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사람들 풀밭에 누워있는거요

웃긴 질문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6-09-26 15:25:03

엊그제 반차내고 집앞 공원(광교 호수공원)에 커피사들고

벤치에 앉아있었어요. 산책이나 운동은 많이 했어도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기는 처음이었는데... 따끔해서 손을 보니까

개미가 두마리가 기어올라가는데 한마리가 물었는지...ㅠㅠ

그 이후로 공원벤치에 앉아있자니 벌레 걱정부터...

외국에서는 풀밭에 막 드러누워있던데 개미나 벌레 괜찮은가요??

힐링하려다가 식겁했어요. 풀숲이 우거진데도 아니고 걸어다니는

트레킹길이었는데... 시멘트 잘 발라져있는 도보길이요ㅠㅠ

IP : 112.16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16.9.26 3:27 PM (58.224.xxx.11)

    그니까요.
    진드기 가을철에 많다고 풀숲 들어가지 말라던데

  • 2. Turning Point
    '16.9.26 3:37 PM (211.36.xxx.220)

    저는 개똥이 겁나더라구요..ㅋㅋ
    물론 알아서들 잘 치우겠거려니..하지만... 저도 옆에 턱하니 앉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알프스 언저리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소똥 조심하며 다니려면 힘들었겠구나 싶었다니까요...

  • 3. ㅇㅇ
    '16.9.26 3:54 PM (1.232.xxx.32)

    돗자리도 아니고 타월 깔고 누워있더라구요
    잔디밭이나 모래밭이나
    안불편한가봐요

  • 4. 어퓨
    '16.9.26 4:14 PM (121.182.xxx.89)

    츠츠가무시병인가 그런것도 걱정되고 각종 벌레에 너무 따갑던데ㅠㅠ
    외국인들은 잘 견디나봐요

  • 5. ..
    '16.9.26 4:35 PM (116.39.xxx.133)

    그 애들은 신발 신고 침대에서 뛰는 애들이라..

  • 6. 저도 신기
    '16.9.26 4:35 PM (119.203.xxx.70)

    저도 츠츠가무시 병이랑 개미랑 진드기랑 남들 흘린 음식찌꺼기나 개똥같은거 걱정되는데

    별로 불편해하질 않더라고요.

  • 7. ...
    '16.9.26 4:57 PM (61.74.xxx.111)

    미국이나 유럽은 봄~가을에 습하지 않아서 무는 벌레가 별로 없고
    츠츠가무시병 그런 것도 없는 거 아닌가요?
    그쪽에 살 때 벌레에 물린 기억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67 시가족 형편이 어려울 경우 시부모님 장례비용은 4 제목없음 2016/09/26 2,509
601166 아오 이준기 넘 멋져서 숨막혀요 14 왕소황자 2016/09/26 2,952
601165 보보경심 너무 재미있어요^^♡ 41 여니 2016/09/26 4,109
601164 살찌니까 옷 사기가 싫으네요 5 ㄱㄱ 2016/09/26 2,355
601163 쿠션쓰시는분들 아리따움가세요 세일해요 2 ... 2016/09/26 2,284
601162 미니멀도 집이 좋아야 미니멀답지...낡은 집에 미니멀은 .. 10 .. 2016/09/26 7,368
601161 미국은 대도시도 미새먼지 없나요? 6 궁금 2016/09/26 1,410
601160 때미는게 참 힘들고 싫어요 9 bath 2016/09/26 2,494
601159 필리핀이 80년대에 우리보다 잘 살았나요? 12 .. 2016/09/26 2,977
601158 이정현식 비공개 단식으로 체중 감량하신 분 계세요? 11 ㅇㅇ 2016/09/26 3,976
601157 서울구경 1 시골아줌마 2016/09/26 514
601156 내가 재결합한 이유 17 .... 2016/09/26 9,884
601155 암막커튼 어떤 색이 좋을까요? 11 ... 2016/09/26 2,853
601154 왜 도우미를 조선족 구하나요? 23 무식이 2016/09/26 6,493
601153 5개월 아들이 자꾸 뒤집어서 자는데 안 위험한가요? ㅠ 7 두등등 2016/09/26 1,146
601152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랑 실제 급여 차이가 많이나요 3 . 2016/09/26 1,013
601151 욕창 매트리스 써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4 ㅡㅡ 2016/09/26 1,622
601150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4 ㄹㄹㄹ 2016/09/26 1,189
601149 아이라인 문신 왜하는건가요? 진짜 사나워보임 22 라라라 2016/09/26 7,538
601148 기분상한다고 다음달부턴 생활비안주겟다는 남편 14 ㅇㅇ 2016/09/26 4,630
601147 카센타 방화사건 전 트라우마된거 같아요 16 ㅇㅇ 2016/09/26 4,978
601146 검소를 계속하니 가난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22 저축왕 2016/09/26 7,337
601145 이승환 콘서트~~~~ 9 꼭 ~~~ 2016/09/26 1,201
601144 매운거 먹고 속쓰릴때.. 4 ㅠㅠ 2016/09/26 2,471
601143 상주하는 베이비시터 구하고 싶은데요 처음이라 잘 1 ㅊㅊㅊ 2016/09/2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