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술..슬프네요 ㅜㅜ

[콩]

하섯진빼곤 그야말로 다안습이네요..
박하나 ..엎친데덮친격..저같음 못살것같아요..집까지..
밑도끝도 없는 무한긍정 속터지고요..그상황에
또 술퍼마시고 정신잃는것도 ..정신나간듯.. 다구나 혼자사는여자가..아무니 업고가 몹쓸짓하면어쩌려고...;;;

민교수는 와이프....가 강아지엿군요...

[ㅇ]

안그래도 반전있을거같더라고요
짠합니다

황우슬혜랑 왠지 잘될거같아요

[..]

진짜 혼자 술 마시다, 뭔 소린가 보고 한참 이해 못 했네요 ㅋㅋ

[오늘은]

다들 짠하네요.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싶어요
몸이 아파 술 못먹는게 아쉬워요ㅜ

[ㅠㅠ]

그런가요?민진웅 결혼한거 아니였어요?오늘꺼 아직안봐서요.혼술남녀.참 재밌어요.

[혼술 ㅋㅋ]

근데 이 들마 하석진이 남주인데 분량이 너무 없어요. 여주랑 처음 만나고 구두 던지고 그런 장면도 다 동생한테 분량 주고 뭔가 나레이션하러 나온거 같고 ㅋㅋㅋ 존재감이 없음. 전 그 민교수랑 황우슬혜 넘 좋더라구요. 민교수는 점점 연기에 중독되서 검색도 해봤어요 ㅋㅋㅋ 왠지 앞으로 기대되는 연기자임.
공명도 귀여운거 같고. 동명이도 귀엽고. 남주 여주만 왠지 존재감이 약해서 아쉬운데 주변인물들이 좋아서 괜찮은거 같네요

[....]

저는 민교수 코스프레/성대모사 장면 너무 짜증나던데요.
박하선은 너무 고구마라 답답하구요. 왜 그때 그때 말을 못해, 말을!!!

하석진은 원래 연기 너무 못했는데 그나마 소문난 주당이라 술은 참 맛깔나게 마시더군요.
평생 술이라고는 대학새내기 때 호기심으로 한모금 마셔본 맥주가 다인 저인데도
하석진이 술 마시는 장면만 나오면 무지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캐스팅된 듯.

저는 김원해, 김동명, 김기범, 황우슬혜 보는 맛에 봐요. (공명이도 별로고,)

[저는 황우슬혜가 제일]

몰입되고 슬펐어요.. ㅜㅜ

[ㅇㅇ]

박하선 역할 너무 답답하고 비굴해요
전 처음에 박하선인 지 몰랐어요 얼굴이 말라서인지 갑자기 나이가 들어보여서 다른 배우인가 했어요
발랄하고 자신감 찾겠죠

[ㅇㅇ]

저는 샤이니 의 키 ??
보는 재미로 봐요 경상도 억양을 어쩜 저리 맛깔나게 잘하는지
연기도 넘 좋구요
주인공 캐릭터 보고 있으면 고구마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너무 있을듯한
있는 듯한 캐릭터구요
원장도 너무 공감가구요
학생들 짤 올리는 것도 그렇고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공명이 선생좋아하는 거 별로 공감 안가구요
형제가 박하나 선생을 좋아할 가능성은
현실에선 거의 없을 듯

[ㅇㅇㅇ]

저도 민교수 공명 박하나 역할 별로예요ㅠ
성대모사도 과하고...................
황우슬혜 연기 정말 맛깔나요 ㅎㅎㅎㅎㅎ
근데 이 드라마는 스토리보다는..
에피 위주로 흘러가는 시트콤 같아요.
스토리는 접어두고 웃기고, 술 먹는 장면 보려고 봐요.
하석진 술 진짜 맛있게 먹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