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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으아~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6-09-25 01:44:51

나이 50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자꾸 사람관계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부터 이젠 나이들고 제법 객관적으로 사람관계를 잘 풀어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낮에 있었던 옆사무실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지금껏 열받아 잠못들어 하는걸보면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인간적으로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오늘 두번이나 연달아 뒤통수를 맞았는데 이게 표가 나는게 아니라

뒤돌아서 생각할수록 열받고 기분나쁘고 농락당한듯한 기분이 드니 더 환장하겠네요.


에휴~~

IP : 218.237.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면서 그런 일이
    '16.9.25 3:14 AM (42.147.xxx.246)

    한 두번 일어나는 것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그런 짓 밖에 못하는 레벨의 사람입니다.
    님이 그 사람을 보고 너는 왜 레벨이 그리 낮느냐고 말할 수 없는 일이고
    그 사람도 남에게 한 짓으로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지고 나야 제 잘못을 알게 되니
    그 사람이 깨달을 때 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님은 님대로 살아가세요.
    절대로 남에게 누구 말을 할 필요도 없고
    누구를 위힌다고 남의 말을 전할 필요도 없고

    우리 가게에 온 손님 처럼 손님대접을 하면 됩니다.

    이런 저런일이 있어야 다시 거듭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뒤퉁수를 맞고 나서야 그 때 모든 사람들을 나같이 내 마음 처럼 살아가는 줄 알았던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수업료를 비싸게 지불한 인생공부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화가 나서 잠이 안오면 물을 그릇에 담고 한 시간 정도 바라 보라고 하네요.
    그러면 진정이 된다고 해요.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드세요.

  • 2. 윗님
    '16.9.25 3:43 AM (178.190.xxx.70)

    댓글 고맙습니다.

  • 3. 저두요
    '16.9.25 10:02 AM (223.62.xxx.61)

    저도 오십인데,
    요즘 오랜 친구들의 말한마디로도 많이
    상처받아요
    늙으면 더 너그러워지는줄 알았는데
    사춘기 소녀마냥 아슬아슬
    더 예민해지는거 같아서
    마음을 다스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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