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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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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힘듭니다..

모닝콜 조회수 : 4,595
작성일 : 2016-09-22 09:08:19
8월2일에 닌자 믹서기 구입이 제인생 최악의날이 될줄이야..
칼날이 발등에 떨어져서 5센치 정도 발등이 찢어지면서 엄지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더랬죠..하반신 마취를하고..9바늘을 꿰메고 반깁스를 한 상태로 8일동안 입원을 했었습니다.
.퇴원후에도 걷지를 모하고 거의 집안에서만 지냈어요...근데9월1일 힘줄이 다시 끊어져서 또 똑같은 수술을 하고 이번엔 통깁스를하고17일동안 입원하고 며칠전 퇴원해서 또 집안에서만 깁스를 하고 생활중입니다..생애 최악의 여름을 보내는 중이죠.
순간의 실수로 이런 고생을 ..정말 힘들어 돌아버릴거 같습니다..힘줄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줄 몰랐습니다...발에 힘이 들어갔는데 그게 다시 뚝하고 끊어져서...ㅠ ㅠ
아.....괴로워....
IP : 123.248.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6.9.22 9:10 AM (121.133.xxx.195)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저도 어딘가 다치거나 힘든 상황 생기면
    더 큰일 생길걸 이걸로 퉁치는가보다...해요
    혹시 아홉수세요?ㅎ

  • 2. zz00
    '16.9.22 9:10 AM (49.164.xxx.133)

    아이고 이 더운 여름에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쵸 이제 큰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고생하셨어요~~

  • 3.
    '16.9.22 9:16 AM (115.22.xxx.207)

    아이고 ㅠㅠ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살뺀다고 운동했는데 그담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길에 보면 한쪽발 끄는 분들 있으시잖아요..
    저 그날 아침 그렇게 되서 세상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응급수술로 허리수술해서 지금은 멀쩡하지만 나이들어감과 함께 생기는 훈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걸 이겨내면서 두려운것도 하나씩 사라진다 그렇게요.

  • 4. 아이고
    '16.9.22 9:19 AM (182.209.xxx.107)

    그런 일도 있군요.
    기도드렸습니다.
    좋아지실꺼에요.

  • 5. 위로 ᆢ
    '16.9.22 9:20 AM (175.223.xxx.102)

    물리치료 중요합니다

  • 6. 뭐라 위로를 ㅠㅠ
    '16.9.22 9:30 AM (174.138.xxx.61)

    빠른 회복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여름 보내셨네요

  • 7. 에그
    '16.9.22 9:34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란 말이 있잖아요.
    무슨 좋은 일 생기려나봐요~
    조금 만 더 고생하세요.

  • 8. 막대사탕
    '16.9.22 9:42 AM (39.118.xxx.16)

    너무너무 힘드셨겠어요 ㅜ
    빠른 회복 기도드립니다
    어서 회복되서 웃으시길

  • 9.
    '16.9.22 9:45 AM (125.185.xxx.178)

    저도 발목삐었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똑같이 생활했어요.
    지금와서 아픈데 병원갈 수 없는 상황이네요.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영화감상이나 독서해보세요.

  • 10. ㅇㅇ
    '16.9.22 9:52 AM (49.142.xxx.181)

    어디 다쳐서 아픈거나 뭐 질병으로 아픈분들이 제일 불쌍하고 안쓰러워요.. ㅠㅠ
    어서 낫길 바래요..

  • 11. 모닝콜
    '16.9.22 10:05 AM (123.248.xxx.147)

    원글이) 가게만 아니면 맘편히 쉬겠는데..가게문닫고있어서 달세만 열심히 나가네요..

  • 12. 어쩌나
    '16.9.22 10:08 AM (174.138.xxx.61)

    그렇지않아도 하시는 일은 무얼까 걱정했었는데 가게문닫고 계시다니 ㅜㅜ
    맡길만한 사람이 없었나봐요
    아무쪼록 조속학 쾌차 바랍니다

  • 13. 하늘
    '16.9.22 10:17 AM (125.176.xxx.32)

    글만 읽어도 원글님 힘듬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믹서기를 어떻게 사용했는데 칼날이 발등에 떨어졌나요.
    믹서기 쓰기 무셥네요....

  • 14. 모닝콜
    '16.9.22 10:34 AM (123.248.xxx.147)

    원글이)닌자 믹서기 칼날이 그냥 쉽게 빠지는줄을 몰랐어요..들고가다가 옆으로 기울어서 칼날만 떨어진거죠...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5. ㅜㅜ
    '16.9.22 10:3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믹서기든 칼이든 너무센건 안좋더라구요
    빨리회복되시길바래요

  • 16. 어째요
    '16.9.22 12:28 PM (218.155.xxx.45)

    아휴 정말 미치도록 힘드시네요.
    상각지도 못한 사고가 그렇게 일어나네요.ㅠㅠ
    같은 수술을 ㅠㅠ
    제가 아는 분은 전에 요리하다가 칼이 발에 떨어져서
    대수술을 하셨어요.
    정말 안전사고는 늘 우리 주변 도처에 도사리고 있나봐요.
    어차피 치료 돼야 하시니
    가게 걱정되시지만 확실히 낫거든 여시고
    무조건 무조건 발 쓰지마시고
    완쾌하시도록 하셔요.
    낫고도 한참은 많이 무리 하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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