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캣맘들께 질문드립니다.

감사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6-09-25 11:41:20

  냉동실에 손질한 가자미가 있습니다. (상한 거 아닙니다~)

  학교에 길냥이가 많아 좀 나누어주고 싶은데

  냉동한 생선을 줘도 되는지요?

  무심하려고 해도 자꾸 제가 있는 곳에 출몰하는 녀석들을 보니 신경이 쓰이네요.


  냉동 가자미를 줘도 된다면   지금 상태에서 어떻게 줘야 할까요?

  그냥 해동만 해서 줘도 될까요?


  고냥이에 대한 지식이 전문하여 드리는 질문이니

  혹 먹지 못할 것을 준다고 욕하진 마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9.196.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5 11:42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가시때문에 반대에요ㅋ
    주시려면 살코기 발려서...

  • 2. ..
    '16.9.25 11:45 AM (115.137.xxx.109)

    살짝 물에 끓여서 줬어요,
    녹이기만 하면 좀 딱딱하더라구요.

  • 3. 어우
    '16.9.25 11:53 AM (1.253.xxx.204)

    그냥 줘도 잘먹어요. 생거는 뼈째 아득아득 씹어먹더라고요. 단지 가자미가 크니깐 울 집 괭이는 6개월쯤 중냥이때 그걸 질질질 끌고 가더라고요. 싱크대에 넣어둔 걸 끄집고 가다니. 사료 입맛에 안맞다고 하녀 먹을 가자미 끌고가는 고양이 시키같으니 ... 좀 토막 잘게 쳐서 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 4. aaa
    '16.9.25 12:05 PM (119.196.xxx.91)

    두 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동 중에 상할지도 모르니 잘 해동해서 줘야겠어요.
    다행히 이미 손질한 거라 가자미가 그리 크지 않아서 성인 고양이에게는 그냥 주어도 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5. .....
    '16.9.25 12:0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하지만 저도 묻어서 질문하나 할께요.
    저도 냉동실에 북어대가리가 한보따리 있는데요.
    아까워서 버리진 않았는데 길고양이 줘도 되는지 궁금해요.

    아파트에 종종 보이는 자리가 있는데 그 주변에 던져놓으면 되나요.
    밤? 낮? 어떤때가 좋은지
    줘도 되긴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은 또 어떻게 담아주면되는지. 누가 보고 해꼬지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 6. 가을비공원
    '16.9.25 12:48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마른 북어, 멸치 같은 것들 그냥 던져주면 잘 안먹어요..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살을 발라서주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반찬들 그냥 먹으라고 던져주면 안먹을 경우 주변이 거의 쓰레기장 처럼 되니까, (인적이 드문 곳일 경우) 이틀 정도 지난 후 수거해주셔야해요... (왕래가 빈번한 곳일 경우) 반나절 정도 지난 후 치워주셔야 하고요.. 그냥 두시면 캣맘들 욕먹고, 그 피해가 고양이들 한테 가니까요~

  • 7. 가을비공원
    '16.9.25 1:01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마른 북어, 멸치 같은 것들 그냥 던져주면 잘 안먹어요..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살을 발라서주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반찬들 그냥 먹으라고 던져주면 안먹을 경우 주변이 거의 쓰레기장 처럼 되니까, (인적이 드문 곳일 경우) 이틀 정도 지난 후 수거해주셔야해요... (왕래가 빈번한 곳일 경우) 반나절 정도 지난 후 치워주셔야 하고요.. 그냥 두시면 캣맘들 욕먹고, 그 피해가 고양이들 한테 가니까요~
    ~ 저도 주변의 길냥이들 밥챙겨 주는데 완전 007작전이 따로 없어요. 남들 눈에 안띄게 조심 조심....ㅜㅜ
    그래도 굶어서 퀭하거나 물을 못먹어서 퉁퉁 부어있는 애들 보면 저도 모르게 007 작전을 하게 돼요..ㅜㅜ

  • 8. .......
    '16.9.25 1:53 PM (211.200.xxx.12)

    삶아서 뼈발라주시면 싹 먹으니까쓰레기도 안나오니
    그리해주시면 될거같아요
    뼈가 잇몸에 박힌 고양이 가시 빼준적도 있거든요.
    사람이 돌봐주는 애들이.아니라서 그런게 박히니
    정말 위험하더라고요.

  • 9. .....
    '16.9.25 5: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10. 길냥이들이
    '16.9.25 5:16 PM (211.205.xxx.77)

    야생냥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이미 사람이 주는것에 익숙) 육수내고 남은 멸치도 살 발라서
    길냥이들 주긴 해요.
    가끔 tv보면 섬에서 사는 길고양이들은 생선 한마리씩은 거뜬히 해 치우던데 신통하더라구요.
    냥이들 이빨이 강쥐처럼 촘촘하고 튼튼하지 않거든요.
    아마 그 아이들은 야생성이 살아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09 초등 4학년이 quantum, vexation, cognitiv.. 15 ... 2016/09/25 3,528
600708 이거 지루성 두피인가요? 화-한 샴푸를 사야하는 두피인지 1 ... 2016/09/25 1,037
600707 불면증인데 지금 커피마시는거 6 00 2016/09/25 1,110
600706 건강안좋은 분들 김치 마니드세요 7 ㅈㅅㅂ 2016/09/25 3,282
600705 중국은 크게 말해야 복이 들어오나요? 3 중국인 2016/09/25 1,090
600704 드립커피먹는데 10g의 커피는 티스푼으로 어느정도일까요? 8 ... 2016/09/25 3,785
600703 혹시 에어백 터져 본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aa 2016/09/25 558
600702 매수인이 인테리어하고나서 잔금치른다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49 아파트잔금 2016/09/25 10,259
600701 폐경 앞두고 달맞이꽃종자유먹어볼까하는데 9 주부 2016/09/25 4,396
600700 딸자랑 7 밤비 2016/09/25 2,254
600699 폐업하는데 위로금을 저만 못받아요 ㅠ 10 2016/09/25 4,388
600698 어째서 애만 챙기고 나는 챙겨주지않아 11 2016/09/25 3,056
600697 토익700 넘기는데 얼마쯤 걸릴까요 14 mm 2016/09/25 3,047
600696 전진배 기자 나이가 몇살쯤 되나요 ? 1 dd 2016/09/25 7,081
600695 그냥 자기 성격보면 다 나오는데 사주 맹신 말고 성격고치세요 15 사주는 사실.. 2016/09/25 4,367
600694 임신일까봐 감기심한거 생으로 고생중이예요 6 곰배령 2016/09/25 914
600693 빅맥송 좋지 않나요?ㅋ 8 2016/09/25 1,281
600692 과월호 잡지 어떻게 구매? 6 82쿡스 2016/09/25 2,779
600691 김어준 방송 내일 아침부터 시작이에요 17 면박씨의 발.. 2016/09/25 2,244
600690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백남기 어른 빈소와 안치실을 지키는 학생과.. 1 소다미짱 2016/09/25 691
600689 전시회 갈 때 무엇을 가져가면 될까요? 4 가끔은 하늘.. 2016/09/25 1,786
600688 멋진 배우자가 되려면 6 사랑 2016/09/25 1,631
600687 세월호894일)백남기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 ㅠㅠ 19 bluebe.. 2016/09/25 647
600686 김태희가 대학 다닐떄 56 ㅇㅇ 2016/09/25 30,669
600685 정경유착 온상..전경련 해체해야 1 박정희때만든.. 2016/09/25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