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싸움 하소연은 제발 애들에게 하지 마세요

결혼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6-09-22 12:00:06
애들이 무슨 죕니까?

특히 엄마들이 딸들에게 자기 부부 사이일. 하소연.
자기 신세한탄 많이들 하시는데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성인인 딸들에게도 안좋지만요..

미성년자에게 부모가 자기들 부부싸움 얘기하고 편들게 시키고 하소연하고 그러는거
아동학대 아닌가요?

은연중에 그러는 분들 너무 많아요
(저희 부모님 비롯..)

애들이 부모 결혼시킨거 아니잖아요.

애들때문에 산다 하면서 애들 탓하는거도 정말 나쁘고요.
그정도 까지 아니어도 너네 엄마가 이런점이 잘못됐다
너네 아빠가 저런점이 잘못됐다

이런 말 하는거 어린마음에 정말 상처가 됩니다

트라우마 많구요. 정신건강에 굉장히 해로워요.

그리고 이혼할때도 재혼할때도 .
또 결혼할때도 ( 임신해서 결혼할때 너때문에 결혼했다)
너희때문에 ~~ 한다 이런 말은 좀 안하셨으면..

성인아닙니까.
성인이면 본인의 결혼과 이혼 부부싸움에는 본인의 책임이 따르는 겁니다
IP : 223.38.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미성숙의 끝이죠
    '16.9.22 12:04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미성숙하면서 애는 왜 낳았는지!!!

  • 2. ㅇㅇ
    '16.9.22 12:06 PM (211.205.xxx.224) - 삭제된댓글

    내말이..
    자식이 부모 결혼시켰냐고.
    특히 이혼후 상대배우자 헐뜯어서 아이가슴에 분노심어주는거 아주 무식한 짓

  • 3.
    '16.9.22 12:51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요즈음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이글을 많은 부모가 읽었으면 합니다.
    ebs 나 공중파 방송에서 다뤄주기를 바라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정말 심각해요.
    정말 제보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 4. ㅇㅇㅇ
    '16.9.22 1:00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요 분별없이 아들은 빼고 저한테만 아빠험담한 엄마때문에 지긋지긋했어요 구체적인 성적인 것까지 우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71 제시 아이젠버그 2 배우 2016/09/22 583
599770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중 화약폭발..군인 2명 화상(종합) 5 나원참 2016/09/22 722
599769 차마 죽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6/09/22 4,318
599768 탄산수 제조기 구입했어요ㅠㅠ 11 얼마전 2016/09/22 2,341
599767 저는 낙오자일까요? 9 .. 2016/09/22 1,358
599766 삼성전자 왜 이러나요? 14 사랑 2016/09/22 6,182
599765 재미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더 이상 없는... 15 기운없음 2016/09/22 2,802
599764 국물용 멸치 길냥이 밥으로 줘도 될까요? 9 냥이 2016/09/22 1,313
599763 은마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5 ㅠㅠ 2016/09/22 3,125
599762 뚱뚱했다 살뺀 사람들은 다른 뚱뚱한 사람 보면 불편한가요? 8 ㅇㅇ 2016/09/22 3,357
599761 혹시 저같은 이유로 직장생활하시는분도 계시나요? 9 ㅇㅇ 2016/09/22 2,183
599760 자취생한테 보내주면 좋을 음식.. 6 ..... 2016/09/22 1,817
599759 저는 40초중반에 음흉한 눈길 느껴봤네요. 3 .. 2016/09/22 3,034
599758 대출관련 업무 보시는 은행원 여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2 도와주세요~.. 2016/09/22 874
599757 곱창보다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4 ㅇㅇ 2016/09/22 2,729
599756 사람 마음이 간사하네요. 2 아휴 추워 2016/09/22 1,249
599755 집 회사가 다인 40살노처녀 13 햇빛 2016/09/22 7,492
599754 오십넘으신 운전 잘하시는분 오래되신분 좀 저 좀 봐주세요!.. 9 Oo 2016/09/22 1,803
599753 키스하고 싶네요.... 13 ... 2016/09/22 8,580
599752 아파트 1 아파트 2016/09/22 914
599751 창알머리없다는게 7 ㅇㅇ 2016/09/22 1,134
599750 제주 이중에 한곳만 추천 5 제주 2016/09/22 1,223
599749 la갈비 먹는데 자꾸 작은 뼈조각을 씹게되네요. 4 맛있게 먹고.. 2016/09/22 2,456
599748 얘기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6/09/22 298
599747 8월 전기 선방 8 ㅇㅇ 2016/09/22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