 3,902
601579 오늘 펑펑 울었네요 48 보보경심려 2016/09/27 24,082
601578 정치인도 성과연봉제 했으면 좋겠어요. 3 성과연봉제 2016/09/27 451
601577 한편의 영화본 것 같아요 11 보보경심려 2016/09/27 3,989
601576 오늘 다크 준기 레전드나왔네요 14 다크 준기 2016/09/27 2,802
601575 행복한 집님 소환합니다! 여쭙고 싶어요 ㅠ 2 상처입은치유.. 2016/09/27 623
601574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데.. 8 궁금이 2016/09/27 2,137
601573 강남 사시는분들 강남 사시니까 좋으신가요? 26 ㅡㅡ 2016/09/27 6,456
601572 남편이 주식으로 큰 돈을 잃었다 올렸던 아기엄마에요. 62 주식 2016/09/27 21,793
601571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보험관련) 11 북한산 2016/09/27 615
601570 우희진 왜 저래요?? 19 왠일 2016/09/27 20,852
601569 다른분이 준 선물을 마치 자기가 준것처럼 행동한 아랫직원 3 어처구니 2016/09/27 847
601568 점이나 쥐젓(?) 레이저 시술 받아 보신 분 4 well 2016/09/27 3,062
601567 중3인데 상담 예약 하라고 하는데, 고입때문에 가야겠죠? 4 .. 2016/09/2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