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가 지원 받는게 좋아요

결혼할때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6-09-26 03:02:03
밑에 안받는게 좋다는 글 보고... 아니 왜?

받는게 좋다는 글을 써보네요..

당연히 받는게 좋은거 아닌가...

맞벌이 부부고 스펙 비슷한데 남편이 좀 더 연봉세고..
집안은 저희집 (여자쪽) 이 더 잘살고.

양가가 지원해주셨는데 시댁 1억. 친정 2억 정도로 더 받았네요..

양가 노후 되셔서 용돈 개념 드리고.
지원해주신다고 특별히 갑질 없구요.
또 처가가 더 잘살고 앞으로도 더 해주실거라 그런지
시댁 갑질 전혀 노노..

처음에 약간 그런 낌새도 있었는데 저희 집 경제력을 서서히 알게 되신뒤에 완전히 사라졌어요.

게다가 부부가 둘다 능력있으니 더 어른 눈치볼 것도 없고.

사실 서울에서 신혼부부가 본인 힘만으로 일어서기 너무 힘든 시대예요..

양가에서 약간은 지원을 공평하게 받고 맞벌이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주변에서 볼때 가장 안좋아보이는 (맘고생이 심해보이는) 경우는
1. 시댁 경제력은 충만하나 부부와 여자집이 경제적 무능의 경우.. 남편돈이 아닌 시부모 돈으로 사니까 마음이 얼음판 걷듯..

2. 남편 혹은 부부가 경제적 능력 뛰어난데 양가 중 한 곳이 엄청나게 큰 구멍이 있는 경우.. 이건 뭐 말안해도 아실 듯...

시댁 지원도 친정에서도 지원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고
크게 눈치볼거 없다고 생각해서 쓰는 글입니다
IP : 223.62.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3:05 AM (119.18.xxx.219)

    구지 밑에 그런글에 본인 이야기를.쓰셔야 했는지...

    뭔가 난 우월하다?

    여자집의 경제적 무능 어쩌고 저쩌고....

  • 2. 보통
    '16.9.26 3:05 AM (124.80.xxx.148)

    시댁이 진짜 잘살고 자기자식들한테도 베풀면서 키운 집안이면 며느리한테도 갑질 없더라고요. 졸부들이나 갑질하고 계산하죠.

  • 3. 솔직히
    '16.9.26 3:07 AM (223.62.xxx.162)

    밑에 글이 말이 안되잖아요

    30대인데 요즘에는 조금만 살아도 친정에서도 지원 많이 햐주고요.

    그런경우는 시댁 갑질 눈치? 볼게 없고
    주신다고 해서 그걸 내가 맘에 담을 이유도 없고요.

  • 4. 보통
    '16.9.26 3:10 AM (223.62.xxx.162)

    시댁이나 친정이나 아주 잘살고 자식이 보통이상만 되어도 갑질없는데요..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아들이 많이 못나서 며느리도 같이 좀 떨어지는 경우랑..
    ㅡ 알게 모르게 맘고생

    며느리는 잘났는데 ( 아들에 비해) 시댁의 돈으로 커버한 결혼의 경우 .. ㅡ 이 경우는 여자와 시댁 둘다 서로 불만..

    그런 케이스가 문제되는 듯 하네요

  • 5. 양가지원이 아니라
    '16.9.26 7:00 AM (108.175.xxx.189)

    친정지원이 더 빵빵한 경우를 말하는거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정지원이 더 빵빵하면 시집입김이 약할수밖에요. 그거 안될바에야 아예 시집이고 친정이고 안받는게 낫다는 얘기고요. 대부분의 서민들은 친정에서 몇억씩 받을 상황이 안되겠지요?????

  • 6. ...
    '16.9.26 8:10 AM (122.36.xxx.161)

    친정 잘살아도 남자형제만 주던데요

  • 7. ...
    '16.9.26 9:23 AM (183.98.xxx.95)

    좋은 부모님들이세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도와주고 간섭하는 어르신들이 많았어요
    예전에는..근데 지금은 아이들 얼굴도 못볼까봐 자식들 눈치본다고 하십니다
    이제 막 자식들 출가시킨 50후반 60 되신 분들이..

  • 8. ....
    '16.9.26 9:4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좋은 부모님들이네. 알아서 잘하슈.
    대게는 전세집 정도 해주고 영혼까지 지배할려고 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보니 차라리 안받는게 낫다는 말 나오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016 오늘 재미있는 초보운전 문구 봤어요. ㅎㅎ 11 운전 2016/09/26 6,547
601015 백남기 농민 가족 앞에서 새누리와 웃는 강신명 3 당당한경찰청.. 2016/09/26 1,610
601014 매실청 씨째 담근것 5년 된것 걸러도 될까요? 4 호러 2016/09/26 3,323
601013 똥꼬에 바지가 껴서 13 ㅠㅠ 2016/09/26 3,264
601012 렌즈착용자, 이것도 노안 증상인지요? 8 ... 2016/09/26 1,664
601011 아이디어를 어디에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2016/09/26 475
601010 보보경심-백현왕자 귀여워요. 5 백현왕자 2016/09/26 1,171
601009 내용펑 4 있어요 2016/09/26 815
601008 여친 다리 부러뜨리고 갈비뼈 부러뜨리고도 동호회 여행 태연히 참.. 14 Vicky 2016/09/26 6,081
601007 공무원근태와 징계 신고하면 해결되나요 2 ㅇㅇ 2016/09/26 1,260
601006 호스피스병동 문의드려요 9 파킨슨 2016/09/26 3,294
601005 찜닭에 간이 잘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13 2016/09/26 4,178
601004 외국사람들 풀밭에 누워있는거요 7 웃긴 질문 2016/09/26 2,874
601003 웃긴건데요 ㅋㅋ 2 2016/09/26 907
601002 자식이 먹고 싶다는건 거의 해주시나요? 26 ... 2016/09/26 5,062
601001 비문증 고치신 분 계세요 13 ㅛㅛ 2016/09/26 6,742
601000 아파트 보러 갈 때 꼼꼼히 보라는데 뭘 어떻게 꼼꼼히 봐야 되나.. 10 봄감자 2016/09/26 2,383
600999 태블릿 눈이 넘넘 피곤해요 2 아이케어 2016/09/26 928
600998 온라인으로 배달되는 반찬가게 좀 공유해주세요. 1 속닥속닥 2016/09/26 592
600997 혹시 부부가 같은 업계인데 한쪽이 공직이신 분 계세요? 2 머리아퍼 2016/09/26 886
600996 일없는날 뭘해야 충전이 될까요 5 2016/09/26 1,024
600995 상가 이런경우 권리금을 못받나요? 10 상가 2016/09/26 2,108
600994 내정자가 있는게 아니었나 싶었던 채용 경험 5 .. 2016/09/26 2,744
600993 일산에서 부산가려는데 경부선 타고 싶어요 4 ... 2016/09/26 867
600992 돌출입인데 갈수록 원숭이처럼 팔자주름이 ㅜㅜ 필러가 답인가요? 6 마흔중반 2016/09/26 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