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이야기입니다.. 섭섭함 서운함이 느끼는게 저만일까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6-09-23 14:05:04
82쿡 언니들 이라면 어떤 마음일것 같나요....

제 일이니깐 저만 뭔가 섭섭 한가요




물론 집할때(신혼집) 도와준다는 말은 없으셨어요

상견례때 땅이 있다고 하셨죠 먼저 고백


시어머니 명의로 집을 사시고 거기서 너희(아들 며느리) 2년 살고 분양받은 아파트로 가라....

시어머니 명의로 집을 사시려고 부동산을.알아보러 다니심...

마음에 드는 구조가 없다고 하시면서 결국 아무 진전은 없으심...


어머니 여유있으시면 도와주세요 라고 며느리 될 사람이

이야기 해도 되나요... 그런말 듣기를 바라셨을까요

애초에 어머니 명의로 하고 도움 줄 의도가 없었던게 맞는걸까요???-------이 부분에 대해 꼭 언급해주세요

시어른들은 개인 사업장 하십니다.

IP : 119.18.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6.9.23 2:07 PM (183.103.xxx.164)

    며느리가 말해요? 아들이 도와주셨으면 ...말씀드려야죠.

  • 2. ...
    '16.9.23 2:10 PM (211.224.xxx.201)

    돈문제라.....당연히 혼자생각에 서운하죠
    그런데 암말 마세요
    제생각에는 있다~~라고 액션 취하신거같은데...

    받은만큼 가야합니다...
    그냥 맘을 비우세요
    나한테 돈 안달라는게 어디냐...하고...

  • 3. ..
    '16.9.23 2:11 P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될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결혼하면 어디서 어떻게 살 거냐요...
    그 부모님과 아들이 일단 얘기해야죠.
    자기 어머니한테 그런 것도 못 물어보나요?
    그 남자는 아무 생각이 없을까요?
    자기 결혼 생활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요.

  • 4. 며느리가
    '16.9.23 2:11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 내색 하는거 너무 보기 싫어요

  • 5.
    '16.9.23 2:13 PM (211.104.xxx.4)

    결혼 전이시네요
    님이 절대 말 하면 안돼요
    남친분께 말해보라고 조심스럽게
    님이 말해라했다는 말 절대 하지말게 단속하세요

    그리고 원래 상견례 자리에서 자식자랑 돈자랑 막 하시는 분 있어요
    저흰 잘 하는 자식에게 재산 다 줄거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ㅎ
    뭐 실상은 생활비 대고 근처에서 반 모시고 살아요 ㅎ

  • 6. 도움
    '16.9.23 2:13 PM (211.215.xxx.128)

    도움달라고 먼저 얘기해서 도와줬더니
    시댁일에 나몰라라 한다고 시어머니가 서운해 하시면 어쩌려구요

    이말은 도움받는 순간 시댁에 매이는거예요
    안받고 스스로 하시는게 미래에 나을수도 있어요
    당당하고요

  • 7. 경험자
    '16.9.23 2:1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결혼 진행시키면서 가만 있으면 민망하니 제스처 취해 본거라 생각하세요.
    해줄 마음 있었으면 진작 준비했겠죠.
    여유가 있던 없던 부모 주머니 들여다 보면서 침흘리지 말고 야무지게 살겠다 생각하세요.
    평생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주머니 가지고 자식 조종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 8. ㅇㅇ
    '16.9.23 2:15 PM (121.161.xxx.86)

    저도 비슷한 일 겪었던 경험자로서 지금와서 언뜻 깨달은건데요
    시댁에서 집구한다며 돌아다닐때 보탠다 할걸 그랬어요
    맘에 드는게 없다--->돈이 모자란다 이렇게 이해했으면 직장에서 머나먼 곳에 집 안얻을수 있었을거다
    싶은거있죠 그땐 그냥 여잔 집안이나 채우면 되지 라고 생각했던지라
    남편될 사람 찔러서 어느정도 도와주실수 있는건지 알아내던가
    이쪽에서 얼마 보태고 싶은데 운을 띄워보던가..
    아무말 않고 있다가 남편될사람 혼자 속으로 울며 빚얻어 아무데나 집구하는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 9. ..
    '16.9.23 3:23 PM (70.187.xxx.7)

    섭섭이런 것이 맘에 걸리면 중단하는 것도 한 방법임. 평생 그런 마음으로 사는 것보다는 길게보면 그렇더군요.

  • 10. 즐거운
    '16.9.23 5:3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ㅎㅎ 애시당초 집 해줄 마음이 없는 걸거예요.
    20여 년 전 결혼할 때 땅 팔리면 집 해주신다고, 이게 다 니네꺼라고 하셨는데 20년 넘도록 팔기는 커녕 부동산에 내놓은 적도 없다는...
    해줄 맘이 없거나 능력이없는데 그냥 생색만 내는거죠.

    처음부터 기대를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54 턱보톡스 맞았어요. 근데.. 5 그레 2016/09/24 2,617
600253 미국 대학은 입학은 쉬워도 졸업이 어렵다는데 맞나요? 19 사랑 2016/09/24 5,077
600252 친구... 1 코스모스 2016/09/24 634
600251 이번달 전기요금 용량과 요금 기록해봐요~ 30 전기요금 2016/09/24 2,614
600250 공포스럽네요... 10 ... 2016/09/24 3,094
600249 사드로 왈가왈부해 미국님께 죄송 ㅠㅠㅠ 2 ㅠㅠ 2016/09/24 477
600248 부산행 공유... 26 dd 2016/09/24 4,746
600247 8월 전기요금 25000원 9 제목없음 2016/09/24 1,777
600246 중국의 제일큰 명절이 언제인가요? 7 Yob 2016/09/24 1,077
600245 우쿨렐레 페스티발이 오늘 신도림역에서 열려요(공연도 있어요) 1 우쿨인 2016/09/24 632
600244 기대작 달의 연인 어쩌다 흥행참패를 맛보았나 31 ㅇㅇ 2016/09/24 7,117
600243 그랑제꼴과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다른건가요? 1 프랑스 2016/09/24 756
600242 방금 황당한 사람을 봤네요. 11 dingdo.. 2016/09/24 4,713
600241 이석수 사표 수리 뉴스 보셨죠? 4 너꼼수 2016/09/24 1,982
600240 밖을 돌아다니면 안스러운 동물들 눈에 보이는게 너무 싫어요 11 ㅜㅜ 2016/09/24 762
600239 제발 이제는 대선 공부해서 나라를 구합시다 4 대선 2016/09/24 378
600238 망치부인의 제주 4.3 평화공원탐방 4 시사수다방 2016/09/24 521
600237 송혜교 연기 엄청 못하네요. 28 에효 2016/09/24 6,933
600236 타이슨이 쇼맨쉽이 있고 웃긴 구석이 1 있네요 2016/09/24 488
600235 한쪽발만 발볼이 너무커져서 운동화나구두를 맞추고싶어요 커피나무 2016/09/24 283
600234 저희 아파트 앞동에 큰불이 났어요 26 크롱 2016/09/24 18,414
600233 다듬기 무섭거나 귀찮아서... 6 2016/09/24 1,513
600232 9월 23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4 389
600231 한국이란 나라는 국가가 아니라 그냥 야생 정글 같아요. 29 ... 2016/09/24 3,098
600230 지진 지금까지 전혀 못느끼신 분들도 계신가요? 32 음.. 2016/09/24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