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침대로 못 올라오네요..

망이엄마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6-09-26 00:53:00
열 살이구요. 스무살 때 생후 2개월된 애를 십 년 간 키웠어요.
어느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인데
요새 침대로 못 올라오네요.
저번주부터 갑자기 그래요.

열살인데도 팔팔하고 산책 가면 신나게 뛰어다니고 했는데
갑작스레 이러니 당황스러워요..
계단도 만들어줬는데 올라오지를 못 하네요..

날 좋아서 산책을 요새 매일 한 시간씩 다녔는데 그게 오히려 관절에 안 좋았을까요?
팔짝팔짝 잘 뛰던 아이고 병 한 번 앓은 적이 없었는데 슬퍼요ㅠㅠ
IP : 182.227.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실과
    '16.9.26 12:56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책에 보니까 강아지 산책은 15분정도. 30분을 넘기지 말라고 나오더라구요. 그 이상은 강아지에게 무리가 간다고. 저는 키워본적은 없지만 초등책에 나올정도면 믿을만하지 않나 싶어요. 나이 많은 강아지면 시간은 좀 짧게 가는것도 어떨까하네요. 당분간 회복되도록 좀 신경써주셔야할듯

  • 2. jipol
    '16.9.26 12:58 AM (216.40.xxx.250)

    실내견 조그만 종들은 길어야 20분만 걸어도 돼요. 관절이 이미 선천적으로 약해서요. 더군다나 노견은 이미 연골도 많이 닳아있을텐데

  • 3. ..
    '16.9.26 1:01 AM (1.238.xxx.44)

    예전에 키우던 울 강아지..8년지나니 어느순간부터 침대에 잘 못올라오더군요 . 슬펐어요 ㅠㅠ

  • 4. ....
    '16.9.26 1:03 AM (183.100.xxx.142)

    우선 병원 가셔서 고관절, 슬개골 엑스레이 한 번 찍어 보시고요.
    아니면 심장인나 혈관 문제일 수 있어요.
    심장이 비대하거나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혔을 경우 행동에 장애가 오거든요.
    열 살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5. 00
    '16.9.26 1:03 AM (223.62.xxx.225)

    우리강아지도 산책 아주짧게 걷게하고 나머진 제가 안고다녀요. 걷다가 안아 주길 원하는거같아 걷는걸 별로 안좋아하는가보다 해서요. 침대 계단은 다리가약해져서 없애고 그냥 제가 올려놨다 내려놨다 반복하는데 힘이들어 요즘은 방바닥에서 자게 하네요

  • 6. ..
    '16.9.26 1:21 AM (223.62.xxx.82)

    계단 보다는 비스듬한 미끄럼틀 식으로 된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조인트맥스 같은 좋은 관절약을 직구로 꼭 급여해주세요

  • 7. 그럴
    '16.9.26 1:42 AM (14.32.xxx.161)

    그럴나이죠 근육이 발달되있지 않으면 산책양이 너무 늘어나면 안돼요 이제 과나절은 아끼고 근육은 키워주세요 허벅지 엉덩이 근육 중요해요 슬퍼하기보다 매일매일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
    .
    .
    .
    ㅠㅠ

  • 8. 계단
    '16.9.26 3:26 AM (124.80.xxx.148)

    계단은 원래 안쓰던거라 무서워서 못오를 수도 있어요. 아이 상태가 계란은 오를수 있는 몸이라면 간식으로 트레이닝 해보세요.

  • 9. ㅇㅇ
    '16.9.26 4:53 AM (119.70.xxx.159)

    강아지 관절약 조인트 맥스

  • 10. ....
    '16.9.26 10:32 AM (112.160.xxx.111)

    병원 가 보세요. 척추, 관절 문제 의심됩니다.
    자연스런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통증 속에 애를 방치하는 분 많아요. 고칠 수 있는 거면 고치고, 안 되면 통증 관리라도 해 주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377 하이닉스 불타는데 삼전은 왜그래요? ... 13:36:40 115
1780376 여자 직업으로 군무원이면 괜찮은가요? 6 13:30:36 258
1780375 충격적인 지귀연 재판부 현장. 2 ........ 13:30:21 311
1780374 조국혁신당 "장동혁, 판사 시절 사건 청탁받고 보석 결.. 2 ㅇㅇ 13:28:33 217
1780373 홍준표, 한동훈 향해 "비열한 작태.. 정치권서 영원히.. 2 팝콘각 13:27:42 180
1780372 대파김치 보관 어떻게 하나요? 3 .... 13:25:05 89
1780371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7 ........ 13:21:26 481
1780370 동네 도서관은 빌런들의 집합소 같아요 4 ... 13:19:52 666
1780369 춤추는 강아지 보니까 2 aswgwa.. 13:19:47 141
1780368 “자꾸 깜빡거린다 했더니”…코로나19 후유증, 기억력 저하 연관.. 5 ... 13:17:57 624
1780367 징하다 징해. 2찍 극우들 11 .. 13:17:42 246
1780366 한국인이 의외로 금발이 잘어울리네요 5 쿨톤 13:16:06 636
1780365 고양이에게 숨숨집이란....휴 12 ... 13:15:46 397
1780364 대출많은 집도 전세 줄수 있나요? 9 궁금 13:11:55 364
1780363 반려견반려묘 보내보신 분 2 ... 13:11:07 147
1780362 이혼소송 궁금한거 문의드립니다 1 ........ 13:06:39 192
1780361 광주광역시 국가유공자 주거혜택 아시는 분? 13:05:42 76
1780360 S대 출신 전문의라며 약팔더니 결국…AI 가짜 의사 철퇴 1 ㅇㅇ 13:04:23 1,263
1780359 콩비지 넘 맛있어요 1 00 13:03:49 293
1780358 립스틱 색상 문의해요 폴앤조 13:01:31 124
1780357 ‘친윤’ 인요한이 의원직 사퇴했대요 5 탈출~ 12:59:41 1,038
1780356 아주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얼굴에 1 ㅇㅇ 12:56:21 360
1780355 수능치른 고3아들 웃겨요.. 16 .. 12:42:27 1,858
1780354 isa 계좌 문의 2 ... 12:36:44 572
1780353 1948년 제주, 엄마가 된 김향기의 사투 '한란' 4 __ 12:35:23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