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니가 죽은지 얼마 안됐는데 친정아버지 기일이 곧이네요

궁금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16-09-22 10:22:22
며칠전 언니가 오랜 투병중 끝내 세상을 떠났네요. 미혼이어서 남편도 자식도 없다면 다행이랄까요.
2년이상 투병중이었다가 갔지만 가족들은 아직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상황인데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며칠후면 돌아가신지 10여년된 친정아버지 기일이시네요.
상당한지 얼마 안된시점에서는 추도식(저희는 기독교인이라 간단하게 기도하고 식사합니다)하면 안된다..고 하는말을 얼핏 들었습니다.
4남매라 남아있는 3남매가 어머니 모시고 추도식을 해야할텐데 장례치른지 얼마 안된 시점 에서 하는게 맞는건지요?
IP : 58.140.xxx.1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가리
    '16.9.22 10:24 AM (112.148.xxx.130)

    에고 애통하시겠네요...
    원래 상 당하면 다른 기제사는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 ..
    '16.9.22 10:25 AM (58.140.xxx.193)

    네. 감사합니다

  • 3. ㅁㅁ
    '16.9.22 10:35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기제사를 안한다는 미신쪽인건데

    기독교에서 그런걸 따지나요 ㅠㅠ

  • 4. ㅇㅇ
    '16.9.22 10:39 AM (211.36.xxx.115)

    기제사를 안한다는 미신쪽인건데
    기독교에서 그런걸 따지나요 ㅠㅠ...2222

  • 5. ........
    '16.9.22 10:46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기독교에서 왜 이런걸 따지나요

  • 6. ..
    '16.9.22 10:53 AM (223.62.xxx.147)

    어차피 간단한 추도식인데 하시는게~~~

  • 7. 제사 안지내신다면
    '16.9.22 11:00 AM (152.99.xxx.239)

    그냥 모여서 기도하시면 될듯

  • 8. ...
    '16.9.22 11:02 AM (191.85.xxx.210)

    어떤 때는 믿는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안 믿는 사람들 믿음이 더 좋을 때가 있어서 황당하네요.
    믿으려면 확실히 믿어야 헷갈리지 않죠. 하나님이 뭐라 하시지 않아요. 어찌 되었든.

  • 9. 안해요
    '16.9.22 11:41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아버지 기일이고 추모고 뭐고 안하는거에요 망자가 그래도 젊었을텐데 더 애통할 듯

  • 10.
    '16.9.22 1:00 PM (121.128.xxx.51)

    하셔도 돼요
    추도 예배 간단히 하고 외식 하세요

  • 11. 그런
    '16.9.22 2:35 PM (24.16.xxx.99)

    미신 믿지 마셔요. 기독교인이라면 더더욱.
    돌아가신 분 명복을 빕니다.

  • 12. 하늘
    '16.9.22 4:34 PM (112.156.xxx.222)

    아휴 마음 아프시겠어요.
    언니분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몸 생각 하시고요.

  • 13. ...
    '16.9.22 4:47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미신이라고도볼수있지만 사회통념?을 따르시려는건지
    기독교신데 기독교예법에 따르고자 하시는건지..
    어떤 의도 때문에 질문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얼마전 저도 애통하거 가족을 잃은 입장으로써 말씀드리
    그런형식이 중요하다고생각치않아서요.
    남은사람이 하고픈대로 하는거라고생각되어요.
    제사든 장례식이든,여타의것들도 죽은이는 이미 죽었고,
    남은 의식들과 사망자는 실질적관계가없고
    실제는 남은이들이 추억하거나 슬픔을 이기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방법을 선택하는거라생각하기에
    예법에맞는지,미신이 있진않은지 보단
    본인께서 기리고싶고 평소생각하는 가치관에 맞는 방법으로 하셔되될듯합니다.형식에 고민치 마시고,원글님이 바라시는 방법으로 슬픈시간 잘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14. ...
    '16.9.22 4:5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미신이라고도볼수있지만 사회통념?을 따르시려는건지
    기독교인이시라 기독교예법에 따르고자 하시는건지..
    어떤 의도 때문에 질문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얼마전 저도 애통하게 가족을 잃은 입장으로써 말씀드리면
    그런형식이 중요하다고생각치않아서요.
    남은사람이 하고픈대로 하는거라고생각되어요.
    제사든 장례식이든,여타의것들도 죽은이는 이미 죽었기에,
    남은 의식들과 사망자는 실질적관계가없고
    실제는 남은이들이 추억하거나 슬픔을 이기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방법을 선택하는거라생각하기에
    예법에맞는지,이래야한다는 통념,미신등이 있진않은지 보단,본인께서 기리고싶고 평소생각하는 가치관에 맞는 방법으로 하셔되될듯합니다.형식에 고민치 마시고,원글님이 바라시는 방법으로 슬픈시간 잘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15. ..
    '16.9.22 4:53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미신이라고도볼수있지만 사회통념?을 따르시려는건지
    기독교인이시라 기독교예법에 따르고자 하시는건지..
    어떤 의도 때문에 질문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얼마전 저도 애통하게 가족을 잃은 입장으로써 말씀드리면
    그런형식이 중요하다고생각치않아서요.
    남은사람이 하고픈대로 하는거라고생각되어요.
    제사든 장례식이든,여타의것들도 죽은이는 이미 죽고난후인지라,기타 남은 의식들과 사망자는 실질적관계가없고
    실제는 남은이들이 추억하거나 슬픔을 이기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방법을 선택하는거라생각하기에
    예법에맞는지,이래야한다는 통념,미신등이 있진않은지 보단,본인께서 기리고싶고 평소생각하는 가치관에 맞는 방법으로 하셔되될듯합니다.형식에 고민치 마시고,원글님이 바라시는 방법으로 슬픈시간 잘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16. ..
    '16.9.22 4:56 PM (125.135.xxx.89)

    미신이라고도볼수있지만 사회통념?을 따르시려는건지
    기독교인이시라 기독교예법에 따르고자 하시는건지..
    어떤 의도 때문에 질문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얼마전 저도 애통하게 가족을 잃은 입장으로써 말씀드리면
    그런형식이 중요하다고생각치않아서요.
    남은사람이 하고픈대로 하는거라고생각되어요.
    제사든 장례식이든,여타의것들도 죽은이는 이미 죽고난후인지라,기타 남은 의식들과 사망자는 실질적관계가없고
    실제는 남은이들이 추억하거나 슬픔을 이기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방법을 선택하는거라생각되기에
    예법에맞는지,이래야한다는 통념,미신등이 있진않은지 살피시기보다,본인께서 기리고싶고 평소생각하는 가치관에 맞는 방법으로 하셔도 될듯합니다.형식에 고민치 마시고,원글님이 바라시는 방법으로 힘든시간 잘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71 저녁메뉴 공유해봐요^^ 12 2016/09/22 2,440
599670 루저마인드 까지야 시대가변한거지요 2016/09/22 325
599669 스팀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강가딘 2016/09/22 864
599668 이와이 순지 새영화 2 기대 2016/09/22 701
599667 고등학생 딸, 선생님과 불화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8 고등딸 상담.. 2016/09/22 4,388
599666 부동산 전문가님께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1 의정부 2016/09/22 1,268
599665 다리에 고추가루 뿌린 것 혈관염 10 혈관 2016/09/22 3,294
599664 아마씨 오일 맛이... 4 .... 2016/09/22 1,897
599663 계속 지진난것처럼 느껴져요 6 ㅇㅇ 2016/09/22 1,256
599662 유럽쪽으로 이민가는 지인에게 좋은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 아이팜 2016/09/22 626
599661 고부관계.. 살가워야 되나요? 3 ㅡㅡ 2016/09/22 1,350
599660 일본이 애연가 천국이에요? 31 ㅇㅇ 2016/09/22 2,577
599659 핸드크림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13 ... 2016/09/22 2,771
599658 집 있는데 새 아파트 분양받으려면요? 8 년매출3억 2016/09/22 2,358
599657 키가 작은데 허리와 엉덩이 슬림해보이는 롱 치마 사고 싶어요 2 밴드형 말고.. 2016/09/22 1,372
599656 귀 안이 불규칙적으로 아파서 병원다녀왔는데요, 8 ... 2016/09/22 2,088
599655 사돈댁 결혼식 축의금이요. 8 ㅡㅡ 2016/09/22 4,895
599654 영화 맨인더다크 오늘 저녁 보실 분 계신가요?(롯데시네마 롯데타.. 주문을 걸었.. 2016/09/22 405
599653 생과일쥬스 1500원이 어떻게 될수가 있죠? 19 딸기체리망고.. 2016/09/22 6,046
599652 요즘 마트에 홍합 나왔나요? 3 초대음식 2016/09/22 563
599651 진학사에 3년간 합격점수공개 맞나요 1 궁금 2016/09/22 1,022
599650 서울교대 2년제였던거 아시나요? 24 .. 2016/09/22 5,921
599649 운동화추천 부탁합니다(평발,족저근막염 있어요) 5 북한산 2016/09/22 3,379
599648 1인용소파 받침 방석이 엉덩이부분만 꺼졌어요. 어디서 교체해야할.. 소파 2016/09/22 466
599647 골절로 철심박는 수술 해 보신 분들 3 …. 2016/09/22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