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원에서 밤중에 돌아가시면... (답변 급합니다)

....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6-09-26 23:41:30
현재 요양원에 계시는 외할머니가 위독하다고 연락이 와서 엄마가 가셨는데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장례식장에 대강의 절차만 문의해놓은 상태이며, 내일 엄마가 다시 가서 자세히 알아보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다고 요양원에서 연락이 왔네요.
일단 엄마가 가시긴 했는데 혹시 이런 한밤중에 요양원에서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바로 장례식장에 연락해서 모셔야 하는건지 아니면 아침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를 모르겠네요. 병원이 아니다보니...
전 지금 아기가 자고있어서 가보지도 못하도 속만 타네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릴게요
IP : 210.104.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11:5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서 다 일러줄거에요.

  • 2. ....
    '16.9.26 11:52 PM (210.104.xxx.108)

    네.. 그럴것 같긴한데 엄마가 외동이다보니 의지할 형제지간이 없어서 많이 불안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뭐라도 미리 알아두면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ㅇㅇ
    '16.9.26 11:56 PM (1.232.xxx.32)

    바로 보내도록 요양원에서 처리해줄거에요
    요양원은 영안실이 없어서 시신을 둘수가 없거든요

  • 4. 꽁이 엄마
    '16.9.27 12:00 AM (183.103.xxx.222)

    아마 손님들 많이 올 수있는 가장 교통이 좋은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기시는게 제일 급선무예요 돌아가시면

    이 병원 장례식장을 어디로 할건지만 정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거기서 일괄 다 알려줍니다.

    집에서 가깝고 문상 올 손님들이 가장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을 정하시면 되요.
    그 다음은 돈이 다 하는 거랍니다

  • 5. ㅇㅇ
    '16.9.27 12:21 AM (58.120.xxx.46)

    장례식장을 정하시면 요양원에서 차로 이동해줍니다.

  • 6. 병원 장례식장에
    '16.9.27 8:10 A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전화하면 차 보내서 이동시켜주더군요.
    지역마다 좀 더 저렴한 장례식장만 운영하는 곳도 있고요.
    병원 , 상조회사 통하면 다 알아서 해주지만, 아닌경우엔 대기자가 많아서 화장장 먼저 예약해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장례식장에서 망자가 입을 수의, 영정 사진도 준비해 놓으셔야허고요, 상주들이 입을 검은색 양복 넥타이, 검은 한복등을 마련하셔야 하고, 문상객에게 대접할 식사 , 일회용 그릇등을 주문해야 하고, 상 차리고 치울때 일할 사람도 2명 정도 불러야해요. 부조금 받을 사람도 정하셔야 해요.
    화장터에서 화장 후 담을 분골함도 사서 미리 준비하셔야 하고, 분골함을 모실 납골당도 알아 놓으셔야 하고요.
    장례식장 정하시고, 생전에 잘 나온 사진 먼저 찾아 놓으세요.

  • 7. ....
    '16.9.27 8:41 AM (210.104.xxx.108)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일러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할머니는 어제저녁 장례식장으로 모셨구요
    오늘부터 손님들 오실텐데 윗글 참고해서 빠짐없이 잘 챙겨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379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될까요? 6 비오는 날 2016/09/27 2,456
601378 로얄 코펜하겐은 어떤 라인이 가장 예쁜가요? 3 두오 2016/09/27 1,588
601377 겐지이야기책을 사려는데.... 3 ,,, 2016/09/27 568
601376 영양가있는 한그릇 음식 뭘까요 21 차니네 2016/09/27 4,245
601375 12월괌 어떻까요? 2 따로또같이 2016/09/27 682
601374 짧은 속눈썹은 뷰러도 못 쓰는거죠? 3 뷰러 2016/09/27 1,990
601373 왜 꼭 "내 편" 이 있어야 하나요? 22 자취남 2016/09/27 3,513
601372 파펠리나러그 쓰시는 분..아시는분 2 답기달려요 2016/09/27 964
601371 지역여성센터 한식조리자격증과정 괜찮은가요? 2 조리사 2016/09/27 829
601370 내게 너무 착한남편 7 .. 2016/09/27 1,791
601369 김별아“자의식을 가진 여자에게 해피엔드는 없다” 7 고고 2016/09/27 2,197
601368 저는 저층이 좋네요 2 2016/09/27 1,457
601367 완강기 사용, 생존수영,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이요 1 oo 2016/09/27 893
601366 특성화 고등학교, 후회 막심일까요? 8 IT 2016/09/27 3,289
601365 책많이 읽은 애들은 대입때 확실히 다른가요? 8 ... 2016/09/27 2,148
601364 중학교칼부림사건을 보고. 17 학부모로서 2016/09/27 4,358
601363 강한 비가 내릴거라더만 부산은 여름 6 ㅎㅎ 2016/09/27 1,236
601362 저랑은 왜 시간을 같이안보낼까요? 2 민희 2016/09/27 1,054
601361 양념 불고기산게 넘 달아요 5 .. 2016/09/27 868
601360 질긴 스테이크용 고기 먹을 방법 좀이요 10 봄소풍 2016/09/27 1,070
601359 유시민의 '깔끔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 10 가을비 2016/09/27 4,105
601358 비오니까 슬픈느낌이 4 이너공주님 2016/09/27 932
601357 10살 아들이 설거지를 하는데 5 ㅇㅇ 2016/09/27 1,746
601356 슈스케.. 2 가랑잎 2016/09/27 649
601355 정치판은 골수분자들이 참 문제예요 24 쓸개코? 2016/09/2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