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너무 힘듭니다..

모닝콜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16-09-22 09:08:19
8월2일에 닌자 믹서기 구입이 제인생 최악의날이 될줄이야..
칼날이 발등에 떨어져서 5센치 정도 발등이 찢어지면서 엄지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더랬죠..하반신 마취를하고..9바늘을 꿰메고 반깁스를 한 상태로 8일동안 입원을 했었습니다.
.퇴원후에도 걷지를 모하고 거의 집안에서만 지냈어요...근데9월1일 힘줄이 다시 끊어져서 또 똑같은 수술을 하고 이번엔 통깁스를하고17일동안 입원하고 며칠전 퇴원해서 또 집안에서만 깁스를 하고 생활중입니다..생애 최악의 여름을 보내는 중이죠.
순간의 실수로 이런 고생을 ..정말 힘들어 돌아버릴거 같습니다..힘줄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줄 몰랐습니다...발에 힘이 들어갔는데 그게 다시 뚝하고 끊어져서...ㅠ ㅠ
아.....괴로워....
IP : 123.248.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6.9.22 9:10 AM (121.133.xxx.195)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저도 어딘가 다치거나 힘든 상황 생기면
    더 큰일 생길걸 이걸로 퉁치는가보다...해요
    혹시 아홉수세요?ㅎ

  • 2. zz00
    '16.9.22 9:10 AM (49.164.xxx.133)

    아이고 이 더운 여름에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쵸 이제 큰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고생하셨어요~~

  • 3.
    '16.9.22 9:16 AM (115.22.xxx.207)

    아이고 ㅠㅠ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살뺀다고 운동했는데 그담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길에 보면 한쪽발 끄는 분들 있으시잖아요..
    저 그날 아침 그렇게 되서 세상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응급수술로 허리수술해서 지금은 멀쩡하지만 나이들어감과 함께 생기는 훈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걸 이겨내면서 두려운것도 하나씩 사라진다 그렇게요.

  • 4. 아이고
    '16.9.22 9:19 AM (182.209.xxx.107)

    그런 일도 있군요.
    기도드렸습니다.
    좋아지실꺼에요.

  • 5. 위로 ᆢ
    '16.9.22 9:20 AM (175.223.xxx.102)

    물리치료 중요합니다

  • 6. 뭐라 위로를 ㅠㅠ
    '16.9.22 9:30 AM (174.138.xxx.61)

    빠른 회복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여름 보내셨네요

  • 7. 에그
    '16.9.22 9:34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란 말이 있잖아요.
    무슨 좋은 일 생기려나봐요~
    조금 만 더 고생하세요.

  • 8. 막대사탕
    '16.9.22 9:42 AM (39.118.xxx.16)

    너무너무 힘드셨겠어요 ㅜ
    빠른 회복 기도드립니다
    어서 회복되서 웃으시길

  • 9.
    '16.9.22 9:45 AM (125.185.xxx.178)

    저도 발목삐었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똑같이 생활했어요.
    지금와서 아픈데 병원갈 수 없는 상황이네요.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영화감상이나 독서해보세요.

  • 10. ㅇㅇ
    '16.9.22 9:52 AM (49.142.xxx.181)

    어디 다쳐서 아픈거나 뭐 질병으로 아픈분들이 제일 불쌍하고 안쓰러워요.. ㅠㅠ
    어서 낫길 바래요..

  • 11. 모닝콜
    '16.9.22 10:05 AM (123.248.xxx.147)

    원글이) 가게만 아니면 맘편히 쉬겠는데..가게문닫고있어서 달세만 열심히 나가네요..

  • 12. 어쩌나
    '16.9.22 10:08 AM (174.138.xxx.61)

    그렇지않아도 하시는 일은 무얼까 걱정했었는데 가게문닫고 계시다니 ㅜㅜ
    맡길만한 사람이 없었나봐요
    아무쪼록 조속학 쾌차 바랍니다

  • 13. 하늘
    '16.9.22 10:17 AM (125.176.xxx.32)

    글만 읽어도 원글님 힘듬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믹서기를 어떻게 사용했는데 칼날이 발등에 떨어졌나요.
    믹서기 쓰기 무셥네요....

  • 14. 모닝콜
    '16.9.22 10:34 AM (123.248.xxx.147)

    원글이)닌자 믹서기 칼날이 그냥 쉽게 빠지는줄을 몰랐어요..들고가다가 옆으로 기울어서 칼날만 떨어진거죠...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5. ㅜㅜ
    '16.9.22 10:3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믹서기든 칼이든 너무센건 안좋더라구요
    빨리회복되시길바래요

  • 16. 어째요
    '16.9.22 12:28 PM (218.155.xxx.45)

    아휴 정말 미치도록 힘드시네요.
    상각지도 못한 사고가 그렇게 일어나네요.ㅠㅠ
    같은 수술을 ㅠㅠ
    제가 아는 분은 전에 요리하다가 칼이 발에 떨어져서
    대수술을 하셨어요.
    정말 안전사고는 늘 우리 주변 도처에 도사리고 있나봐요.
    어차피 치료 돼야 하시니
    가게 걱정되시지만 확실히 낫거든 여시고
    무조건 무조건 발 쓰지마시고
    완쾌하시도록 하셔요.
    낫고도 한참은 많이 무리 하지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594 60대 부모님 여행 상해vs오키나와?? 2 홍이 2016/09/22 1,052
599593 올리브오일 추천 좀 해주세요 6 플리즈 2016/09/22 2,003
599592 골다공증 약이 치아에 안 좋나요? 10 질문이요 2016/09/22 2,300
599591 뭐라는 소리인지요? 2 여우 2016/09/22 403
599590 뿌리염색 해야 되는데요?? 5 부산댁 2016/09/22 1,490
599589 추석이후 피로감이 심해요 12 피곤 2016/09/22 1,770
599588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6 한심 2016/09/22 1,703
599587 오래된 중고 어쿠스틱 피아노 잘 팔릴까요? 6 ... 2016/09/22 1,098
599586 개인주의성향이 약한 나라라 그런 듯 2 개인적 2016/09/22 1,046
599585 서울대 영어교육과 와 서울교대 중에서 선택한다면.... 51 진로 선택 2016/09/22 8,272
599584 어제 마트앞 진상 할머니 3 가을하늘 2016/09/22 1,975
599583 폐렴 예방 접종 주사 어떤거 맞아야 하나요? 5 궁금이 2016/09/22 1,170
599582 해외직구, 면세 기준 금액이 얼마인가요? 7 궁금해요 2016/09/22 1,852
599581 자동이체통장옮기려면 2 2016/09/22 411
599580 거품 많이 나는 샴푸 안좋은것 같아요 2 .... 2016/09/22 1,481
599579 애들 외국으로 보낼때요 3 아이 2016/09/22 789
599578 백년손님 마라도 편 장모님요 4 well 2016/09/22 2,840
599577 견과류 중독자에요 16 걱정 2016/09/22 6,110
599576 세탁기 먼지 제거망 더 넣으면 먼지가 덜 나오나요? 4 세탁기 2016/09/22 1,657
599575 미국에도 미국내 여행사가 있을까요? 2 ... 2016/09/22 634
599574 결혼 14년차...좀전에 두줄 확인했어요 83 야옹 2016/09/22 23,142
599573 도쿄에서 때수건 이태리타올 2 도쿄에 2016/09/22 1,345
599572 이상한 동네엄마 13 .. 2016/09/22 6,562
599571 서울에서 춘천통학 13 사자 2016/09/22 2,454
599570 모델료 정산은 촬영 당일 반드시 해야 하나요? 6 가을 2016/09/2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