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에서 외모 품평

ㅇㅇ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6-09-27 14:42:50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엠티비 시상식을 미국인 친구들과 보고있었거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국친구들고ㅓ 야기하듯 연예인 외모 얘기가 나왔어요. 저 사람은 별로 예쁜 것 같지 않고 노안이라고. 그런 얘기했더니 남녀 미국인들이 동시에 토끼눈으로 보더니 이상하단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가수가 노래 잘하니 매력적인거지 왜 외모 비판을 하냐고. 저 사람의 개성을 인정해 줘야한다고...베스트글 보니 그 때 그 뻘쭘했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 때 깨달은게 나도 외모지상쥬의 한국 사회에 젖어있었구나...
IP : 211.48.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2:48 PM (121.160.xxx.158)

    원글님이나 남의 외모 평가하죠.

  • 2.
    '16.9.27 3:10 PM (223.62.xxx.65)

    첫댓글 왜 이런가요.
    원글은 자기반성처럼 올린글이잖아요.
    예전 학교 다닐때까지만 해도
    친구 외모 놀리는 아이있으면 거의 뭐라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외모 평가를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놀라긴 합니다.

  • 3. ..
    '16.9.27 3:15 P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미국도 자본주의인데 외모평가 심하게 합니다
    오히려 중국이 덜하더군요

  • 4.
    '16.9.27 3:49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안하던데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 5.
    '16.9.27 4:04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안하던데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정말 저도 그런 데 은연 중에 젖어 있었다 싶어 놀라는 경우 많았구요.

  • 6.
    '16.9.27 4:08 PM (175.252.xxx.225) - 삭제된댓글

    거의 안하던데요. 동남아나 아시아권은 하는 편 같지만 서구쪽은 잘 안하는 거 같았어요. 이쪽에서 먼저 얘기하면 얘기할 순 있어도 그쪽에서 먼저 꺼낸 경우는 못 본 거 같아요. 쇼킹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설사 하더라도 대놓고 안하죠.
    영국남자도 전에 tv에서 그러던데요.
    자기 나라에서도 외모 평가 안한다고. 더구나 사람 앞에서 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이기도 해서 인종 따라서도 일단 외모 기본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 외모 얘기 한다는 건 폭탄 불씨 던지는 꼴이 될 수도 있을 듯하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외모 따지는 건 후진국스러운 느낌 들어서 별로예요. 정말 저도 그런 데 은연 중에 젖어 있었다 싶어 놀라는 경우 많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53 백남기 선생님 영장발부 된건가요?? 5 ㅠㅠ 2016/09/28 636
601952 남편의 이런 행동...고칠수있을까요? 6 .. 2016/09/28 1,774
601951 유럽여행 비지니스 타보기.. 8 여행 2016/09/28 2,814
601950 아일랜드식탁하면 불편하지않을까요?? 10 2016/09/28 3,665
601949 두부없이 만두 만드시는분 계신가요? 13 왕만두 2016/09/28 3,995
601948 애 고딩 되고나니 육아 잘못한 거 깨달았어요 7 dear 2016/09/28 5,192
601947 세월호89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bluebe.. 2016/09/28 290
601946 나는 이게 아무래도 어려운 일 뭐 있으세요? 12 누구나 2016/09/28 1,860
601945 교육관이 너무 다른 엄마, 인간적으로는 좋은데 만나면 제 마음이.. 5 rrr 2016/09/28 1,440
601944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의 이성교제 11 도움 2016/09/28 2,587
601943 유리멘탈인 남자는 어떤가요? 4 2016/09/28 1,299
601942 하루 8시간근무에 점심시간까지 포함된 경우요 5 가을비 2016/09/28 1,840
601941 냄비뚜껑이 씽크대상판에 붙어서 안떨어져요 8 어째요 2016/09/28 3,932
601940 보보경심 이제 8회까지 따라잡았어요 헉헉.. 8 하늘군과준기.. 2016/09/28 1,424
601939 학습지 교사 첫날하고 왔는데 어이없네요. 7 /// 2016/09/28 5,255
601938 주차중 사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도와주세요 3 마리짱 2016/09/28 1,129
601937 이정현 단식중단 기사 댓글보는 재미 솔솔 7 ㅇㅇㅇ 2016/09/28 1,772
601936 오십 초반이신 전업주부님들..국민연금 내시고 계신가요? 16 Ooo 2016/09/28 4,545
601935 점 빼고 3일째인데 간지러워요. 왜 그렇죠? 3 00 2016/09/28 4,566
601934 지하철에서 옆사람 뒷담화하는거 뭐죠? 2 ㅇㅇ 2016/09/28 1,500
601933 통영 펜션서 4명 숨진채 발견.." 3 얼마나 힘들.. 2016/09/28 3,297
601932 시골에 어떤 집 보니 세계 거의 모든 TV가 다 나오던데... 3 .... 2016/09/28 2,072
601931 돈이 없어도 너무 없어 겁나요.... 5 nn 2016/09/28 3,880
601930 저 퇴사하고 왔ㅇㅓ요 9 ㅇㅇ 2016/09/28 3,478
601929 이정현은 삥과 성금을 구별하라. 4 **** 2016/09/28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