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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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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되었는데 왜 이리 허한가요?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6-09-23 21:45:48

   여름 더위가 지독해서 날씨 제발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선선해질 만하니 추석이 와서 집안 쓸고닦고

   음식 만들고 부부싸움 한바탕 하고서는 이번주가 되었네요...


   그런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고 허해요.

   날씨는 맑고 선선하니 햇빛도 좋은데 왜 이럴까요?

   남편이 요즘 살인적인 야근이어서 새벽에 들어오는 게 마음이 많이 쓰이고

   혼자 집에 있으려니 쓸쓸해서 그런 건지...

   그 좋아하는 영화도 몇 편 보니 심드렁하고 집안일도 하기 싫고

   마음이 쓸쓸하고 허해요.


  

IP : 58.12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
    '16.9.23 9:56 PM (112.173.xxx.132)

    해가 점점 짧아지니 멜라토닌이 부족해서일까요?
    햇볕 아래 많이 걸어보세요~

  • 2. ...
    '16.9.23 11:36 PM (183.96.xxx.241)

    저도 요즘 좀 그래요 볕이 좋아도 이상하게 나가기 귀찮아서 밤에만 걷기하러 나가요 쇼핑도 가야 하는데 귀찮기만 하고 주말엔 남편이랑 아이 푹 쉬게 맛난 거 해주는 데만 신경써요 보드게임도 하면서요 평일엔 좀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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