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속상 하네요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6-09-25 01:04:01
강제 퇴직 당해요ᆢᆢ 폐업으로ᆢᆢ
3년을 일했고 몇달 쉬다 재입사한지 1년이 조금 안되는 시점입니다
13일만 더 일하면 딱 1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1년이 안되니 퇴직금 당연히 없고
남들 다 타먹는 위로금도 없다네요 ᆢ
솔직히 속이 많이 쓰리더군요

저희파트 팀장이 그만두는 바람에 점장님이 저에게 그일을 맡기셔서 본의아니게 제가
그역할까지 수행하느라
밥도 안먹고 무급으로 추가 근무 해가며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주변서도
위로금도 퇴직금도 못받으니 안타까워 하면서
점장님이 본사에 전화해 이런 직원은 (ㅣ년이 며칠 안남은 직원)
100프로는 못줘도 얼마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ᆢ
물어나 봤음 좋겠다고
다른파트 팀장님이 말을 꺼냈더니
점장이 알아 보지도 않고 딱잘라서 그랬나봐요
안되는걸 왜 자꾸 얘기하냐고
짜증 비슷하게 냈나봐요
저는 위로금 안받아도 되는데요
점장이 성의가 있었으면 자발적으로 알아는 봐줬을텐데
본사에 전화한통하는게 그리 귀찮은가 서운하더군요
진짜 저는 단지 일개미 일뿐이었구나
무급호구가 따로없다는 생각에 씁쓸 하고 속상한 밤이네요 ㅠ








IP : 180.189.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라도
    '16.9.25 1:06 AM (178.190.xxx.70)

    본사에 알아보세요.
    이왕 짤린거 뭐가 무섭나요?

  • 2.
    '16.9.25 1:10 AM (180.189.xxx.215)

    업무지침이 1년 이상 근속자이니 안되는건 맞는데요
    점장이 담당자한테 말한마디 해봐줄수도 있지 않나요?
    그액션이 뭐그리 힘들다고
    너무 냉정하고 귀찮다는 식이니
    황망하구 제희생이 너무 안타까워서요ㅠ

  • 3. 그러니까
    '16.9.25 1:13 AM (178.190.xxx.70)

    님이 해보세요.
    업무지침이 저러면 점장이 말한다고 달라지나요?
    그래도 모르니 님이 직접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645 구르미 1회에서 내자원에서요 2 이해가 2016/09/25 1,087
600644 쇼파가 가죽이 부스러져요 7 ... 2016/09/25 2,847
600643 지금EBS에서 지진에대해 방송하네요 2 궁금한부분 2016/09/25 1,102
600642 혼자 유럽여행, 카메라 삼각대 많이 쓰나요? 6 --- 2016/09/25 3,461
600641 샤넬 미국에선 좀 싼가요? 1 ㅇㅇ 2016/09/25 3,252
600640 햅쌀인데 쌀벌레가 나올수 있나요? 5 궁금 2016/09/25 1,424
600639 복면가왕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41 ... 2016/09/25 2,284
600638 사기 그릇은 환경호르몬 염려가 전혀 없을까요? 8 .. 2016/09/25 3,352
6006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2016/09/25 593
600636 반포 아크로 리버 글 쓰신 분 지웠는데.. 3 좀전에 2016/09/25 2,208
600635 일타 강사들은 확실히 다르네요 42 ㅇㅇ 2016/09/25 11,234
600634 소파...가죽소파 vs 패브릭 소파 14 00 2016/09/25 4,219
600633 건대근처찜질방요.. 3 감사맘 2016/09/25 1,760
600632 개에게 목줄을 안하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위반.. 7 시나브로 2016/09/25 2,519
600631 자식 욕하는 부모..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2016/09/25 5,014
600630 크리니크 파우더 재활용 2016/09/25 422
600629 윗집 강아지 뛰는 소리도 들릴 수 있나요? 6 ... 2016/09/25 3,535
600628 (죄송) 지금 경찰들 병원 안으로 강제 진입 중이에요!!!!! 32 미친! 2016/09/25 4,167
600627 보철한어금니잇몸에 자꾸 피가 맺혀있어요 1 .. 2016/09/25 1,140
600626 지진가방에 뭐 넣어두셨어요 8 사랑이 2016/09/25 1,898
600625 아이스커피 지가 실수로 쏟아놓고 하나 더 안되냐고. 32 ㅇㅇ 2016/09/25 6,464
600624 병원비 안내고 도망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네요, 16 딸기체리망고.. 2016/09/25 11,446
600623 LG스타일러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5 느티나무 2016/09/25 2,972
600622 개 목줄 풀어 놓는거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거예요? 16 근데 2016/09/25 4,175
600621 트럼프와 힐러리 3 ?? 2016/09/2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