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스피스병동 문의드려요

파킨슨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6-09-26 15:26:14
엄마가 파킨슨의 말기를 보내고 계세요
현재 요양원에 계시고
거동 못하시고 약도 잘 못넘기셔서 가루로 빻아드리고있어요
요양원에서는 잘 못드시거나
드시다가 사레가 자주걸리면 폐렴이 되고
결국 그때는 콧줄로 음식물 이나 약을 먹어야한다고하네요
엄마나 저희는 거기까지는 원하지 않는다고했더니
그런경우 요양원서 지낼 수는 없다고 하네요

호스피스 병동은 어떤 사람이 가는곳인가요
의사의 승인이 필요한건가요
폐렴 치료후 바로 호스피스 병동에가서
삶을 정리 할수 있은건가요

IP : 125.176.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스피스는
    '16.9.26 3:3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정말 막판에 가는거인데
    아직 어머님은 그 단계는 아닌것 같아요

  • 2. ..
    '16.9.26 3:40 PM (221.165.xxx.58)

    호스피스도 들어가기전에 의사랑 면담을 하셔야 해요 보통 가정의학과 교수님이 있으시구요
    1~ 2달 정도 남으신 분들이 가시는곳이예요
    한두달 계시다가 안돌아가시면 퇴원 권유 받으세요
    자리가 많은곳이 아니라 예약한 환자가 많아..
    무한정 있을수가 없거든요

  • 3.
    '16.9.26 3:41 PM (121.128.xxx.51)

    요양원에서 안되면 받아 주는 곳이 요양병원이예요

  • 4. 원글
    '16.9.26 4:31 PM (125.176.xxx.86)

    지금 가는게 아니고 준비하려구요....
    요양원에 들어가신지 8개월째인데
    여전히 힘들어하세요 적응못하시구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연명치료(콧줄 이나 산소호흡기)는 안하려구요...
    그런데 그 상황이되면
    모실곳이 필요해서
    호스피스병동 물어본거에요....

  • 5. ..
    '16.9.26 4:37 PM (221.165.xxx.58)

    미리 알아보시고 대기 걸어놓으세요
    갑자기 간다고 들어갈수가 없어요
    대기자가 많아요
    우리나라 현실이 호스피스 병동이 정말 많지 않거든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제가 알아본것 알려드릴께요

  • 6. 원글
    '16.9.26 4:56 PM (125.176.xxx.86)

    서울 송파구입니다
    아산병원도 호스피스병동이 있나요?

  • 7. ...
    '16.9.26 5:08 P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

    아산병원 호스피스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저는 지역이 일산인데.. 저희 엄마가 있으셨던 곳은 고양시 일산병원 호스피스 병동이예요
    종합병원 이기도 하고 호스피스 병동을 오랬동안 운영해 와서 체계가 잡혀있어요 ~

  • 8. ..
    '16.9.26 5:44 PM (175.223.xxx.138)

    가족이 있던 호스피스는 말기암환자에 한해 입원가능했어요. 전화해보시고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받으실 수 있어요.

  • 9.
    '16.9.26 10:21 PM (39.118.xxx.173)

    제가 알기로는 말기암환자만 받는걸로 아는데 물어보세요.
    저희어머니느 성모호스피스(최장 2주만입원가능), 국립의료원(2달입원가능)입원했었는데
    대기가 길어요.
    그리고 호스피스병동은 개인간병인무조건 있어야해요.
    간병인비용 한달230정도? 입원비 약값까지해서 한달 100만원정도 들었어요.

  • 10.
    '16.9.26 10:24 PM (39.118.xxx.173)

    분당에 보봐스 기념병원도 아주 좋은데 호스피스 병동은 보험이 안되 간병비까지 한달 600안될거예요..
    일반 요양병원도 같이 운영하고 그곳은 보험이 되고 공동간병인있고 그래요.
    아주 좋은 병원이예요.
    저희 어머니는 말기암환자라하니까 요양병동으론 못들어가고 호스피스로 가야한다고 해서 못갔어요. 넘비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47 아이라인 문신 왜하는건가요? 진짜 사나워보임 22 라라라 2016/09/26 7,538
601146 기분상한다고 다음달부턴 생활비안주겟다는 남편 14 ㅇㅇ 2016/09/26 4,630
601145 카센타 방화사건 전 트라우마된거 같아요 16 ㅇㅇ 2016/09/26 4,978
601144 검소를 계속하니 가난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22 저축왕 2016/09/26 7,337
601143 이승환 콘서트~~~~ 9 꼭 ~~~ 2016/09/26 1,201
601142 매운거 먹고 속쓰릴때.. 4 ㅠㅠ 2016/09/26 2,471
601141 상주하는 베이비시터 구하고 싶은데요 처음이라 잘 1 ㅊㅊㅊ 2016/09/26 1,036
601140 이정현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31 ㅇㅇㅇ 2016/09/26 7,086
601139 화장실 세면대 물내려가는 부분이 빠졌어요 3 DIY 2016/09/26 935
601138 간장새우장 한국요리 맞죠? 5 2016/09/26 2,674
601137 누가 자기를 공격해도 잘모르는 성격도 있나요? 47 ..... 2016/09/26 6,565
601136 차량용으로 나온 타올을 행주로~ 3 궁금 2016/09/26 1,046
601135 글펑합니다 28 thvkf 2016/09/26 3,116
601134 혹시 40대 노처녀 미혼 여자분들 안계실까요? 16 ㄹㄹ 2016/09/26 7,420
601133 이번에 걸린 치약이요 8 치약반품 2016/09/26 3,861
601132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요양보호사 도움은 어떻게? 9 질문 2016/09/26 1,807
601131 왜 이렇게 무기력하고 짜증이 날까요? 2 9월 2016/09/26 1,289
601130 청와대를 흔들 대지진의 시작..아직 본진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 3 덜덜덜 2016/09/26 2,061
601129 새치가 50개정도 보이면 염색해야 할까요? 1 40세 2016/09/26 834
601128 한국이 확실히 드라마, 영화에 강한 것 같아요 8 포리 2016/09/26 2,573
601127 월세입자가 지금 세 달째 월세 밀렸는데요 9 zzz 2016/09/26 3,578
601126 지금 드라마에 나오고 있는 서유정씨 .. 2016/09/26 1,305
601125 세월89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09/26 323
601124 신혼인데...전세자금이요 ㅜㅜ 2 전세자금 2016/09/26 1,304
601123 조선족 입주도우미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13 ... 2016/09/26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