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6-09-26 16:08:55
어떤 글을 읽었는데
댓글에 조용하고 얌전해보이는데
기가 세고 존재감 있는 사람이 견제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요.
IP : 223.62.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네요.
    '16.9.26 4:13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호구처럼 보이는데, 겪으면 겪을수록 질긴 성격이예요.

    처음에는 착해보여서 다가오는 사람이 많다가, 호구여서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랜시간 종교강요든, 돈요구든, 호구노릇이든 요리죠리 피해버려요. 성질 나빠서 약 오른다고 개지랄하고 인연끊은 동네엄마도 있어요.

    저도 속은 상하지만, 뭐, 그 또한 그들의 생각이라 존중해요. 누가 와서 욕해서 오히려 편들어줍니다.

    평생을 회색주의자, 방관자로 말들었어요. 웃는 얼굴로 절대 어느편에 서지 않아요.

  • 2. ㅇㅇ
    '16.9.26 4:18 PM (1.239.xxx.209)

    능력, 잘난사람임에도 나대지 않고 겸손하고 .. 전 이런사람으로 느껴져요

  • 3. ㅎㅎ
    '16.9.26 4:29 PM (118.33.xxx.9)

    나대고 말 많고 행동 빠른 사람들이 인기 있다지만 그런 사람들의 고충이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엮여있어서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잖아요. ㅎㅎ 오히려 조용하고 인간관계가 단순한 사람들은 초반에 인기는 없어도 믿을만한 사람들이 진가를 알아주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호감 사는 일은 쉬워요. 말쑥하게 잘 차려입고 말 잘하고 돈 냄새 풍기면 됨. 아쉬울게 없는 사람은 항상 조용하더라구요.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만이니까요. ㅎㅎㅎ

  • 4. ...
    '16.9.26 4:36 PM (175.113.xxx.133)

    전 그런 사람 좋더라구요... 118. 33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 5. ?
    '16.9.26 4:36 PM (126.253.xxx.187)

    조용히 있는데 왜 견제를 많이 받아요?
    나대는 것보단 나을 거 같은데...

  • 6. 그런 거 있어요
    '16.9.26 5:58 PM (223.62.xxx.6)

    근데 전 차라리 그런 사람들이 더 좋더라는...
    견제 많이 받는 거 봤어요. 특출난 건 없는데 왜 질투받지? 했는데
    이제 알겠네요

    근데 그 원글이 어떤 글인가요? 댓글 읽어보고 싶어요

  • 7. ㅠㅠ
    '16.9.26 6:36 P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얌전한데 쎄 보인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모임에서 가능한 나대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발톱을 숨기고 있는 사람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함부로 대접받고 그런 기억은 없어요.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3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 14:56:03 64
1741782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13
1741781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헐헐헐 14:55:19 15
1741780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 14:55:10 22
1741779 송파구 임플란트 소개해주세요. 송파구 14:54:11 18
1741778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궁금 14:54:02 61
1741777 마스카포네크림 1900원 싸다 14:52:31 149
1741776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 14:52:09 105
1741775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173
1741774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6 ㅇㅇ 14:37:12 1,739
1741773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4 수술 14:36:43 436
1741772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1 ... 14:34:45 329
1741771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527
1741770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8 .. 14:33:07 1,153
1741769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22 감사♡ 14:32:46 595
1741768 삼복더위에 첫째를 출산했는데... 5 땡글이 14:31:27 675
1741767 다이어트중에 라면이 미치도록 땡길때 꿀팁 13 ㅇㅇㅇ 14:31:21 614
1741766 작은 회사 다니는 50대중반 가장 연봉이,어케되세요? 15 몽실맘 14:30:49 954
1741765 하. .직장에서 열받네요 ........ 14:29:07 428
1741764 도마를 어디다 두시나요 5 주부 빵단 14:29:01 381
1741763 매일만보걷기 하는데 시원한바람이 14 ㄱㄴ 14:27:04 1,061
1741762 남자친구와 헤어지려고요. 16 상담 14:25:56 1,083
1741761 관세 15% 받아와야 외치던 국힘···하루 만에 13%는 됐어야.. 13 o o 14:19:43 1,556
1741760 겸공) 조국은 사면은 물론이고 국가배상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9 ㅇㅇ 14:18:11 704
1741759 시원하다는 글... 25 ... 14:15:56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