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윗집 때문에 미치겠어요.

매너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6-09-23 15:59:18
4살짜리 꼬마가 이사와서 새벽부터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애봐주는 할머니는 마늘 빻고
그 할머니 없는 주말엔 부부가 집어던지고 싸우고 애 울고

좀 조용히 해달라면 적반하장으로 난리치고
중재가 필요할거같아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직접 얘기안한다고 또 난리에
얼마전부터는 날도 좋아 문열어놨더니
온방에 돌아다니며 이불털고
지금은 위에서 뭔물인지 뿌려대서 베란다에 있던 골프백
홀랑 젖었네요.ㅠ

이사 가고싶어요!
IP : 219.251.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6.9.23 4:04 PM (1.244.xxx.5)

    이 정도면 이판사판으로 나가야죠.
    그걸 왜 다 참고 계십니까?

  • 2. 에구
    '16.9.23 4:07 PM (116.122.xxx.246)

    천하다는게 저런 윗집 인간들을 두고하는 말이죠 .... 정말 고생이겠어요...

  • 3.
    '16.9.23 4:07 PM (175.223.xxx.31)

    윗집애 자는시간 파악해서 우퍼틀고 고무망치로 천장치세요. 애들 못자면 윗집에서 알아서 내려옵니다.

  • 4. 노을공주
    '16.9.23 4:14 PM (211.36.xxx.172)

    저는 그래서 탑층으로 이사했어요..ㅠ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말하기도 싸우기도 지쳐서요..
    탑층이라 여름에덥고 겨울에 춥지만 층간소음 없는걸로 모든게 상쇄되네요

  • 5. 이사가세요
    '16.9.23 4:22 PM (223.62.xxx.149)

    답 없어요...
    나가시는 날 현관문에 똥칠 예쁘게 해주시고 나가세요..

  • 6. ...
    '16.9.23 4:22 PM (220.122.xxx.228)

    층간소음 전문카페 있어요. 가입하시구요
    아래층에서 위층에 직접 찾아가는건 하지마세요 - 법에 저촉될수있어요. 경찰신고되면 가해자가 될수있어요(욕,폭력 오가지 않더라도 찾아가는것만으로도)
    단, 아래층에서 위층에 보복소음 일으키는건 걸리지 않습니다. 얼굴대면하지말고 이방법으로 하셔야해요.
    다이소 고무망치랑 스피커 준비하세요. 사용방법은 각종 카페,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7. 매너
    '16.9.23 4:24 PM (219.251.xxx.14)

    정말 저렇게 까지 해야된다는게 슬퍼요 ㅠ
    왜 이렇게 개념없는걸까요

  • 8. ...
    '16.9.23 4:24 PM (220.122.xxx.228)

    그리고 윗집이 또라이인것같은데 혹시 찾아오더라도 함부로 대면하지마시구요. 진짜 싸이코패스일수도 있잖아요.

  • 9. 매너
    '16.9.23 4:24 PM (219.251.xxx.14)

    관리사무소에서는 방솟 해준다더니
    감감무소식이구요 ㅠ
    홧병날거같아요!

  • 10. 관리소
    '16.9.23 4:31 PM (211.219.xxx.180)

    관리소에서 중재를 해줘야죠. 층간소음위원회 소집을 강력하게 요구하세요.
    이웃사이센터에도 문의해보시고, 그런데 안하무인인 사람을 윗집으로 두면 방법이 없어요.
    결국에 두집중 한집이 이사가야 해결되요.

  • 11.
    '16.9.23 5:02 PM (211.109.xxx.170)

    그래도 자꾸 관리실에 항의하고 엘리베이터에 경고문 써서 붙이라고 하세요. 뜨끔해서 좀 자제할 겁니다.

  • 12. 미친
    '16.9.23 9:17 PM (1.232.xxx.217)

    요즘같이 문 열어놓고 있는 계절에 물을 막 뿌리면 어떡해요? 와 진짜 미친건가
    유리창 청소도 그래서 비오는 날 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098 맞벌이 힘겹다는 얘기하다 짜증내고 남편 애랑 나갔어요 10 2016/09/23 3,850
600097 세월89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09/23 327
600096 시스템 에어컨이 전기요금 더 나오나요?아닌가요? 3 땅지맘 2016/09/23 1,837
600095 7/10~8/9 전기요금 오늘 나왔어요. 35 누진제폐지 2016/09/23 6,217
600094 미레나했는데 이런증상 뭘까요.. 1 ㅇㅇ 2016/09/23 1,850
600093 남보라 예쁘네요 1 ㅁㅇ 2016/09/23 2,098
600092 싱크대 설치하는데요 절수페달 할까요 26 싱크대 2016/09/23 9,916
600091 전업주부 알바하면 의료보험 따로 내야 하나요?? 15 알바 2016/09/23 6,955
600090 이런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8 심난 2016/09/23 4,691
600089 50 전후 주부님들 하루 수면시간이 몇 시간 정도 되시나요? 17 질문 2016/09/23 5,869
600088 약사님들 봐주세요..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넘 졸려요... 원래 .. 3 ... 2016/09/23 2,521
600087 손님이 집에 오면 몇시간정도있다가는게 좋으세요? 9 흠흠 2016/09/23 2,099
600086 은평뉴타운 공기말인데요 4 고민중 2016/09/23 2,585
600085 최근 읽은책 두권 6 ., 2016/09/23 1,429
600084 목화솜 이불 틀기 12 겨울준비 2016/09/23 5,936
600083 최순** 말 탄다는 딸 말이에요 8 ... 2016/09/23 5,987
600082 외국계신분이나 사셨던분들!!! 12 행님~ 2016/09/23 2,627
600081 박승춘..사드논란으로 미국에 사과했대요. 2 보훈처장 2016/09/23 680
600080 8황자 욱 좋은데 이젠 사황자가 더 멋있어보여요~~ 14 달의연인 2016/09/23 1,913
600079 놀이터 유감....ㅜㅜ 3 휴~ 2016/09/23 1,197
600078 월요일에 이사가는데 1 어휴 2016/09/23 514
600077 사춘기의 거짓말..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15 사춘기 2016/09/23 2,660
600076 아래에 집 매매시 세입자 불편상황글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 그럼 2016/09/23 737
600075 뮤지컬 플라잉 비니엄마 2016/09/23 297
600074 인터넷으로 같이 걷기운동할 사람 만나면 어떨까요?(무플상처ㅜ) 9 아자 2016/09/23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