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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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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문과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6-09-23 17:06:49
내신이 안좋아서 논술과 정시밖에 생각할수있는게 없어요,,
공부 는 해요,,,,,,학원도 다니고,,,,나름대로 힘들게 해요,,,,
9월모의 국영수 534나왔어요,,,,암기는 안했다고는 하지만 거의 바닥이에요,,,, ,,,,눈물이 나고 이제는 정말 지치내요,,,
공부머리가 0이에요,,,,그래도 학원도 다니고 집에서 따로 문제집도 많이 풀었어요,,,,,,
애에게 엄마는 지쳤다 했어요,,,
그냥 너 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했더니 영어학원을 그만둔다고 하네요,,,,국어학원은 옮겨달라하고,,,,,그래서 그러라고 했어요,,,,
아무리 공부머리가 없어도 그렇게 하는대도 저점수가 나오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3.6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3 5:09 PM (222.110.xxx.76)

    공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줘야죠,.
    딸 아이가 뭘 하고 싶은지 들어보시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길을 알아본 다음에
    적극 지원해주세요.

  • 2. ...
    '16.9.23 5:22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힘드신거 이해하는데...그래도...지친다는 말씀은..참으셨어야죠...상처받았겠어요..
    하느라고 하는데...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이 있긴한데... 국어점수가 많이 안좋고...학습한 내용이 기억이 잘 안되나봐요ㅠㅠ 하려고 할수록 더 안나오는 학생들이 있어요...공부해도 시험 볼때 기억을 못해내고..시험 문제도 잘 이해 못하고 풀기도 하고...스트레스 안받게...격려해주세요..지금 자신감이 없어서 더...그래요...시험전날 멀쩡히 다 알아도...시험보면 틀려오기도 하고...학원을 전부 다 옮겨 보시고...영어도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 3. dd
    '16.9.23 5:29 PM (175.193.xxx.100)

    원글님 제딸도 고2 문과고요.성적도 원글님 딸과 똑같네요.. 내신도 별루구요 공부머리 없는걸
    어쩌겠어요? 저도 아이랑 많이 얘기하고 아이가 울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지금은 포기만 하지말고
    니 역량껏 최선을 다하라고 해요.. 매일 늦게까지 나름 공부한다고 잠도 못자고 얼굴이 말이 아니어서요.
    안쓰러워요. 그냥 아이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애도 힘들겁니다.. 부모가 자꾸 닥달하고 뭐라하면
    아이가 너무 슬퍼 합니다.. 아이성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제딸은 얼굴에 슬픔이 묻어 나길래 저는
    이제 잔소리 안합니다.. 오랜만에 조카를 본 아이 고모도 아이얼굴에 미소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맘 아팠습니다... 공부도 팔자라고 생각하고 맘을 조금 놓으세요.. 다 살아가 지니까요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이런말씀은
    마세요..제발.

  • 4. ...
    '16.9.23 5:3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국어 기초부터 다시 잘 잡으면...나아질수도...
    빨리 읽고 풀지를 못하는것 같은데...
    읽기능력이 향상되면 성적오를수 있을것 같은데...
    다시 기운차리시고...좋은 선생님 찾아보세요...지금 포기 하기엔 넘 아까워요...화이팅!!

  • 5. ,,,,,
    '16.9.23 5:50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왠만해서는 동요가 없어요,
    성적표 받아올때마다 저는 가슴이 철렁 철렁 하지만 우리애는 표면적으로는 전혀 동요가 없어요,,,,
    그래도 속으로는 무슨 생각이 있겠지,,,싶었는데,,,,,,,
    그게아니라 아무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골치아픈건 다 막아버리는,,,,
    머리에 안보이는 철모자가 씌워져있어서 외부에서 들어가려는 온갖 지식과 자극들을 다 막고있는것 같아요,,,
    지금도 저는 일이손에 안잡혀서 이렇고 있는데 ,,,,,,
    평소랑 똑같이
    국어학원 숙제하고 학원간다고 문자가 왔네요,,,,,
    우리딸이 자기성적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날 그때부터 기적이 일어날것 같은데,,,,,,,,,,,,,그런날은 않올듯 해요,,,,,

  • 6. ,,,,,
    '16.9.23 6:14 PM (223.62.xxx.19)

    감사합니다,,,,ㅜㅜ

  • 7. 블루
    '16.9.23 8:39 PM (125.132.xxx.88)

    저희도 고2문과인데.ㅎ 저는 순간순간 화는 나지만 마음을 정했어요. 아이가 하는대로 지켜봐주기. 아이에게 화이팅해주세요. 그리고 안되면 길을 찾아보면 되죠. 좋은 대학 중요한데요~행복한 마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아는 것이 더 중요 하다는 생각이 살수록 더 듭니다. 기죽이지말고 일단은 응원! 그리해봐요, 우리~잘될거예요!

  • 8. 일단
    '16.9.23 8:43 PM (116.37.xxx.157)

    자녀분 기준으로
    그 중에 성적을 투자 (경제적 시간적 노력..,,등등) 대비 더 상승시키기 용이한
    과목에 더 집중시키세요.
    그러면 자신감도 그렇고 효율적입니다
    우선 순위를 정하세요

  • 9. ,,,,
    '16.9.23 10:20 PM (223.62.xxx.160)

    감사합니다,,,
    기운내야겠죠,,
    좀더 똑똑하게 낳줘야 했는데,,,,,,

  • 10. 천천히
    '16.9.24 12:56 PM (121.128.xxx.92)

    아이성적에 엄마가 지치신건 아이한테 기대가 크신가봐요.그럼 아이는 얼마나 부담스럽겠습니까..
    우리도 열심히 해도 안될때 그만둘수없을때 얼마나 맘이 아픈지 알잖아요?
    그래도 또다시 책상에 앉는아이가 대견하다생각하시고 장점만 봐주심 안될까요?
    솔직히 살아봐야 성적이 좋은사람이 잘사는지 아님 적당히 공부한 아이가 잘사는지 알수있잖아요..아이가성실한것같으니 너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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