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혼했지만 행복하지않은 시아버지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6-09-26 23:11:42
저 결혼전 재혼하신 시아버지에요
시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고요
두분 금술이 아주좋으셨다고해요
여튼 아버님이 재혼하신건 하신거고요
지금 십년되셨고 전 2년전 결혼했어요
새어머니는 독특하신분이고 어찌어찌하여
안보고 삽니다 ㅠㅠ
구구절절해요
아버님은 처복이 없는걸로 남편 친가외가에서 다 인정하고요
다 성공하셨는데 여복이 없는걸로 ㅠㅠ
저희부부는 잘살고있어요
그런데 아버님이 이혼은 아니고
새어머니와 안살고 같이 안있고싶어하셔요
새어머니가 절대 이혼해줄사람은 아니고요
저희집 근처 오피스텔로 오신답니다
그냥 저희곁에 있고싶다고ㅠㅠ
에휴 정말 답답해요
왜 재혼은 하셔가지고 ㅠㅠ
IP : 125.13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11:32 PM (218.236.xxx.94)

    상속문제 정리되게 이혼도 하시라고 하셔요.
    재판이혼 변호사 사서 하시면되죠

  • 2. 네?
    '16.9.26 11:52 PM (223.62.xxx.40)

    친자식도 아닌데 그것도 혼자지내시면서 자식곁에 있고 싶어하신다구요?

  • 3. 아버지가
    '16.9.26 11:56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아들 내외 곁에 살고 싶어하신다는 내용.
    이혼은 법정 사유 없으면 못 해요.
    한 쪽이 거부하는 한 성격 안 맞아서 못 살겠단 이유로는 재판상 이혼 판결 안 나와요.

  • 4. 혼인신고
    '16.9.26 11:5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하셨어요??
    뭐하러 ㅠㅠ

  • 5. ...
    '16.9.27 12:04 AM (218.236.xxx.94)

    윗님... 성격이 안맞아서 그 간에 싸움이 있었을거 아니예요.
    그리고 새시모가 특이하다면서요
    그걸 유책원인으로 몰 수 있죠
    자세한건 봐야 알지만 재판이혼 가능해요~

  • 6. 변호사한테
    '16.9.27 12:13 AM (223.17.xxx.89)

    가서 일단 상담하고 시아버지 설둑해 빨리 이론 시키세요
    같이 안사니 결혼 의미없다고 판단, 이혼하는게 맞아요

  • 7. ㅇㅇ
    '16.9.27 12:3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싸움이 있었다고 해도 폭력과 욕설이 없는 말다툼이라면 상대방이 노력해보겠다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 고집하면 끝.
    특이한 사연이 어느 정돈지 모르지만 저렇게 집을 나와버리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리어 유책배우자라고 판단해요.
    성공한 분이라면서요? 변호사 지인 없어서 못 알아봤겠어요? 안 해주면 할 수 없는 상황일 거라 추정됩니다.
    경제력이 없던 여자들 축출이혼 당하는 걸 막아주기 위해 재판상 이혼 사유는 매우 엄격하게 정해놨어요.
    그게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폭력 부정행위나 배우자 방치 및 그에 준하는 정도의 사유 아니면 특이한 성격 이 정도로는

  • 8. ///
    '16.9.27 1:19 AM (61.75.xxx.94)

    자식이 있는 것도 살날이 많이 남은 것도 아닌데 같이 살기 싫으면 이혼해야죠.
    같이 살기 싫은 사람에게 재산까지 넘겨줄 생각아니면 2년만에 이혼하는 게 낫죠

  • 9. 혹시
    '16.9.27 2:23 AM (182.172.xxx.33)

    성주에서 식당 하던 아줌마랑 재혼하신거 아니세요? 술담배 즐겨 하고..지인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211 이정렬 전 판사의 백남기 씨 부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2016/09/27 677
601210 결혼정보회사 믿을만한데 추천좀... 7 결혼 2016/09/27 2,598
601209 10년된 전셋집 티브이장 서랍 버리고 싶은데 4 이거 2016/09/27 921
601208 남동생이 사귀는 여자가 넘 별로여서 제 마음이 괴로워요.. 85 마음다스리기.. 2016/09/27 23,080
601207 1억의 가치? 2 2016/09/27 1,692
601206 미친놈이 이밤에 베란다에서 담배펴요 4 아휴.. 2016/09/27 1,459
601205 고층아파트 사다리차가 못올라가나요?? 6 고민 2016/09/27 3,727
601204 1억명이 생중계로 시청하는 미국대선토론 지지율은? 5 동그라미 2016/09/27 1,327
601203 예전부터 고층아파트가 싫었어요... 7 해운대 2016/09/27 2,150
601202 남편에게 들이대는 여자랑 어울리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 20 남편 2016/09/27 7,816
601201 구르미 정말 대단하네요.. 22 대박 2016/09/27 6,816
601200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들어있대요. 제가 쓰는것도!!! 4 미치겠다 2016/09/27 1,739
601199 초6학년 혼내니 울면서 자네요ㅠㅠ 8 ... 2016/09/27 2,255
601198 레즈비언 커밍아웃? 7 Mamamo.. 2016/09/27 5,452
601197 뾰루지가 열맞춰 세개가 나란히났어요;;; 4 뾸우지 2016/09/27 1,374
601196 건강한 관계는 어떤건가요? 7 .. 2016/09/27 1,704
601195 왕소가 수 빼돌리겠죠? 그냥 있진 않겠죠? 5 내일 2016/09/27 1,682
601194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거라면 7 사랑 2016/09/27 1,241
601193 구르미에서 중전... 11 중전 2016/09/27 3,626
601192 대문 앞에 퇴비때문에 집주인과 마찰..너무 괴롭습니다.. 7 7878 2016/09/27 1,566
601191 늙은남자글...낚시네요 3 .... 2016/09/27 1,249
601190 오늘 혼술 마지막 장면 경악!!! 5 00 2016/09/27 5,215
601189 대선후보당시 포장마차에 들렀던 노무현전대통령 6 .. 2016/09/27 1,169
601188 유병재 조세호 나오는 꽃놀이패 재밌네요. 2 예능 2016/09/26 850
601187 사랑받고 싶은 미련을 버릴까요?? 16 그냥 2016/09/26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