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을 까 먹었는데 물론 꼭꼭 씹진 않았어요
항상 먹듯이 먹었는데 웬일일까요?
목을 넘어가더니 식도에서 탁 걸려 숨 막히는 줄 알았네요
등도 동시에 아프고 안 넘어가서 놀랐어요
급히 물을 마시니 넘어가네요
요즘 국물 없이 밥 못 먹겠고 왜 이럴까요?
아버지가 노년에 떡 드시다 목 막혀서 쓰러진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유전적으로 목막힘이 심한 집인지?
            
            식도 막혀 죽을 뻔 했네요
                아직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6-09-27 18:44:07
                
            IP : 218.154.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16.9.27 6:52 PM (121.154.xxx.40)- 식도도 좁아진데요 
 조심해서 천천히 조금씩 드세요
- 2. ..'16.9.27 7: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음식 드실땐 신경써서 꼭꼭 씹으세요. 
 전 미제 종합 비타민을 먹을때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
 그래서 아무리 좋다해도 미제 비타민은 무서워요.
- 3. 저도 얼마 전'16.9.27 7:24 PM (1.232.xxx.176)- 칼슘제 , 프로폴리스,비타민....늘 먹던 것(양은 좀 많지만 )한꺼번에 넘기다가 죽다 살았어요. 
 칼슘제가 길쯕한 캡슐인데 목 넘어가다 가로로 걸렸는지 물을 막 마셔도 안내려가고 ㅠㅠㅠㅜ
 죽을 거 같아서 밥 한 덩이 씹어 넘기니 넘어가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우리 새언니(57세)가 요즘 그렇다네요.
 뭘 먹어도 국물없이 안넘어간다고 ㅠㅠㅠ
 걱정돼서 병원 가서 물어보라 했는데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다는 얘기 들었어요.
 노화의 한 과정이라면 넘 슬프네요 ㅠㅠㅠ
- 4. ㅋㅋㅋ'16.9.27 7:27 PM (119.194.xxx.100)- 미제 비타민은 총알 삼키는 비장한 기분으로 
- 5. 저는'16.9.27 7:57 PM (121.154.xxx.40)- 비타민 잘라서 먹어요 
- 6. micaseni88'16.9.27 9:47 PM (14.38.xxx.68)- 맞아요. 총알삼키는 기분..ㅎㅎ 
 반 자르면 그 거친 단면때문에 식도가 아프고..
 잘못 먹으면 목에 걸리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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