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회식 참석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6-09-20 15:29:42
2192000
오늘 저희 회사 임원분 중에 한분 퇴임식이 있어서 퇴임식 겸 회식을 합니다. 제가 임신 12주째라 한참 임덧 중인데 제가 행사 준비요원이라 식사장소에 가서 내내 사진찍고 동영상 촬영하고 그래야 하는데요..
입덧 때문에 도저히 두세시간 내내 사진찍으며 고깃집에 못 있을 거 같아요.. 행사 주관자가 부사장님이라 찍힐까봐 임신이라는 거 말도 못 드렸어요..
주요한 장면 앞부분 행사까지만 찍고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나머지 뒷 파트는 다른 직원분께 부탁드리고 집에 갈까 하는데 책임감 없어 보일까요?
임신했다고 수근거릴까봐 사길 말하기 싫은데 제가 토를 계속하고 몸이 안 좋아서요..아..힘드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인지...
IP : 223.62.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20 3:33 PM
(125.128.xxx.114)
임신했다고 누가 수근거리나요? 미혼모인것도 아닐텐데,....그렇게 해 봤자 알아주는 사람 한명도 없구요, 임신해서 못 하겠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요즘같은 세상에서 임신했다고 뭐라 하면 당장 고소 들어가니까...떳떳하게 임신했다고 하고 배려받으세요
2. 원글이
'16.9.20 3:35 PM
(223.62.xxx.95)
제가 그 일을 안하면 다른사람이 대신 해야 하니 미안한 것도 있어서요.. 부탁받은 사람은 좀 짜증나겠죠.. 하..괴롭네요..
3. 몸이 우선이잖아요.
'16.9.20 3:38 PM
(115.140.xxx.74)
일단 부탁하고, 그분께
조만간 밥한번 사세요.
4. ㅡㅡㅡㅡ
'16.9.20 3:42 PM
(216.40.xxx.250)
할수없죠. 부탁하는 직원한텐 따로 밥을 사거나 선물주거나 하세요.
5. ...
'16.9.20 3:42 PM
(221.151.xxx.79)
어차피 꼬아볼 사람이면 알아보 몰라보 꼬아봐요. 민폐끼치기 싫어서 그러셨겟지만 첨부터 임신 사실 밝히시고 밥 한 번 사겠다하고 다른 직원한테 협조 요청하셨음 됐을 것을 결과적으로 남한테 일 떠넘기게된 건 마찬가지잖아요.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대신 너무 미안하다고 굽신거리진 마시고 이야기 하고 도움 요청하세요. 괜찮은 척 무리하다 탈나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아요 부러 티낼 것도 아니지만 일부러 숨길 서도 아니잖아요. 임신 축하드려요.
6. 저도
'16.9.20 4:21 PM
(219.255.xxx.10)
저도 남에기 피해 주는거 너무 싫어하는 성격에 직장 맘이에요.
일단은 아직 회사에 안알리셨으면
님이 하실 수 있가는 만큼 두시간 사진촬영? 까지만 하시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도조히 안되겠다고 다른분께 오전에 미리 말씀 하시고 부탁 하세요 . 그분께 임신했다고 하면 네가 말하기 전에 그분통해 의도치않게 서믄 날수있어요.
나중엔 그분께 고밈다고 인사 따로 하시구여
몸조심 하시고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8920 |
이런 건축 스타일을 뭐라고 하죠? 3 |
궁금해요 |
2016/09/20 |
696 |
598919 |
의대졸업 후 본교에 못 남으면 개원,봉직의밖에 답이 없나요 35 |
뎁.. |
2016/09/20 |
5,754 |
598918 |
전윈주택(세컨하우스)산 언니네 선물, 추천부탁합니다. 15 |
부럽다 |
2016/09/20 |
1,821 |
598917 |
아이허브에서 프로폴리스나 유산균사려는데.. 1 |
추천좀.. |
2016/09/20 |
1,198 |
598916 |
여러분 어떨때 제일 스트레스받으세요? 6 |
음 |
2016/09/20 |
1,021 |
598915 |
남자친구랑 저희부모님이랑 만나는데요 14 |
11 |
2016/09/20 |
3,016 |
598914 |
묵은쌀 떡해먹으려고 하는데요 3 |
쌀 |
2016/09/20 |
1,824 |
598913 |
이 가구브랜드 뭘까요? ;; 6 |
아시는분? |
2016/09/20 |
1,634 |
598912 |
시험관아기 해보신 분들..많이 아프던가요?ㅠ 15 |
걱정 |
2016/09/20 |
5,684 |
598911 |
중 1딸아이 자꾸 벌점..화장한다고.ㅜㅜ 13 |
속상.. |
2016/09/20 |
2,554 |
598910 |
친구가 없는 딸 12 |
걱정맘 |
2016/09/20 |
5,054 |
598909 |
이거 뭔가요? 3 |
@@ |
2016/09/20 |
665 |
598908 |
도미토리침대ㅡ처음사용합니다. 6 |
떠나요 |
2016/09/20 |
1,288 |
598907 |
저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본 20대 아가씨들 모습 ㅋ 1 |
.... |
2016/09/20 |
2,484 |
598906 |
갠차 있겠지만 장롱면허 도로연수 몇시간 받아야될까요?? 14 |
장롱면허 |
2016/09/20 |
3,461 |
598905 |
어제도 지진 전 컨디션에 대해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 오늘 6 |
.. |
2016/09/20 |
1,653 |
598904 |
쌀을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8 |
마로니에 |
2016/09/20 |
1,943 |
598903 |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3 |
궁금 |
2016/09/20 |
4,099 |
598902 |
산다는거 1 |
ᆢ |
2016/09/20 |
618 |
598901 |
대기업.. 같은팀원들끼리 영화보러도 가나요? 34 |
에휴 |
2016/09/20 |
3,635 |
598900 |
키 커 보이는 얼굴 vs 키 작아 보이는 얼굴 10 |
.... |
2016/09/20 |
6,806 |
598899 |
대가족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호피 |
2016/09/20 |
354 |
598898 |
오사카사는 친구가 지진 2번 느꼈데요 1 |
... |
2016/09/20 |
1,898 |
598897 |
그냥 다 포기하고 사줘버릴까요? 18 |
다싫다 |
2016/09/20 |
6,967 |
598896 |
북한 홍수난거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2 |
북한수해 |
2016/09/20 |
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