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슬픈 예전 남친의 꿈..

너무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6-09-20 15:03:43
예전에 제가 정말 좋아했던 남친이 있었어요.

결혼도 생각할 정도였고 같이 미래를 그렸었지만

서로가 오래 만나 질리기도 했고 일방적으로 나만 맞춰주는것에 지치고..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에 상처받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지고 현재는 서로 다른사람과 결혼했는데

꿈에 나왔네요.

꿈에서도
왜 그렇게 차갑게 나를 떠나갈수 밖에 없었느냐고
되물어보곤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사람이 여행가서 사고로 사망해서 연락이 두절되어
저를 못만나게 된.. 그런것을 뒤늦게 알게된 상황으로 나왔어요.

아 그 사람은 사실 날 사랑했는데
헤어질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구나 하는 꿈..

깨고 보니 그 사람 살아서 잘 살고 있네요..

너무 인정할수가 없었나봐요.. 그때의 그 헤어짐을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일인데..

IP : 223.62.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0 3:37 PM (118.33.xxx.81)

    여자들에게 사랑이라는 건 특히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회한은 깊군요. 10년 전 일이면 그냥 묻어둬야죠.
    결혼해서 각자 잘살면 그걸로 된거잖아요. 아마도 님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09 해수가 이상한 애네... 22 ㅇㅇ 2016/09/21 6,888
599108 재난대비 어느선까지 하시나요?(재난가방) 10 //// 2016/09/21 2,129
599107 스텐으로 된 웍을 하나 사고 싶어요 13 스텐 2016/09/21 2,269
599106 어학연수가 유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0 ds 2016/09/21 3,879
599105 천장에 쥐가 있나봐요. 4 ........ 2016/09/21 2,004
599104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결국 이혼하나보네요 4 브란젤리나 2016/09/21 4,283
599103 방금 새벽 일본6.1지진 ㅡ뉴스속보ㅡ 17 2016/09/21 18,548
599102 대만 여행 취소했는데 대신 후쿠오카 갈까 하는데... 6 .. 2016/09/21 2,708
599101 이사도 습관인가 봐요 8 00 2016/09/21 1,979
599100 이혼준비 중인 형님 4 2016/09/21 4,508
599099 기독교인분들 교회한번 빠졌다고 하나님이 벌준다고 생각하나요? 12 ... 2016/09/21 2,459
599098 정통 사극이 다 사라져서 싫어요 24 아씨 2016/09/21 3,918
599097 지진나면 위험한 것 중 하나가... 5 777 2016/09/21 2,912
599096 경단녀 와이프 맞벌이 원하는 남자 동료들... 35 ... 2016/09/21 8,731
599095 라온이 너무 귀엽네요 4 꽃내관 2016/09/21 2,451
599094 9월말 다들 어떻게 하실거에요? 18 무서워서 2016/09/21 23,931
599093 .. 24 물가 2016/09/21 6,054
599092 지진때문에 아파트 1층 선호하는 사람 많아지겠어요. 22 ㅇㅇㅇ 2016/09/21 6,651
599091 내집 고치기 vs 깨끗한 전세 들어가기. 2 2016/09/21 1,321
599090 노란색 입고 주르르 경주 4 ... 2016/09/21 1,114
599089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얘기 51 82쿡아이디.. 2016/09/21 20,867
599088 미용실만 가면..막내 미용사나 남자미용사를 붙여줘요 6 ..... 2016/09/21 3,133
599087 영어, 어느 게 맞는지 좀 봐주세요~ 7 영어어려워 .. 2016/09/21 820
599086 대지진 올까요?ㅜ 5 설마 2016/09/21 3,489
599085 늦게다니는고딩딸땜시노이로제 2016/09/21 665