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한 관계는 어떤건가요?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6-09-27 00:30:48
전에 행복한집 님 글에 보면
인간관계중 자기마음대로 하는 강자 유약해서 끌려다니는 사람
이런식으로 서로 알아보고 친하게 지내다가
유약한 사람이 어느날 빵 터져서 관계를 단절시킨다고 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건강한 사람들끼리 건강한 관계 맺는건 어떤건가요?
그때부터 계속 궁금했네요~
건강한 사람들끼리는 막 안끌려서 안 친해진다는 내용도
얼핏 본것같은데..근데 건강한 사람들끼리 친한예.. 그런예도 알고싶구요. 인간관계의 정석은 뭘까요.
IP : 175.223.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12:58 AM (112.145.xxx.28)

    건강항 사람들은 거리를 유지하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 2. ..
    '16.9.27 1:08 AM (175.223.xxx.155)

    아무래도 건강한 사람은 감정의 결핍이 없으니
    굳이 억지로 친밀감 만들 필요도 없고
    마음에 안 내키는 상황 만들지도 않고
    남 불편하게도 하지않고 자기갈길가고 그런거겠죠?

  • 3. 매너거리 안쪽으로 훅들어가지 않는
    '16.9.27 1:50 AM (211.201.xxx.244)

    서로 아끼고 좋아한다고 해서 꼭 후~욱 들어가지 않고
    전부를 공유하지도 그럴 필요도 없고
    내 생각 내 느낌 내 웃기지도 않은 이상한 것들을
    서로 아무렇지 않게, 그러나 소중하게 공감하는

  • 4. timer
    '16.9.27 6:38 AM (138.87.xxx.19)

    제가 보는 건강한 관계는 서로 win-win 하는 관계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라고 할까요?
    저는 모든 인간관계를 win-win 관계로만 가려고 합니다.
    남녀관계도 물론이고요 ...

  • 5.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하는 관계요
    '16.9.27 6:57 AM (59.6.xxx.151)

    나와 내가 아니아
    너도 나처럼 이길 바랄때 관계가 아니라 요구가 남죠

    너는 왜 나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강요
    너는 왜 나처럼 느끼지 않을까- 하소연
    너는 왜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은 관계를 원하지 않을까 -연애

    서로 안 끌리는게 아니라 남이 보기에 친밀도가 떨어지는 거 뿐이죠

  • 6. 독립적인 개체로
    '16.9.27 8:37 AM (58.238.xxx.7)

    인정하고 즐거운 공감대가 형성되는 관계?
    만날때마다 즐겁고, 존중해주고 존중받는 관계라고 봅니다

  • 7. 쐬주반병
    '16.9.27 10:13 AM (115.86.xxx.63)

    저는 인간관계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상대방에 대해 너무 알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나는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특히 타인의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235 뉴스공장 기다리고있어요. 13 Tbs 2016/09/27 1,241
601234 다행히 잘 지나갔네요.. 4 지진공포 2016/09/27 1,147
601233 영국 사시는 분들 paramedic이 doctor인가요? 10 …. 2016/09/27 1,743
601232 부자들이 제일두려워하는게 1인1투표제 4 투표가중요해.. 2016/09/27 1,381
601231 고달픈 맞벌이의 삶.. 11 ㅇㅇ 2016/09/27 4,623
601230 새누리 김무성.."원전은 지진이나 폭격에도 안전&quo.. 8 부산영도 2016/09/27 1,356
601229 얼굴이 점점 할매상으로 보이는 결정적인 요인은 30 나이들어 2016/09/27 22,274
601228 부산에사는 양산시도시로 이사갈까요 7 2016/09/27 1,765
601227 연상의 여자와 결혼시 2 // 2016/09/27 2,118
601226 삼겹살과 야채만 먹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4 지방다이어트.. 2016/09/27 3,410
601225 이준기에 꽂혀 왕의남자를 다시 봤더니.. 3 이준기~ 2016/09/27 3,525
601224 이정렬 전 판사의 백남기 씨 부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2016/09/27 675
601223 결혼정보회사 믿을만한데 추천좀... 7 결혼 2016/09/27 2,598
601222 10년된 전셋집 티브이장 서랍 버리고 싶은데 4 이거 2016/09/27 921
601221 남동생이 사귀는 여자가 넘 별로여서 제 마음이 괴로워요.. 85 마음다스리기.. 2016/09/27 23,080
601220 1억의 가치? 2 2016/09/27 1,692
601219 미친놈이 이밤에 베란다에서 담배펴요 4 아휴.. 2016/09/27 1,459
601218 고층아파트 사다리차가 못올라가나요?? 6 고민 2016/09/27 3,726
601217 1억명이 생중계로 시청하는 미국대선토론 지지율은? 5 동그라미 2016/09/27 1,327
601216 예전부터 고층아파트가 싫었어요... 7 해운대 2016/09/27 2,149
601215 남편에게 들이대는 여자랑 어울리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 20 남편 2016/09/27 7,815
601214 구르미 정말 대단하네요.. 22 대박 2016/09/27 6,816
601213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들어있대요. 제가 쓰는것도!!! 4 미치겠다 2016/09/27 1,739
601212 초6학년 혼내니 울면서 자네요ㅠㅠ 8 ... 2016/09/27 2,255
601211 레즈비언 커밍아웃? 7 Mamamo.. 2016/09/27 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