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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코스모스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6-09-24 10:29:23
30년지기 친구인데 통화하게 되면 무슨 화제로 대화를 해야할 지 정말 난감해 한다면 이상한가요? 친구는 애 셋 기르는 직딩인데 아이들이 공부 안한다고 속상해 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일체 아이들 얘기를 안해요. 그래서 저도 안 물어봐요. 저는 개인 사업하는데 일 얘기하기도 그렇고 친정얘기 (동향친구) 조금 하면 더 이상 할 대화가 없더라구요. 추석에 뭐했냐니까 제사 지내고 준비하는데 힘들었다구. 그래도 본인이 원하고 좋다고. 그러냐 난 가족들하고 캠핑갔다 왔는데.. 그러니 할 말이 뚝..30년 지기 친구라 해도 가치관이나 성향이 너무 다르다보니 전화소리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뭇거리게 되네요. 제가 문제인가요?
IP : 211.36.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알았다 해서
    '16.9.24 10:39 A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다 친구는 아니죠.
    오랜세월이 벗관계를 증명하는건 아니라고 하잖아요.
    알게 된지 얼마 안됐어도 소통이 잘된다면 훌륭한 벗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글쓴 님 문제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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