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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자식은 뭔가요...

apple32 조회수 : 6,852
작성일 : 2016-09-24 13:42:08
엄마랑 싸우다 저보고 너는 어려운 자식이라고 하네요...
무슨 뜻일가요...
IP : 121.254.xxx.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24 1:45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쉽지않다
    편하지 않다 등등 정도

  • 2. ㅇㅇ
    '16.9.24 1:46 PM (61.106.xxx.105)

    그자식앞에서는 본인행동거지 조심한다는뜻이요

  • 3. ㅁㅁㅁ
    '16.9.24 1:47 PM (116.37.xxx.124) - 삭제된댓글

    돈잘버는 자식이 어렵다고 합니다..이거 진짜임 ㅋㅋㅋ

  • 4. ....
    '16.9.24 1:49 PM (1.239.xxx.146)

    자식이 편하지 않다는 뜻이네요.원글님이 까탈스럽거나 너무 완벽 하거나

  • 5. ....
    '16.9.24 1:50 PM (39.113.xxx.58) - 삭제된댓글

    자기 마음대로 휘두를수 없다.자식이라도 말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우길 수도 없고,조심해야 하는 사위같다.

  • 6. ㅇㅇ
    '16.9.24 1:52 PM (182.211.xxx.44)

    싸우다 나온 말이라니까... 말한마디 편히 수긍 안하고 따지고 그런 자식이면 편치않고 힘들어요.

  • 7. ...
    '16.9.24 1:52 PM (1.229.xxx.193)

    까탈스럽고
    말한마디를 해도 부르르하고 그런식이면 좀 어려워하는듯..

  • 8. ㅁㅇㄹ
    '16.9.24 1:53 PM (116.37.xxx.124) - 삭제된댓글

    어릴적에 아빠가 폭언에 폭행에 장난아니더니..돈벌기 시작하니깐 저한테 갑자기 태도돌변...

  • 9. 편하지 않다
    '16.9.24 1:53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어렵다. 맘이 안간다.정이 안간다.
    내딸 같지 않다.
    만만하지 않다.
    불편하다.
    너무 잘나서 어렵다. 내 자식이라기엔 너무 잘났다.

  • 10. ...
    '16.9.24 1:53 PM (58.226.xxx.35)

    저희 엄마가 이모와 전화통화 하시는거 얼마전 우연히 들었어요.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둘째는 내 딸이지만 어렵다고.
    저는 첫째이구요, 제가 생각해도 엄마가 저를 어려워 하시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쉽게 생각해서... 일 할 것만 있으면 저를 찾죠.
    반면 둘째인 동생한테는 뭘 잘 시키지도 못하세요.
    동생이 맞는건 맞는거고 아닌건 아닌거고.. 어려서부터 똑부러지고 자기 할말 다 하고.. 자기가 싫은건 매를 맞아도 안하고 그런 성격이긴 했어요. 저는 동생과는 반대 성격이고요.
    저나 동생이나 벌이는 고만고만 합니다.

  • 11. ...
    '16.9.24 2:00 PM (1.229.xxx.193)

    저희도 여러형제자매중에 둘째딸이 그래요
    나머지자매들은 보통 엄마말씀 잘 따르는편이고 잘해드릴려고하는(시늉이라도 하고) 편인데
    둘째는 지맘대로이구요
    자랄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이드니 그런성향이 강해지더라구요
    그러니..
    머 시킬일있어도 걔한테는 말못하고 저희들한테 얘기하시고 니네가 전해라.. 머이런식

    갈수록 절절매시더라구요
    솔직히 짜증날때도 있고.. 그냥 내쳐버리지..부모라 또 그건 안되고 비위맞추고 그러시는듯
    그외자식들한테는 대대하시면서 ㅋ
    벌이는 고만고만입니다 저희도

  • 12. ...
    '16.9.24 2:02 PM (121.128.xxx.10)

    부모말에 순종하며 무조건 네네 하지않고

    틀린부분 따박따박 지적하면 어렵겠죠 ㅋ

  • 13. 본인한테
    '16.9.24 2:02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식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그 자식이 없을 경우 뭔가 많이 달라지는 경우요. 근데 말만 어렵지 실제는 만만할 수도 있으니 행동을 잘 살펴보세요.

  • 14. 시어머니
    '16.9.24 2:02 PM (211.208.xxx.130) - 삭제된댓글

    가 시동생은 편한데 큰아들(남편)은 어렵다고 했어요.
    동서와 저에게 직접 하신 얘기인데 ......
    소소하게 집안일 고치거나 심부름 시키거나 집주변 작은밭 할 일 생기면
    2시간 거리인 저희 남편만 불렀어요ㅋㅋ

  • 15. 마음이
    '16.9.24 2:03 PM (218.154.xxx.102)

    안 통한다
    정서가 안 통한다
    안 예쁘다

  • 16. ..
    '16.9.24 2:07 PM (182.215.xxx.133) - 삭제된댓글

    돈잘벌고 똑똑한..

  • 17. 닉네임안됨
    '16.9.24 2:16 PM (119.69.xxx.60)

    우리 어머니 예를 들면 장남은 어머니 말씀에 반박을 잘합니다.
    해야 할 일도 왜 해야 하냐며 묻고 하기싫어하니 아주버님께는 상의안하려하세요.
    남편은 군말 없이 뜻에 따르고 비용 다 처리해 드리니 편해하시구요.
    집 관리 하는 것도 편도 세시간 거리 남편이 다니면서 다 처리하고 고쳐드려요.

  • 18. 냉정한 성격이나
    '16.9.24 2:17 PM (223.62.xxx.67)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자식한테는 어려워해요.

  • 19. 간단합니다.
    '16.9.24 2:20 PM (122.128.xxx.166)

    부모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는 자식은 어려운 자식입니다.
    경제력이나 학벌따위와는 상관없어요.
    돈 잘 벌고 학벌 좋아도 부모에게 절절매는 자식들 많잖아요.
    그런 자식들은 만만한 자식이죠.

  • 20. 제가
    '16.9.24 2:23 PM (114.207.xxx.139)

    둘째딸로 어렸을적 엄청 미움받았는데
    엄마 말씀으로 이기적이라 저만 알고 언니를 이겨먹을라했다네요
    제가 생각해도 언니는 유순하고 순종적이고 항상 노를 못하는 성격이였어요
    밑으로 여동생만 줄줄이라
    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제가 소녀가장이 되어 집안을 끌어왔어요
    언니는 결혼후 호된 시집살이 중이라 제가 다 이끌고 서울로 올라와서
    결혼후 50살까지 엄마랑 같이살며 동생들 줄줄이 결혼했지만
    내집이 실질적 친정이었어요
    그후 엄마 혼자 살고 싶다셔서 15년정도 혼자 사시는데
    지금 구순이 낼모레라 다시 모실 생각인데
    아직 엄마가 싫다시네요
    혼자 못끓여 잡수실때쯤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지금 아들들은 분가하고 은퇴한 우리부부만 살고 있는데
    시골 시모께서 팔순초반인데도 건강이 여으;치못해
    남편이 가서 모시라해도 절대 안가는데 어떻게 보낼까요

  • 21. 대부분 좋은거예요
    '16.9.24 2:24 PM (121.175.xxx.62)

    살다보니 부모형제든 친구든 어려운 관계가 나쁘지만은 않아요
    어렵다의 반대가 친근하다가 아니라 만만하다 내지는 호구다의 뜻일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부모님일 경우 자식이 어렵다고 하면 그 자식이 집안의 가장으로 돈을 다 대는 경우이거나 아님 무조건 부모말에 순종하지않고 따진다는거예요 할 말하고 아픈곳도 찌르고
    자식이 못되게 굴 경우는 부모님 특히 엄마는 이기적이다 못되먹었다고 이야기하시지 어렵다고는 표현안해요
    님이 잘못된 이먀기는 아닌데 듣기 싫은 소리 하시지 않았나 싶네요

  • 22. 말 그대로
    '16.9.24 2:31 PM (211.59.xxx.176)

    싸우니 되니 어려운 자식이죠
    자식이 뭐그리 겁이 나겠어요

  • 23. 제 아들놈...
    '16.9.24 2:37 PM (210.181.xxx.131)

    큰놈이 어려워요.
    얘가 아기때부터,뭔가 뻣뻣하고,
    곰살궂은게 없고...
    저랑 도플갱어인데도(성향,취향,성격,외모까지도...)
    희안하게 얘 눈치를 보게되네요.
    둘째는 마냥 싱그럽고,상냥해요.
    얘는 떠 올리기만해도 기분 좋아지구요.
    근데,반전은 ...
    제가 큰애를 좀 더 마음에 담고,신경을 쓴다는거...
    마치 첫 사랑처럼,얘는 이기기 힘들어요.
    맘에 안들어도 오냐,오나하게되고...ㅠㅠ

  • 24. 얼마전
    '16.9.24 2:38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어요.
    저 글은 아들이라고 한정 지었긴 하지만, 참고로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0432&page=1&searchType=sear...

  • 25. 얼마전
    '16.9.24 2:40 PM (119.14.xxx.20)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어요.
    저 글은 아들이라고 한정짓긴 했지만, 참고로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0432&page=1&searchType=sear...

  • 26. ..
    '16.9.24 2:40 PM (182.208.xxx.5)

    같이있으면 불편한자식이 있더라구요. 엄마마음보다 지마음만 알고..얘기하다보면 자꾸 부딪쳐서..대화를 오래안해요.

  • 27. apple32
    '16.9.24 2:53 PM (223.62.xxx.191)

    전에 이모가 말하길 엄마가 저보고 너무 차갑다고 했다네요..엄마한테 제가 일부러 그렇게 군 것은 맞아요.엄마가 굉장히 소녀적이고 그래서 항상 그렇게 대우하고 대우받았더니 사회생활 못하겠더라구요...제가 무뚝뚝하게 대하고 그랬지만 마음은 그런게 아니었거든요.

  • 28. 내가
    '16.9.24 3:50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돈있으면 자식이 돈 잘벌어도 어렵지 않아요
    니가 번거 니가 쓰고 내돈은 내가 쓴다 이런 마인드

  • 29. ..
    '16.9.24 5:36 PM (220.117.xxx.232)

    자기일 알아서 잘하지만 살갑지는 않은거요.

  • 30.
    '16.9.24 6:26 PM (110.70.xxx.60)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지극히 엄마 입장에서 어려운 딸인거니까.. 어머니와 많은부분 관점이나 기준이나 취향의 차이가 있나 봅니다. 부모자식간에도 안맞으면 서로를 위해서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가깝게 지내는 것만이 답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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