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가는것...

고민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6-09-25 01:00:01

역세권 아파트인데 95년에 준공했어요.

이집에 산지는 20년 되가네요.

집 위치좋고 주변환경좋고 가격방어도 괜찮고 다 좋은데

윗집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 걸어다닐때마다 천장이 쿵쿵

울려서 몇년을 시달리니 너무 지칩니다.

층간소음도 그렇지만 한 아파트에 너무 오래사니까 지겹기도 하고

생활환경을 좀 쾌적하게 바꿔보고싶어요.

아직까지 이동네에서 이만한 위치의 아파트가 없어서

새아파트로 가려면 지금보다는 상대적으로 외진곳으로 가야해요.

지금 아파트는 33평인데 동네안에 어느 새아파트를 가더라도

저희가 전세가격이 더높은 상황이고요.

집은 어느정도 리모델링이 되있는 상태인데 전세를 한번도

줘본적이 없어서... 집이 엉망된다는 얘기가 많네요.

집 너무 옮기고싶은데 이집팔고 다른집 사자니 마땅히 좋은

투자처도 보이지않는 상황이고... 아파트 전세놓고 전세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세로 가려는 새아파트는 탑층으로

생각중입니다. 요즘 심경의 변화도 크고 그냥 환경을 바꾸고싶다

이생각이 어느때보다 간절하네요...

IP : 112.161.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었나요
    '16.9.25 1:04 AM (222.233.xxx.3)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 집단으로 빈채로 있는 곳이 울나라에 있나요.

    누군가는 다 살고 있죠

    새아파트는 새아파트 장점을 가지고 사는거고
    오래된 아파트는 다른 장점을 가지고 사는거죠.

    상황에 맞게 살아야죠.

  • 2. ㅇㅇ
    '16.9.25 1:04 AM (27.1.xxx.155)

    저는 70년대 지어진 아파튼데 오히려 층간소음은 없네요.
    요즘 아파트처럼 층이 얇지않고 두터워서 인지 소음부분은 엄청 조용하네요.
    근데 전세주면 집버린다 생각하셔야돼요. 내가 다시 들어갈때 인테리어 다시 한다는 심정으로..

  • 3. 많아요.
    '16.9.25 1:24 AM (58.225.xxx.197) - 삭제된댓글

    저 사는 아파트는 지은지 35년 쯤 된 곳인데요.
    아직 원주민도 많이 살아요. 저는 20여년 전에 이사 왔구요.
    사는동안 리모델링 몇 번해서 아주 만족합니다.
    제가 사는 동의 입주자 평균 연령이 70세 쯤 되고요.90세 넘는 분들도 몇 분 계세요.
    26가구 중 1-2 가구만 세입자이구요.
    이사 가고 오고가 거의 없어 서로 안부 물으며. 층간 소음 다툼 한 번 들어본적이 없어요.

  • 4. 많아요.
    '16.9.25 1:29 AM (58.225.xxx.197) - 삭제된댓글

    아!
    저희 라인 이야깁니다.
    저도 옆 라인은 누가 사는지 잘 모릅니다.
    저희 라인만 사이좋게 잘 지낸다는 말씀입니다.

  • 5. 제목이랑 질문이
    '16.9.25 1:36 AM (118.37.xxx.5)

    동떨어져서 답변달기가 애매하네요 ㅎㅎ
    당연히 전세주고 전세가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그렇고..
    저는 강추~~

  • 6. 원글
    '16.9.25 1:40 AM (112.161.xxx.58)

    전세주면 집이 낡는건 어떤가요? 초등학교 끼고있는 단지이고 아파트 연령층은 골고루 분포되어있어요. 지금 이런저런일이 너무 겹쳐 정신이 없네요. 질문 수정할게요.

  • 7. 저는
    '16.9.25 1:46 AM (118.37.xxx.5)

    올리모델링하고 조금 살다 나왔어요. 워낙 탈출?하고싶어서 낡는건 신경도
    안쓰이더군요
    유학생 자녀 한분 있는 부부에게 줬는데 나중에보니 강아쥐를 세마리나 키우드라구요. 담배 안피는 고등자녀있는 집이면 무난하겠죠

  • 8. ///
    '16.9.25 1:52 AM (61.75.xxx.94)

    세입자 잘못 만나면 집이 정말 2년만에도 엉망이 되던데요.
    아파트 새로 분양 받아서 새집에 겉보기 아주 멀쩡하고 착해 보이는 3살난 아기 한 명있는
    젊은 부부 집을 전세주었는데, 집을 끝장을 봤던데요.
    안방문과 작은방 문은 무엇으로 찍었는지 새문을 헌문으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놓았고
    안방에는 가습기 틀고 살면서 환기를 안 했는지 여러 벽면이 곰팡이 천지(결로 때문에 생긴게 아니었습니다)
    새 씽크대도 헌 씽크대로 만들고
    바닥도 망치로 찍은 것처럼 아예 무늬를 만들어놓았어요
    다용도실 보조주방 타일은 기름때로 찌들고
    2년만에도 집이 이렇게 되네요.

  • 9. ,..
    '16.9.25 1:55 AM (122.32.xxx.151)

    저같음 그 집 전세 주다가 다시 안들어가고 시기 봐서 팔거면.. 새아파트 갈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어차피 다시 쭉 살 계획이면.. 집 훼손되는거나 이사비용 복비 등등 생각해서 그냥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79 명이나물 어디서 사야하나요? 4 명이 2016/09/25 1,590
600578 지진나면 대피하라는데 11 ,, 2016/09/25 3,833
600577 소형아파트 월세 주시는분들 얼마만에 세입자 7 흐림 2016/09/25 2,344
600576 고등생 아이랑 싸웠어요. 7 푸르른물결 2016/09/25 2,377
600575 혼다 아코드가 11 12355 2016/09/25 2,126
600574 10년전 고딩친구 연락왔는데 하나도 안반가워요.. 5 손님 2016/09/25 3,233
600573 해수역을 전지현이 했다면 어떘을까요? 41 보보경심려 2016/09/25 5,660
600572 직구 목록통관 200불 이하 - 질문있어요 답변부탁드려요.. 12 뚜앙 2016/09/25 1,329
600571 여기서 이혼하란말이 젤웃김ㅋㅋ 18 ㅇㅇ 2016/09/25 4,976
600570 숯을 집에 두면 안좋나요? 9 미신 최강 2016/09/25 5,501
600569 발목에 뼛조각이 있대요 (초2 . 골단염) 2 ㅇㅇ 2016/09/25 1,425
600568 냉장고 고민 씽크대 고민 6 주방 리모델.. 2016/09/25 1,414
600567 종합병원 응급실 가면 진료비가 많이 나오나요? 6 궁금 2016/09/25 2,391
600566 마녀사냥에 나온 오메기떡 1 ㅇㅇ 2016/09/25 1,411
600565 애들 고무줄 머리끈 3 ..... 2016/09/25 1,129
600564 상록수 들으니 뭉클하네요 고3맘 2016/09/25 459
600563 캣맘들께 질문드립니다. 6 감사 2016/09/25 666
600562 안터넷으로 결혼계약 볼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1 드라마 2016/09/25 543
600561 30넘으면 가족과 따로 사는게 맞겠죠?? 15 2016/09/25 5,801
600560 쿤마떡볶이 맛있나요? 사볼까요? 5 궁금 2016/09/25 1,741
600559 부킹닷컴 메일인데요...여기서...(영어질문) 3 00 2016/09/25 627
600558 롯데마트몰 hot콕의 브리지야경벽시계에 나오는 소파는 어디것일까.. 롯데마트 2016/09/25 258
600557 두부를 하루에 한 모씩 계속 먹어도 될까요??? 3 궁금 2016/09/25 3,273
600556 집 가구랑 인테리어 땜에 남편과 다투었어요.. 43 ㅇㅇ 2016/09/25 8,141
600555 황금폰이라..... 라스에 나왔었는데.. 설마 맞을까요? 4 뭐지 2016/09/25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