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노화증상인가요??
이번에 초인종눌러서 사람들 구한 청년
이런뉴스 보면 눈물이 막나와요ㅜㅜ
이제 40인데...더 어릴땐 별감정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엔 뉴스나 기사 보면 눈물이
맺혀요ㅜㅜ 얼마전 생존수영법으로
살아난 초등생 그런기사봐도 눈물이 ㅜㅜ
지금도 이러니 조금만 더 나이먹으면
별일 아닌거에 정말 울것같아요ㅜㅜ
주책맞게ㅜㅜ
1. 0000
'16.9.22 9:42 AM (223.62.xxx.85)네.. 노화맞는것같아요 저도 그래요 어쩔땐 복면가왕보고 울때도 있어요 ㅋ
2. 가을 타시나 봐요
'16.9.22 9:43 AM (122.40.xxx.201)콧구멍에 바람 쐬러 가실 때입니다요~
3. 원글
'16.9.22 9:46 AM (211.179.xxx.149)아무때나 눈물보이는거...창피해요ㅜㅜ
4. ..
'16.9.22 9:46 AM (221.165.xxx.58)저도 40인데.. 아침에 출근하며 판타스틱 듀오보면서 윤복희씨 나와서 여러분 부르는데도 눈물이 주르륵.. 혼자 창피했어요
5. ...
'16.9.22 9:47 A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나이 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공감능력이 커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젊을 때야 자신만 알기도 바쁘지만 살며 이런 저런 일 겪고 느끼고 그러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능력이 높아져서 그런 반응이 생긴데요.
즉, 나쁜 건 아니라는 거죠.
다만 너무 지나치면 우울증이 될 수도 있으니 그런 마음을 잘 추스리는 것도 필요해요.
걸으며 치유하거나 공기를 씨거나, 그런 안타까운 일이 더 생기지 않도록 작은 노력이라도 하며 승화 시키세요.
불교에서 늘 강조하는 자비심이 알고보면 같은 내용이랍니다.6. ......
'16.9.22 9:4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진짜 노화는 눈물도 메말라버립니다
갱년기가 오고 느낀게 몸전체 수분이 말라버린 느낌이었어요
피부도 퍼석퍼석 건성이 되고
눈도 수분기가 없어 극심한 안구건조증이 옵니다
눈에 모래든거 처럼 머덜거리며 뻑뻑하고
변도 수분기가 없어 힘들고 변비를 경험하게 되고
밑에도 분비물이 안나오니 따갑고 쓰리고 그래요
얼마전에도 좌약처방 받아와서 일주일에 두번씩 넣고 있는데
갱년기 여자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그곳에 수분기가 없어
메말라서 냄새도 심하고 불쾌감에 시달린다네요
큰병인줄 알고 초음파에 암검사 까지 했어요7. ...
'16.9.22 9:47 AM (121.131.xxx.43)나이 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공감능력이 커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젊을 때야 자신만 알기도 바쁘지만 살며 이런 저런 일 겪고 느끼고 그러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능력이 높아져서 그런 반응이 생긴데요.
즉, 나쁜 건 아니라는 거죠.
다만 너무 지나치면 우울증이 될 수도 있으니 그런 마음을 잘 추스리는 것도 필요해요.
걸으며 치유하거나 공기를 쐬거나, 그런 안타까운 일이 더 생기지 않도록 작은 노력이라도 하며 승화 시키세요.
불교에서 늘 강조하는 자비심이 알고보면 같은 내용이랍니다.8. 저도..
'16.9.22 9:54 AM (150.150.xxx.92)주책바가지다 싶을 정도로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요.
어제는 출근길에 김용택 시 듣는데 어릴적 생각나서 거의 오열하듯 울음이 복받쳐서 울었어요.ㅎㅎ
누가 우는거 보기만 해도 눈물나고...회사에서도 난감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전 그냥 감성이 풍부한 달란트를 받았구나 생각하며 살아요.9. ᆢ
'16.9.22 10:33 AM (61.105.xxx.10)젊어서 눈물 한방울 안나던
사람인데 갱년기오니 시시
때때로 눈물이 나네요10. ..
'16.9.22 10:57 AM (203.226.xxx.61) - 삭제된댓글그 청년 어머니 인터뷰보고 너무 울컥했어요.
정말 훌륭한 아들이고 부모님이십니다. 안타깝고 정말 안타깝습니다.
단순 노화로 흘린 눈물이 아니실거에요. ㅠ11. ㅇㅇ
'16.9.22 11:11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나름 냉정하고 남일에 관심없다는 소리 듣는 사람인데요
청년어머니와 아버님모습보고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분들 마음이 어떻겠어요
비록 뉴스에서는 정의로운 청년이라 많이 나오지만
내자식이 불길속에서 남들을 구하려다 질식해 숨졌다 생각해보세요
어찌 그마음을 헤아릴수 있을까요
그청년 좋은곳으로 가길 바라고
부모님 두분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12. 딴소리지만
'16.9.22 11:35 AM (42.147.xxx.246)지금 연기에 폐가 상해서 사망했다는 글을 읽고 생각이 나는 게
지진이 날 때는 화재도 나는 경우가 많아요.
화재가 나면 연기로 질식해 죽는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수건에 물을 적시고 얼굴에 대고 몸을 낮춰서 나가야 합니다.
저 분의 죽음이 너무 가슴이 아픈데 .......
연기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지진대비로 비상용가방을 만든다는 말들을 많이 하셔도
수건에 물을 적셔서 연기를 피한다는 말이 없어서 몇 번이고 쓰게 되네요.
저는 사는 곳이 일본이라 저런 말은 매스콤으로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들었어요.
유비무환
남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9754 | 키스하고 싶네요.... 13 | ... | 2016/09/22 | 8,581 |
599753 | 아파트 1 | 아파트 | 2016/09/22 | 914 |
599752 | 창알머리없다는게 7 | ㅇㅇ | 2016/09/22 | 1,138 |
599751 | 제주 이중에 한곳만 추천 5 | 제주 | 2016/09/22 | 1,224 |
599750 | la갈비 먹는데 자꾸 작은 뼈조각을 씹게되네요. 4 | 맛있게 먹고.. | 2016/09/22 | 2,459 |
599749 | 얘기 좀 해주세요. 1 | ㅇㅇ | 2016/09/22 | 298 |
599748 | 8월 전기 선방 8 | ㅇㅇ | 2016/09/22 | 1,352 |
599747 | 제주에도 지진이 느껴졌나요? 2 | : | 2016/09/22 | 1,948 |
599746 | 이 사진 이하늬 맞나요 30 | 보니하니 | 2016/09/22 | 26,824 |
599745 | 옛날영화 네번의결혼식과한번의장례식-다시봐도 성관념 놀랍네요 11 | 포리 | 2016/09/22 | 2,700 |
599744 | 원전사고 나면 국민들에게 알리긴 할까요? 15 | 무정부 | 2016/09/22 | 1,851 |
599743 | 1년된 1 | 오미자 | 2016/09/22 | 402 |
599742 | 대입 자소서에 지역축구대회 준우승 같은거 써도 되나요..? 6 | ᆢ | 2016/09/22 | 1,214 |
599741 | 세월호891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 bluebe.. | 2016/09/22 | 264 |
599740 | 덴비할인 1 | ... | 2016/09/22 | 1,302 |
599739 | 포도씨오일 유효기간 지난거요 2 | 궁금 | 2016/09/22 | 1,087 |
599738 | 지진이 흔한 일본에 사는 일본인들 국민성 11 | 지진나라 | 2016/09/22 | 5,520 |
599737 | 대구분들 1시간전부터 하늘울림 소리 들리시나요? 6 | 이건 뭐지 | 2016/09/22 | 3,492 |
599736 | 백화점 브랜드옷 인터넷몰과 동일제품인가요? 2 | 쇼퍼 | 2016/09/22 | 1,552 |
599735 | 어찌할까요? 1 | 짜요 | 2016/09/22 | 358 |
599734 | 요새도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있나요? 13 | 가을하늘 | 2016/09/22 | 3,055 |
599733 | 사과가 많이 들어왔는데 이걸로 뭘 만들면 좋을까요? 16 | 원글 | 2016/09/22 | 1,914 |
599732 | 호텔같은데 가보면 전세계 여러채널 | TV | 2016/09/22 | 325 |
599731 | 경차 운전하시는 분들..1년에 자동차 세가 얼마정도 나오나요? 6 | fff | 2016/09/22 | 1,823 |
599730 | 현미밥 먹으면 배부름이 오래가는데 다른분들도 그러세요? 6 | 딸기체리망고.. | 2016/09/22 |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