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생님들께 질문해요

^^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6-09-26 14:25:43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나요?

그 부모들은 어떤가요?

 

IP : 59.22.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2:38 PM (121.167.xxx.129)

    제 경험에는
    주로 아버지가 아주 무서운 경우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한테 꼼짝 못하는 경우
    그래서 아이의 일을 서로 상의하지 않고
    엄마가 아빠한테 감추고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엄마한테는 좀 함부로 하면서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 2. ㅜㅜ
    '16.9.26 3:08 PM (59.22.xxx.140)

    82쿡도 간혹 자식문제 글 오리는 분들 보면 부부간에 소통 안하고
    사는 집들 많던데 역시 가정환경 무시 못하네요.

  • 3. 음...
    '16.9.26 3:41 PM (211.201.xxx.244)

    다른 형제와 차별받고 크는 경우.
    부모님이 너무 엄하신 경우.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그외에도 있지만 그건 평범치 않은 특수환경인 경우에요.

  • 4. 현직교사
    '16.9.26 4:41 PM (175.252.xxx.152)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짧지 않은 경력에서 여러 학생들을 봐왔는데, 느낀 절대 진리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것. 학폭이나 선도위원회에 자주 오를 정도로 문제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방문한 부모님들 역시 (이렇게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요.
    여러 이유나 환경 탓에 애정결핍에 시달리거나 과보호를 받는 경우, 집에서의 차별, 가정에서의 교육 부재 등이 이유였구요. 편견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통계적으로 말씀드리면 집안의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자녀들이 문제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5. 첫댓글님 동감
    '16.9.26 8:25 PM (58.236.xxx.37)

    엄청 무섭고 화나면 폭력적인 아빠
    마음 여린 엄마
    아빠 알면 큰 일 난다고 감춰주는 엄마
    결손가정이 아니라 오히려 저런 경우가 훨씬 비행이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85 경상도 모 광역시 아파트는 투매 막 나오네요.. 9 .. 2016/09/28 3,971
601884 남편주식말고 사업병은 4 어찌 고치나.. 2016/09/28 3,147
601883 고대근처 산부인과 좀 알려주세요 8 딸아이엄마 2016/09/28 636
601882 이재명 시장 주민세 인상 거부 6 ㅠㅠ 2016/09/28 1,213
601881 진땀 배어나오게 덥지 않나요? 어떠세요 5 서울 북쪽이.. 2016/09/28 1,475
601880 오늘 흐린건가요? 미세먼지 인가요? 3 미세먼지 2016/09/28 1,273
601879 고 백남기씨 부검을 둘러싼 논란 4 길벗1 2016/09/28 587
601878 어른들한테는 패티김이랑 이미자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아요..??.. 6 .. 2016/09/28 1,686
601877 라스베가스 in/out 9박 11일 - 일정 문의 4 ... 2016/09/28 719
601876 6학년 우리 아들 어떻게 처분할까요? 5 ghgh 2016/09/28 2,076
601875 진짜 바람 안피는남자는 세상에 없을까요ㅠㅠ 77 mint25.. 2016/09/28 40,580
601874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좋다? 아니다? 6 dd 2016/09/28 1,411
601873 아이팟 나노 7세대 잘 아시는 분 2 아이팟 2016/09/28 771
601872 중 3 아들을 보는 제마음을 다스리는 법.. 있을까요? 9 2016/09/28 1,792
601871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76
601870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91
601869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921
601868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185
601867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80
601866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93
601865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74
601864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5,000
601863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66
601862 정세균 "내 카운터파트너는 세 원내대표뿐". .. 18 화이팅 2016/09/28 2,093
601861 쓰던 메디안 치약 환불 받을 수 있나요 13 치약 2016/09/28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