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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가 많이 아파요

.... 조회수 : 7,015
작성일 : 2016-09-26 21:07:43
입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 아이 동생이 있어요
아이 아빠인 시누이 남편은 외국 파견 중이고 친가 고모, 삼촌들은 좀 먼 거리에 살아요 저희가 차로 40~50분 거리라 제일 가까워서 아이 학교 다니려면 그나마 저희집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요

저희집 방이 3개이긴 한데 방 하나는 거의 창고처럼 쓰는지라 그 짐을 옮길 수가 없어요

시조카는 딸이고 초등생, 제 아이는 아들이고 중학생인데 제 생각에는 안방을 저희 가족 세 식구, 아들 방을 조카 줄까 하거든요 근데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혼자 방 쓰는게 무서울 수도 있을까요? 제가 딸이 없어 그 나이 여자아이들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만약 그렇다면 제가 조카와 아들방을 쓰고 아들은 아빠와 안방을 쓰게 하려고요 아이에게 물어보자니 수줍음이 많고 말을 거의 안하는 애라...


기간은 일주일~열흘 걸릴 것 같아요
IP : 221.140.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9:10 PM (223.62.xxx.1)

    원글님이 시조카(딸)을 데리고 안방에서 자고 아들과 남편분이 아들방에서 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춘기 아들이 자기방 내주는거 여러모로 불편할 것 같아서요.

  • 2. 원글
    '16.9.26 9:13 PM (221.140.xxx.59)

    제 아들은 중딩인데 아직 사춘기가 아닌지 그냥 순딩순딩합니다 집에 주무시는 손님 오면 당연히 자기 방 내주는 걸로 알아요 공부도 거실에서 하고 잠만 자는 방이라서 별 생각은 없을텐데..그래도 의견 감사합니다

  • 3. 어머
    '16.9.26 9:14 PM (121.160.xxx.53)

    원글님 맘이 좋으시네요 ㅠㅠ 어케든 잘 되길 바라요^^

  • 4. ///
    '16.9.26 9:15 PM (39.7.xxx.18)

    윗님 의견이 최선인것 같아요

  • 5. 원글
    '16.9.26 9:16 PM (221.140.xxx.59)

    제가 특별히 맘 좋은 게 아니라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형제간 일인데 도와야지요...

  • 6. 원글님
    '16.9.26 9:26 PM (211.36.xxx.176)

    겸손하시기까지 하시네요
    여자조카와 님이 함께 쓰시고 아드님이랑 아버님
    같이 쓰는건 어떨까요?

  • 7. 아아
    '16.9.26 9:28 PM (222.117.xxx.126)

    맘씨가 고운 분이세요
    아무래도 님이 잘때 옆에 있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낯선데서 혼자 자려고 하면 힘들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 성향마다 다르니 아이 엄마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 8. 저도
    '16.9.26 9:29 PM (99.228.xxx.69)

    원글님이 데리고 자는게 괜찮을것 같아요.
    아픈 시조카가 얼른 회복해서 다 원래대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9. 청소기
    '16.9.26 9:31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시조카가 얼른 회복되기를 빕니다^^
    그리고 원글님 복받으실꺼예요.

  • 10. c^^
    '16.9.26 9:33 PM (122.36.xxx.80)

    원글님 복받으실꺼에요
    ~

  • 11. 아마
    '16.9.26 9:3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두고두고 고마워 할것입니다
    아픈아이 걱정에 달걱정까지 힘들텐데
    그래도 내 형제가 돌봐준다면 한시름 놓겠네요
    원글님 복 받으세요~

  • 12. 아마
    '16.9.26 9:3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두고두고 고마워 할것입니다
    아픈아이 걱정에 딸걱정까지 힘들텐데
    그래도 내 형제가 돌봐준다면 한시름 놓겠네요
    원글님 복 받으세요~

  • 13. 모로
    '16.9.26 9:36 PM (39.118.xxx.173)

    저도 시조카 종종 봐줬어요.
    시누 교통사고 났을 때 우리 아이 1살 인데,
    1살4살 아기들 봐주겠다고 데려오려했더니
    시부모님이 고맙다면서 4살짜리는 시부모님이 델구가셨어요.

    그리고 몇년이 흘러 시누네 해외여행갈 때 작은애를 우리집에서 또 봐줬죠. 유치원다닐때쯤.
    두번다 시부모님이 대땅 고마워하셨는데...

    그럴거면 평소에 성질이나 내지마시지 ㅎㅎ

    아~ 횡성 수설이요 ㅋ

  • 14. 원글
    '16.9.26 9:44 PM (221.140.xxx.59)

    걱정해주신 분들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남편더러 아들방에 가서 자라고 하는 건 생각 안해봤는데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딸 키워본 경험이 없어 좀 걱정은 되지만 밥 해먹이고 학교 데려다주고 하는 정도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5. ㅇㅇ
    '16.9.26 9:54 PM (121.168.xxx.41)

    원글님이 보살필 딸은 원글님 덕분에 걱정이 안되는데
    그 아픈 시조카는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다 건강하면 좋지만 특히 아이들은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 16. ..
    '16.9.26 9:57 PM (182.222.xxx.219)

    오늘도 단지 시누이라는 이유로 무례함까지 감수하라는 막무가내 댓글들을 보다가
    이런 글 보니 정말 눈이 정화되는 것 같네요. ㅎㅎ
    원글님 진짜 복 받으실 겁니다. 아무 상관없는 제가 다 고맙네요.
    조카도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 17.
    '16.9.26 10:00 PM (211.109.xxx.170)

    저 우리 애 어릴 때 유치원 방학해버리는데 전 회사 가야 하고 그래서 오빠네 맡기고 일주일을 그 집으로 다녔는데 20년 지난 지금도 고마워요. 나중에 도움 줄 일이 있어 그 생각하고 도와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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