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학원 어떻게 보내나요??

초록사과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6-09-21 10:41:25
맞벌이 하다가 입학하면서 외벌이로 생활중입니다
수입이 줄어서 조금씩 줄여야 한단 생각이구요
일단 아이 학원비를 내리고 싶네요...수입에 비해서 지출이 큰거 같아서요...

태권도 9만(주5회) / 많이 저렴해요...관장님이 아는분이라서요 다른분들은 아마도 11만 이상일듯 합니다
피아노 12만(주3회)
미술 8만8천(주2회)
영어 12만 (윤선생으로 주1회 선생님 오시고 평일5일만 30분정도
베플리로 혼자서하고 제가 봐주는 식입니다)
수학 (연산문제집으로 매일 풀게하는 식)

태권도만 지금3년정도 다니고 다른건 입학하면서 시작했어요
(남자아이라서 운동은 하나 필요할거 같고)
피아노도 그만할까 싶은데 지금 끊으면 이저저도(?) 안될거 같아서요...
영어도 월 12만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자꾸 진도를 빨리 나가길 바라셔서 5주있는 달에는 한달도 안되서 또 결재가 되고
일단 토일에는 안하겠다고 말한상태 이구요
이것도 제가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시작했어요(유치원에서 영어를 조금 접한상태라서 이어서 해주고 싶은 마음에..)
윤선생 영어 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계산해보면 교재한권이 4만원 수준인데...ㅜ

일단 미술만 9월까지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럼 월 33만정도가 고정적으로 나가게 되네요

피아노는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평일에 동네 도서관이나 주말에 서점 다니면서 책은 나름 많이 읽어주고 접해주고 있어요...아이도 좋아하는 편이구요

혼자서 고민중인데 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하셨는지요???
IP : 118.32.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48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아직 1학년인데 다 필요하겠지만 큰애 대학교 1학년, 작은애 초딩 6학년 키워 본 결과 큰애는 학원에 치여
    그 스트레스에 자다가 울면서 깰 정도로 너무 많이 받아 학원 다 끊고 작은애는 독서,체험학습 이것 두가지만 꾸준히
    해줬는데 생각치도 못한 상을 줄줄이 받아옵니다.. 애가 많이 힘들들수 있으니 정말 하고 싶은것만 시키세요.. 큰애보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 2. 초록사과
    '16.9.21 10:53 AM (118.32.xxx.179)

    이번에 컴퓨터 방과후도 하고 싶어하길래 너무 늦게 집에 온다고 제가 말린 상태에요...ㅜㅜ
    저도 독서의 힘을 잘 알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한편으론 시작한거에 끊지 못하고 무슨 결과를 바라듯...이렇게 고민이 되네요~

  • 3. 민서네
    '16.9.21 10:53 AM (115.90.xxx.235) - 삭제된댓글

    초2, 초5 엄마입니다.
    운동은 해야 하니 태권도는 계속하셔도 될 것 같고, 미술/피아노는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영어는 리틀*스 같은 온라인 영어 도서관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수학은 서점에서 파는 팩* 같은 사고력 문제집, 교과문제집 하루 한두장씩 꾸준히 풀리시면 초등 저~중학년은 어느 정도 괜챦을 듯 해요. 국어도 학교 교과 문제집 같이 하루 한두장씩 해도 좋구요..
    좋은 단행본 책들은 중고로도 싸게 많이들 파시더라구요..

  • 4.
    '16.9.22 9:32 AM (118.217.xxx.191)

    저도 초1 딸 키우고 있어요.
    피아노랑 미술은 매일 하고, 영어는 방과후 수업으로 합니다.
    영어를 꼭 진도를 빠르게 많이 나가야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윤선생 담당샘에게 그냥 제 속도로만 진행해주십사 하는 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01 딸이 파리 자기친구집에 10일 가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1 프랑스 09:01:33 101
1742000 어찌 저리 빈티가... 3 광화문 08:58:31 443
1741999 미용실에서 파마나 염색할 때요 2 질문 08:52:49 244
1741998 홍콩 집값도 하락중이었네요 중국은 폭락중 1 세계는집값하.. 08:51:36 372
1741997 일본여행시 방사능 걱정은 안하시나요? 5 ㅇㅇ 08:47:52 259
1741996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8 .... 08:37:39 959
1741995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3 부산 08:34:28 344
1741994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20 ㅅㅅ 08:20:17 2,993
1741993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3 동원 08:18:49 487
1741992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26 ㅇㅇ 08:06:51 2,278
1741991 저 커피 마시고 7 건강 07:59:05 1,217
1741990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5 음냐... 07:58:25 579
1741989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1 몸에 좋다고.. 07:58:04 159
1741988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6 다이어트 07:53:56 1,898
1741987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4 .. 07:50:36 571
1741986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7 잘될꺼 07:48:48 1,213
1741985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20 ... 07:48:27 2,500
1741984 살빼시고 싶은분들 10 단기간에 07:39:28 1,983
1741983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0 90 07:33:04 892
1741982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6 ㅁㅁ 07:29:48 862
1741981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10 ... 07:24:27 2,040
1741980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17 순수미술 07:20:40 1,873
1741979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358
1741978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25 o o 07:08:02 3,064
1741977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