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가 잘못한거 자꾸 뒤집어 씌우는 여자상사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6-09-20 19:42:52
확 뒤집어 엎고 때려치울까요?
사장 친인척이라 입사 한달반동안,
당하고 있네요.
정신없는 틈을타, 자기가 한걸, 제가 했다며
문제제기 될때마다 뒤집어 씌우네요.
이제 한달반 된 저는 하나하나 물어보고 일을하는데,
제 멋대로 알지도 못하는 일을 했을리 없어요.
한군데의 계약상황이 꼬여 계속 깨지고 있는데,
그거 계약 진행서 자기가 작성한건데,
계속 뒤집어 씌웁니다.
이런 심리 뭘까요?
문제는 자기는 안다는 거죠.
자기가 작성한걸..
제가 앞에 있는데도 저리 뒤집어 씌우는 뻔뻔함이라니.
정말 화나고 어이없어요.
오늘은 따졌네요.
견적서 보고 제가 잘못 작성했다는데,
견적서는 난 본적도 없다.
견적은 당신이 내고 갖고 있지않냐?
왜 자꾸 내탓 하냐?
하니 암말 못하더군요.
15년째 그 회사 다니면서, 당장 위기 면하자고,
옆에 가만 있는 사람 잡는거..
이거 정말, 그만두고 싶네요.
이 한건으로 끝날까 싶어요.
IP : 1.243.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16.9.20 7:51 PM (125.129.xxx.185)

    여자상사들 전형적인 수법

  • 2. ..
    '16.9.20 7:58 PM (1.243.xxx.44)

    그런가요?
    저는 거의 작은 회사에서 혼자 일해서,
    이렇게 여자랑 일하는게 힘든지 첨 알았네요.
    너무 열받아요.
    다들 잘해주시지만, 뻔히 옆에 있는거 알면서
    팔아 넘기는 저 뻔뻔함은 어쩝니까?
    퇴근하기전, 그 문제 짚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참고 나왔습니다.
    근데... 너무 화나요하나요

  • 3. 케바케인듯..
    '16.9.20 7:59 PM (175.223.xxx.180)

    그건 그냥 사람인성인 거죠, 직장의 남자 부하도 맨날 그짓거리. 자기 업무 관련 질문하나에도 대답한번 재대로 한 적도 없고.무능력자들의 공통점인 듯 하네요. 계속 그럴 듯 해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던지 아니면 어서 나오시던지요..

  • 4. ..
    '16.9.20 8:03 PM (1.243.xxx.44)

    가만히 업무보다 갑자기, 제 이름이 나오는 기분.
    아시려나요?
    남자 직원들이 편해요.
    이건 때 둘 있는 여직원 끼리 뭔 짓거리인지.
    사장이나, 상사들이 아랫직원 잘못하면 계속 캐묻고
    따지는 스타일이라,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저를 파나본데.
    두고 보자니.. ㅠㅠ

  • 5.
    '16.9.20 8:11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남자도 똑같아요. 직장에선 다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억울해서 다 때려칠 각오로 받아버렸더니 속은 시원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225 전희경, 표창원 페이스북 보며 “옆자리니까 확 패버릴까?”[포토.. 14 세우실 2016/09/21 2,979
599224 믹스커피 중 제일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6 커피 2016/09/21 4,254
599223 재미있는 텔레비전 프로 추천 부탁드려요 (60대 여성) 1 // 2016/09/21 586
599222 아이폰 쓰시는분들 재난문자알림 소리 어때요? 5 ... 2016/09/21 1,000
599221 급) 국어 잘하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6 yo 2016/09/21 867
599220 혹시 택견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1 택견 2016/09/21 483
599219 아이폰 7나오면 6 가격 인하하나요? 8 핸드폰 2016/09/21 1,669
599218 엄마로써 제 멘탈이 약한걸까요? 12 .. 2016/09/21 3,716
599217 뒤늦게 덕혜옹주봤는데요 11 ㅇㅇ 2016/09/21 1,948
599216 부산사는 언니 방금 카톡왔어요 28 ... 2016/09/21 26,287
599215 ㅋㅋ나라에서 벌써부터 지진이 지겹다네요ㅋㅋ 24 ㅋㅋ 2016/09/21 4,857
599214 세월호 유족들 심정이~ 3 ㅠㅠ 2016/09/21 1,044
599213 요즘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7 간절기 2016/09/21 2,076
599212 로얄코펜하겐 시그니처 어떤가요 동글이 2016/09/21 663
599211 재난문자는 사람봐가면서 보내는건가요? 13 져기요 2016/09/21 2,103
599210 직장 내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네요. 3 부산 2016/09/21 1,372
599209 남편이 돈을 잘벌면 그걸 꼭 댓글에다가 티를 내고 싶은가봐요. 6 ... 2016/09/21 1,948
599208 발목골절입으신분 언제까지아프셨나요ㅠㅠ 6 2016/09/21 1,387
599207 새마을금고에연금 5년째들고있는데요 5 ㅇㅇ 2016/09/21 2,144
599206 관두기 아까운 직장 갖고 계신 분 13 히궁 2016/09/21 4,344
599205 이제 지진 걱정이 일상이 된 듯 하네요 8 ... 2016/09/21 1,278
599204 방금전에도 지진이네요 6 대구 2016/09/21 2,706
599203 추수감사절 미국에서 9일 여행 5 .... 2016/09/21 711
599202 제 기준 버리기 애매한 물건들... 다른 분들은 어때요? 17 ... 2016/09/21 7,137
599201 핏플랍 발레리나 편해요? 5 신발 2016/09/21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