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내가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6-09-25 21:52:01

그냥...술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제가 술을 못마셔서 술은 못마시고..답답해서 글이나 써봐요

하....

늦게까지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사는데 직장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모아논 돈도 많지 못하고...

다행히 부모형제는 잘 살아서 내가 신경은 안써도 되는점? 이랄까요

그냥 내가 우리 집안의 걱정 고민 덩어리에요

독립해서 혼자 먹고 살고는 있지만 겨우 나 하나 먹고 살만한 돈이고..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혼자 누우면 이 생각 저 생각 잡생각만 들고

내 또래 결혼해서 가족이 걸어 가는거 보면 나는 뭐하고 살았나 병신같고

예전에 내 모습은 당당하고 남이 말하는거 신경도 안쓰고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위축되어 있고 그러네요

이러면 안되지 하는데

속만 아프고...

우울증만 오는거 같고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에휴...

IP : 112.186.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9:54 PM (223.131.xxx.13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고, 얼마 모아놓으셨는데요?
    괜히 기준치 높게 잡고.. 스스로 속끓이고 계실 가능성이 커보여요.
    부모형제 다 잘산다면.. 님도 유복하게 크셨을듯 한데..

  • 2. ..
    '16.9.25 10:09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결혼하시고 싶으면 하면돼죠.혼자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3. ...
    '16.9.25 10:12 PM (122.38.xxx.28)

    다들 그래요...
    맛있는거 드시면 좀 나아요..
    술못드시니까...탄산수 드세요..약간 취하는 기분들어요...주변에 좋은 찾아도 보시고...노력은 할수 있을 때까지 해보고 포기하는게 좋아요...

  • 4. 힘내요.
    '16.9.25 10:27 PM (121.172.xxx.191)

    가족 부양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도 없는데
    뭘 걱정해요.
    돈 많이 모으면 걱정 없을 것 같죠?
    또 다른 근심이 생겨요.

    인생이 원래 다 가질 수는 없게 흘러 가는가봐요.
    열심히 살았다고 하신거 보니 성실하신 분 같은데
    그것 만으로도 자신감을 가져도 됩니다.

  • 5. ㅎㅎ
    '16.9.25 11:09 PM (58.126.xxx.25)

    제가 쓴 글인줄 ㅎㅎ 힘내시고 운동하면서 기운차리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65 펌-내가 집을 산 이유 3 2016/09/29 1,982
602364 자궁암 출혈은 선홍색인가요? 6 2016/09/29 3,679
602363 질투의 화신..지금 저게 재밋는건가요? 21 2016/09/29 7,189
602362 쇼핑왕 루이 정말 잼나요 ㅋㅋㅋ 19 쇼핑왕은 나.. 2016/09/29 4,630
602361 윤전추는 어디로 사라졌나. 1 ㄴㄴ 2016/09/29 997
602360 성당다니시는분 레지오요 6 명칭 2016/09/29 1,692
602359 30대중반 유부녀입니다..다들 외로우신가요? 13 30대중반 2016/09/29 8,917
602358 피아노교습소 카드결제 5 d 2016/09/29 2,617
602357 중국, 사드 최종 부지 선정 임박하자 반대 입장 재확인 후쿠시마의 .. 2016/09/29 302
602356 썰렁해서 보일러 켜고 싶은데..저만그런가요? 4 ... 2016/09/29 976
602355 아만다 사이프리드 ...왜이렇게 늙은 건가요. 13 ㅜㅜ 2016/09/29 5,905
602354 윗집에서 나는 웅~~하는소리 원인이 뭘까요 16 ss 2016/09/29 8,080
602353 무료 티비다시보기 좀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6/09/29 3,279
602352 사법고시가 폐지 되다니..전 화가 나네요.. 27 행복한생각 2016/09/29 4,898
602351 초등고학년 원어민 회화과외 교재나 수업방법 추천해주세요 1 원어민 2016/09/29 671
602350 최유라쇼 구스 2 혹해요 2016/09/29 2,668
602349 아이브로우 브러쉬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궁금 2016/09/29 1,386
602348 자레라는 병 아세요? 2 혹시 2016/09/29 1,202
602347 집에서 떡만들기 잘안되네요 10 떡순이 2016/09/29 1,810
602346 김하늘씨 이쁘네요 7 rhdgkd.. 2016/09/29 2,789
602345 이 학부모님. 제게 평소 불만 쌓이신건지 궁금한데 물어볼수가. .. 17 궁금해요 2016/09/29 4,319
602344 기미 없애는 방법은 레이저가 가장 좋은가요? 9월 2016/09/29 541
602343 아실만한 분이 왜 단식을 하나요? 2016/09/29 342
602342 간호사와 여의사가 젤 재미나요~ 1 질투의화신 2016/09/29 2,347
602341 자식에게 빚물려주는 부모도 많네요; 11 ... 2016/09/29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