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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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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시켜서 이웃집에 드렸어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6-09-21 22:04:06

뱃살맘 다이어트중인데

지금까지 사과, 고구마만 먹고 3개월 감량해서 뱃살 엄청빠지고  너무만족중인데

갑자기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져서 30분고민하다가 전화로 주문했어요


페페로니 골드랑  스파게티 해서 15000원 이요

배달 올때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피자 오기전에 사과2개랑 고구마2개 먹었어요

피자 버릴수도없고해서 그냥


옆집에  이웃 한테 드렸어요, //누군지도 몰르는데 용기내서요,

초인종 눌르고 피자 드시라고 해서 드렸어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랑, 엄마가 있더군요

처음엔  엄청 당황하더니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 ㅎ

괜히 뿌뜻하네요;


저 잘한거겠죠?ㅠ

사과먹고 고구마먹고 배불르니까 너무 행복하네요,

피자 안먹고 준게 다행이에요,,

다이어트 악마의유혹 뿌리쳤네요,

오늘 꿀잠 잘거같아요


IP : 27.117.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05 PM (180.230.xxx.90)

    받는 입장에서 엄청 당황스러웠겠어요.

  • 2. 이 분
    '16.9.21 10: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 아파트 계단 놔두고 고급아파트에 사는 지인 비번으로 들어가 계단 오르기 운동햐셨다는 그 분?
    님의 독특함은 인정해드릴테니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는 걸로.

  • 3. ㅇㅇ
    '16.9.21 10:21 PM (211.36.xxx.253)

    옆집도 모르고 사셨어요?이참에 인사도 되고 좋았겠네요.피자값은 엄청 저렴하네요.

  • 4. 잘하셨어요 ㅎㅎ
    '16.9.21 10:33 PM (180.224.xxx.106)

    그런데 다음에 또 드시고 싶으시면
    한조각을 천천히 꼭꼭 씹어 음미하면서 드세요.
    고구마와 사과 2개씩의 칼로리도 만만치 않고
    한번 먹고싶다 생각나는건 그 욕구가 잘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대신 저녁 6시전에 드시면 되죠.
    다이어트 화이팅!

  • 5. ..
    '16.9.21 10:50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전 절대 못그럴듯요. 다이어트 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욧!

  • 6. 오호...
    '16.9.21 11:39 PM (49.143.xxx.139)

    요런 깜찍한 다이어터같으니....
    몸과 영혼 모두 더 아름다와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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