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과의 문제는 며느리 하기 나름이라는 동네엄마 짜증나네요.

ee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16-09-23 15:32:47

3명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한명이 시어머니랑 트러블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그런거 이해 못하겠다고

자긴 진심 다해서 대하고 친엄마처럼 편하게 들러 붙고 하니 좋아하시더라

그렇게 해봐라 라고 조언하는데

우리 시어머니 라면 제가 그렇게 하면

더 정색하실 스타일이라.

각자마다 사정이 다 있는데

그건 니가 나처럼 시댁에 잘 안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야 라는 식으로 조언하니

그 입좀 다물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시댁 고민한 그 한명도 표정관리 안되고 울그락 불그락 하고.

못된마음이지만 너도 그러다 시댁에 뒤통수 한번 맞아봐라 싶구요

IP : 124.111.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죠
    '16.9.23 3:37 PM (114.204.xxx.212)

    여기서도 그러던대요 ㅎ
    돈 사고에 여러 민폐로 대책없는 시숙네 , 제가 싫어하니까 남편이 여자가 잘해야 시가 우애있다고 헐,,,,,여기에 제가 어이없다니까 ..
    맞는 말이라는 의견이더군요
    자기들이나 그리 살라하세요

  • 2. 마자요
    '16.9.23 3:37 PM (106.240.xxx.214)

    자기의 경험이 전부인냥 얘기하는 사람 싫어요. 운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는걸 모르더라고요 다 자기의 힘이라고 믿더라고요.

  • 3. ....
    '16.9.23 3:38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원글님 공감..
    오래전에 회사 다닐때 같은회사 유부녀 언니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성격 그지 같았던 분인데 사람들 이간질이 취미시던 ..
    내 아들이 나중 (아들도 아주 어렸음.. 유치원 다닐땐가 아들이) 다 자라서 결혼 하면..
    난 며느리 아주 괴롭힐꺼야를 당당하게 말해서.. 제 뒷골을 때렸던
    저절로 저여자 먼 미래 며느리 될 애는.. 진짜 불쌍하군 .. 하필...
    정말 이해 못하는 그 동네엄마는.. 딱 그런 여자를 옆에서 구경해봤어야 함..
    접해보질 않으니 모르는..거죠. 자신의 케이스만 아는거고..

  • 4. ....
    '16.9.23 3:47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82에두 많잖아요.
    넌씨눈.
    선비질하고 시어머니빙의해서 훈계하고
    유교사상 쩔은 마초꼰대할줌마들.

  • 5. 텅텅
    '16.9.23 3:47 PM (121.143.xxx.148)

    머리가 텅텅 비었으니 마구 떠드는거죠
    우리 동네도 그런 여자 있어요 우습죠

  • 6. ㅋㅋ
    '16.9.23 3:47 PM (70.187.xxx.7)

    완전 하수네요.

    시댁 문제는 남편하기 나름임. ㅋㅋㅋ 남편만 내편이면 절반이상 해결.

  • 7. 눼눼~
    '16.9.23 3:57 PM (58.227.xxx.173)

    사이 좋아야 좋을게 없는 관계인지라... 우린 열 좀 낼게.... 하시지... ㅎㅎ

  • 8. 티샤의정원
    '16.9.23 4:20 PM (211.36.xxx.190)

    운이 좋아 그런걸 본인이 현명해서 관계 잘 맺는줄 아는게 제일 어이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무조건 받아내야하는 사람들한테는 소용없다는거 그들도 꼭 경험해봤으면 합니다

  • 9. 시댁
    '16.9.23 4:35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시댁은 남편에 내 자식까지 다 한 성씨고 나만 다른 성씨인데
    내가 잘해야 한다는 우리나라 선입견 참 우스워요

    다수가 소수 약자를 위해주진 못할 망정
    너만 적응하면 아무 문제 없을 거라는...
    참 잔인하게 유치하죠.

  • 10. ...
    '16.9.23 4:39 PM (203.226.xxx.91)

    그런 인간들 담생에 울시부모 며느리 꼭 되기를.

  • 11. ...
    '16.9.23 5:39 PM (112.149.xxx.183)

    그런 것들 꼭 있어요. 동네 아줌 중에도 있고 제 친구들 미혼들 중 머리 청순한 애들이 주로 그럼...언제 한번 된통 당해봐야 그딴 소리 쏙 들어가지...
    시집살이는 그 무엇보다 남편이 시킨다가 정답이죠..

  • 12. ....
    '16.9.23 5:46 PM (39.7.xxx.90)

    에휴..
    그런 여자와는 그냥 거리두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 13. 본인이
    '16.9.23 5:48 PM (220.118.xxx.68)

    운좋아서 편히 사는걸 모르는 순진과인거죠 교과서같은 말 누군 못하나요

  • 14. ...
    '16.9.23 6:21 PM (211.226.xxx.178)

    그러다 뒤통수 세가 맞아봐야 정신차릴 여자네요. 멀리하세요.

  • 15. . . .
    '16.9.23 8:31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모든 인간관계는 쌍방이 잘해야 잘 유지됩니다. 어느 한쪽의 희생으로 인한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닙니다.

  • 16.
    '16.9.23 11:07 PM (223.62.xxx.21)

    자긴 진심 다해서 대하고 친엄마처럼 편하게 들러 붙고 하니 좋아하시더라
    -------

    이런 충고 듣고 그대로 했다가 망했어요.
    진심을 다해서 좋아하고 잘해주니까
    만만하게 보고 하녀취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52 공효진은 현실에서도 인기많을까요? 25 힘들다 2016/09/23 6,556
600151 로네펠트 라는 홍차 브랜드 아세요? 14 홍차의 맛 2016/09/23 2,886
600150 물통 정수기는 어떨까요? 2 ㅇㅇ 2016/09/23 1,155
600149 춘천 한우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춘천 2016/09/23 983
600148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해리 2016/09/23 554
600147 북한이 서울 잿도미로 만들어버린다는디 어떡해요? 21 ㅇㅇㅇ 2016/09/23 3,571
600146 키 작은 분들 코디 어떻게 하세요? 2 키작녀 2016/09/23 1,127
600145 저렴한 재봉틀로 아기옷만들수있나요? 12 .. 2016/09/23 1,902
600144 손태영, 려원같은 긴 얼굴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ㅎㅎ 2016/09/23 9,027
600143 갱년기증상이 몇년도 가나요? 4 아.. 2016/09/23 2,774
600142 지하철 안 성추행범 대처, 빠르대요...... 4 지하철 2016/09/23 3,232
600141 눈썹 정리는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8 눈썹 2016/09/23 3,122
600140 푸드프로세서와 믹서기 차이가 뭔가요 3 지름신강림 2016/09/23 11,699
600139 강제 폐업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2 2016/09/23 966
600138 비행기에서 문자 보내던 전남친 16 오늘 2016/09/23 5,829
600137 오늘 청주에서 2시간동안 운전석 옆 바닥에 앉아서 왔어요..ㅠㅠ.. 7 고속버스 2016/09/23 3,443
600136 시댁 용돈 문제 10 타지마마 2016/09/23 3,770
600135 저는 밥이하기 싫고 남편은 자꾸 집밥만 찾고 40 하소연 2016/09/23 8,708
600134 아파트 분양후 전매 문의드려요, 1 샤방샤방 2016/09/23 1,363
600133 나는 자연인이다 나오는사람들은 괴짜가많네요 20 너무재밌어요.. 2016/09/23 14,670
600132 집팔려고 내놓으신분들 4 여쭤요 2016/09/23 2,867
600131 소네트.멜라루카,메소드,세이프 중 최고 갑은? 4 주방세제 2016/09/23 1,654
600130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되었는데 왜 이리 허한가요? 2 2016/09/23 824
600129 정부가 숨긴것들 이번에도 그냥넘어가나요? 2 ㅇㅇ 2016/09/23 528
600128 시나노 스위트 사과 말고 더 새콤한 시나노 사과는 없나요? 10 .. 2016/09/23 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