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되었는데 왜 이리 허한가요?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6-09-23 21:45:48

   여름 더위가 지독해서 날씨 제발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선선해질 만하니 추석이 와서 집안 쓸고닦고

   음식 만들고 부부싸움 한바탕 하고서는 이번주가 되었네요...


   그런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고 허해요.

   날씨는 맑고 선선하니 햇빛도 좋은데 왜 이럴까요?

   남편이 요즘 살인적인 야근이어서 새벽에 들어오는 게 마음이 많이 쓰이고

   혼자 집에 있으려니 쓸쓸해서 그런 건지...

   그 좋아하는 영화도 몇 편 보니 심드렁하고 집안일도 하기 싫고

   마음이 쓸쓸하고 허해요.


  

IP : 58.12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
    '16.9.23 9:56 PM (112.173.xxx.132)

    해가 점점 짧아지니 멜라토닌이 부족해서일까요?
    햇볕 아래 많이 걸어보세요~

  • 2. ...
    '16.9.23 11:36 PM (183.96.xxx.241)

    저도 요즘 좀 그래요 볕이 좋아도 이상하게 나가기 귀찮아서 밤에만 걷기하러 나가요 쇼핑도 가야 하는데 귀찮기만 하고 주말엔 남편이랑 아이 푹 쉬게 맛난 거 해주는 데만 신경써요 보드게임도 하면서요 평일엔 좀 우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67 저같이 집밥이 훨씬 좋은 분이 있을까요? 14 홍양 2016/09/24 3,884
600266 예전 전문가님 댓글 기억하시는 분? 7 .. 2016/09/24 1,151
600265 해임건의안 국민의당 어떻게된거예요? 3 2016/09/24 852
600264 여기 미국에서 교수님 하시는 분 계시지요? 7 ........ 2016/09/24 1,752
600263 서초구청장 미쳤나봐요 12 민원넣어야지.. 2016/09/24 6,353
600262 일본에서 소금 사오려고 하는데 18 한사람 2016/09/24 2,634
600261 샌드위치용 햄을 끓는물에 데쳤더니.. 14 ㄱㄷ 2016/09/24 8,079
600260 멸치볶음, 콩자반- 얼마나 두고 드시나요? 7 마른반찬 2016/09/24 1,521
600259 절대농지 어디로 풀어지나요? 5 ... 2016/09/24 1,318
600258 미국내 안젤리나 졸리가 어떤 이미지인가요? 3 .... 2016/09/24 3,253
600257 건성피부 관리 노하우 좀 부탁해요 17 Jj 2016/09/24 2,828
600256 공사 소음 때문에 민원 넣었더니 25 아오 2016/09/24 14,710
600255 너~~~무 분통터지고 억울하고 화병걸릴거같은데 어떻게푸나요..... 7 ..... 2016/09/24 3,382
600254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마지막 2016/09/24 880
600253 일산쪽에 맛있는 칼국수 집 추천 부탁드려요 13 블로그는 못.. 2016/09/24 1,971
600252 조미료든 음식만 먹으면 식후 1시간 혈당 9 심하게 튀네.. 2016/09/24 6,218
600251 층간소음으로 신경정신과 가보려는데 비용은 얼마 정도 일까요? 7 ㅠㅠ 2016/09/24 3,802
600250 크렌베리 캡슐인지 알고 샀는데 2 ㅇㅇ 2016/09/24 995
600249 ... 31 dk 2016/09/24 6,249
600248 초등학교 조기입학 안하는게 좋을까요? 37 ㅇㅇ 2016/09/24 4,176
600247 80년대 디즈니 외화 8 궁금 2016/09/24 902
600246 부산...지진 못 느꼈어요 3 혼자 2016/09/24 1,728
600245 50평 매수는 안 하는게 정답일까요? 4 40대부부 2016/09/24 2,269
600244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하차네요. 47 환영 2016/09/24 14,518
600243 냉국미역으로 아기사자 2016/09/24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